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내가 어쩌다가 의대 빠돌이가 되었는지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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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전만 해도 의대는 생각도 없었고
너는 공대나 가라! 라고 한 사람들이 대다수였는데
시간 지나고 나니까 주위에 고학번과 졸업 앞둔 사람들이 신세한탄을 하는걸 봤기 때문인지
세상의 풍파를 맞고 빨간약을 먹은것인지 (사실 X도 못겪은 놈임. 꼰대부심 ㅇㅈ?)
훌리짓이나 해야징
여러분 의대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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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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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희집안에도....
샘숭이뭐에여?
쁘띠거늬
Sam Sung
공대갈삘인데 ㅋㅋㅋㅋㅋ
안됨!!!!!!!!
제가 수능보는날까지도 의대생각이 없었는데 점수받고나니까 의대 질러나보자 싶어서 집앞에 갓양대나 넣어보자 해서 넣었는데 예비 19 못갈삘 ㅋㅋㅋㅋ
붙지않을까요
안될걸요 ㅋㅋㅋ
물론 되면 궁극의 고민 시작
한번도 생각한적 없었던 의대가 붙어버려도 고민ㅋㅋㅋ
가군에는 설공쓰심? 무슨과?
가군 설기항이요 ㅇ
기계 정도면 약간 고민하실 법 한데
전전이나 화공이나 다른 공대라면
닥의대!!!
지금 대략 신의 판결(?)을 기다리면 될거같아요 ㅋㅋㅋ
한양의 떨어지면 공대가고 붙으면 이건 의사를 하라는 계시야 하고 가는게 맞겠다 싶어요ㅋㅋㅋ
진작에 선택해서 아무 생각이 없음
굳굳
저는 친척이 삼성 이사까지 하셔서 공대에 조은 인식이 있는듯
이사면 정말로 ㄷㄷ한건데 거기까지 간 사람을 지이이이이인짜 못봐서ㅠㅠ
근데 님도 20이전에 분명 30대들은 메디컬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있었을텐데, 귀에 들어왔나요? 글쓴이님이 아무리 말하셔도 사람들 귀엔 안들어올거 같은데....어쩔수없죠....
시간이 약인듯...
20살 이전에 회사원이 목표인 사람이 몇이나 있겠어요
나중에 사회에 직접 부딪혀봐야, 20살 이전에 우습게보였던 직업들조차 엄청나게 되기 어렵다는걸 알게 되겠죠.
직접 부딪혀보기전엔 먼저 사회에 발을 들인 사람들이 아무리 이야기해줘도 꼰대로 느껴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