석아진화시켜줘 [1325791]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10-12 20:33:32
조회수 211

언매 지문형의 의의가 배경지식으로 풀지 말고 읽고 독해하라는 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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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의에 가장 맞는 건 고대국어라고 생각해오 



어지간해선 배경지식으로 뚫기 쉽지 않아요. 24 수능 용자례 때 반응이 한바탕 난리가 났던 게 이지랄로 내냐 이런 거였고 앞으로 지문형 무조건 읽고 푼다 이런 얘기가 돌았는데 고대국어 내면 ㄹㅇ 이거 재림 가능합니다요 



고대국어는 낼 만한 범위가 극도로 좁지만, 어느 정도 합의가 된 이두 구결 향찰로 내면은 괜찮겠다 생각이 드네요. 제가 고지명 연구 이런 거만 생각해서 합의가 덜 됐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학교문법에서 얘기하는 고대국어 쪽은 소위 고대국어 약간 + 전기 중세국어에 가까우니까요. 그리고 애초에 학교문법에서 다루는 수준에서는 이견이고 자시고 보통 향찰은 양주동 교수나 김완진 교수를 따르니까 크게 문제가 없을 거 같기도 해요. 이두나 구결도 이견 없는 문자로 내면 될 거 같고 


표기법 원리도 좋지만 문자 체계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이건 臥에서 온 '누'라고 읽는 구결자 

이건 '乃' 또는 '那'에서 온 '나'라고 읽는 구결자


 

이렇게 독법이 이견이 없는 구결자도 좋은 아이디어일 수 있을 거 같네요 

rare-서태지와아이들 4집 rare-쉬라몬 rare-디지몬 어드벤처 rare-뉴진스 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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