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의 꿈] [680876]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5-10-11 15:20:34
조회수 1,505

[사문 2탄] 혼을 담은 All of 수능 사회문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025977

안녕하세요, [스나이퍼] 네모의 꿈입니다.


사회문화 과목 관련 간단한 제 소개. 

사회문화 과목 대부분의 사설 출제 경험 有, 

출제만 4년차, 

올해만 250문항 이상 출제,

과탐->사탐런, 

수능 사회문화 백분위 100, 

스타강사코리아5 통합사회 결승


사문 출제를 하다가 생각보다 수요가 많은 것 같아 글을 써봅니다.

수능 사회문화 관련해서 저의 7년 정도의 생각을 담은 핵심적인 글이기에, 

이 시기에 반드시 한번은 읽어보시고 참고해서 공부하여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길면 안 읽을 것 같아 3부작으로 글을 쓰려했는데, 제가 너무 바쁜지라,, 

2탄에 제가 생각하는 요점(수능 전 공부법 위주)들을 다 넣어두고, 

3탄에서는 수능 직전 핵심 정리본 자료나 올릴까 합니다.



1탄

https://orbi.kr/000748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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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문에서 개념과 형식의 구분

2. 평가원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 (9모를 바탕으로)

3. 기출 공부의 중요성 및 대표적인 비효율적 공부법 (평가원이 안 물어보는 데는 이유가 있다)

4. 수능 직전 1달, 공부의 우선순위


최대한 길지 않게 쓰도록 노력할테니, 반드시 정독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중에 잘못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너무 많이 봤고, 

저도 과탐에서 사탐으로 런한 1세대라 초반에 그렇게 공부한 시행착오를 겪었거든요. 

(사탐런 1년차에는 과탐 투과목 등급보다 낮게 나왔었습니다)


제가 쓴 칼럼 중 국어 2탄에 이어 공부법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봐도 무방한 칼럼입니다.

제가 쓰는 대부분의 글은 '아님 말고'인데, 이 글은 예외입니다. 높은 확률로 제 말이 맞습니다.


1달 남은 상황에서 사회문화 과목이 불안한 지점들이 있으신 모든 분들이 정

독하시고 적극 참고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안 맞는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자유지만, 

나름 사교육에서 몇 년을 구르면서 생각한 지점들을 

혼을 담아 쓴 몇 안되는 글이라는 의미입니다.)





1. 사문에서 개념과 형식의 구분



1-1 개념에 대하여.


한번 물어볼게요. 

'문헌 연구법은 2차 자료를 수집할 때 이용하는 자료 수집 방법이다.'


수능 사회문화 응시자 중에서 공부를 조금이라도 했다면 

이 개념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을 것입니다.

이 개념을 적용하는 문제인 2023학년도 대수능 6번을 보겠습니다.

 



'~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자료집을 분석하였다.'

누가 봐도 문헌 연구법입니다. 그리고 이 표현이 이 문제에서 처음 나왔을까요?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 2번 문제입니다.

선지를 읽어보면, 1번 선지에서 '갑의 자료 수집 방법'을 물어보고, 

2번 선지에서 '갑이 검토한 연구'에 대해서 물어보고 있습니다. 


기출을 올바르게 분석했다면, 무의식 중이라도 '아, 평가원은 갑의 연구와 갑이 검토한 연구를 구분하는구나!'를 알고, 다른 문제 풀 때 적용해야 합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개념 공부입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학생들은 어디에 집중하느냐,

'과연 문헌 연구법은 2차 자료를 수집하는 데만 이용 가능할까?'

'문헌 연구법의 통제 수준은 다른 자료 수집 방법 4가지와 비교하여 어느 정도일까?'

이런 수능에 나오지도 않는 것들에 집중합니다. 

평가원은 사회 문화에서 이상한거 절대 안 건드립니다. (이건 (2) 항목에서 더 자세히 풀겠습니다.)


시험에 안 나오는 부분, 애매한 부분에 대해서 집요하게 파는게 과연 개념 공부일까요?

참고로 2023학년도 대수능 6번은 정답률 35% 정도입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건 평가원이 해당 유형을 2024학년도 대수능 3번에 복붙 수준으로 다시 출제하였습니다.



거의 완전히 같은 개념 낚시 형식인데, 정답률은 작년보다 오히려 낮아진 30%입니다. 


사문러들이 '표본 상승' 드립을 정말 많이 하는데, 

그게 입증되려면 평가원이 완전히 새로운 유형을 들고 나왔을 때 판단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장 빡세야할 수능 표본에서, 심지어 제일 중요하며 학생들이 많이 보는 기출이라고 할 수 있는 작년 수능 기출과 완전히 같은 개념 낚시 문제를 재출제했는데, 정답률 상황을 보면 사문 표본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속된 말로 그냥 개꿀입니다.. 라고 할때 살걸)


1-1 소결 : 

'사문 개념'을 학습한다는 것은, 

'평가원의 기출된 개념적 낚시 포인트를 학습'한다는 말과 완벽히 동의어이다.

그 이외의 잡다한 개념들은 지적 유희 이외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1-2 형식에 대하여.



똑같이 사례를 들겠습니다. 작년 수능에서 오답률 75%를 기록했던 4번 문항입니다.

안에 들어 있는 내용(개념)은 사회 집단을 물어보고 있습니다.


교훈은 다들 아시죠? '사회자의 말도 잘 읽어라'

처음 나왔을까요?





2022학년도 대수능 18번 (사회 집단 말풍선 유형)

교훈 '갑이 속한 집단이 을의 말풍선에서 나올 수 있다.'



2024학년도 대수능 7번 (사회 집단 대본 유형)

대놓고 (내레이션) [장면 1]에 대해서 물어봄

교훈 : '사회자' 읽어라.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17번 (관료제/탈관료제 말풍선 유형)

2022학년도 대수능 18번을 포함한 이전 기출에서 자주 썼던 형식 (집단이 회사로 바뀌었을 뿐임)

교훈 '을이 속한 회사가 병의 말풍선에서 나올 수 있다.'


이것은 예시일 뿐, 이런 식으로 '형식(도식)'이 같은데 

안에 있는 내용만 바꿔서 출제하는 경우는 정말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아이러니한건, 저런 문제들이 오답률이 제일 높다는 점입니다.


자주 나오는 형식(그 낚시 방법을 포함한)을 반드시 공부하는게 기출의 형식 공부입니다.

당장 문화의 속성에서 자주 나오는 형식이 있었고, 그게 자료 수집 방법에서 출제된 이력도 있습니다.


그 유형이 24수능 6번으로 처음 나와서 다들 많이 틀렸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14수능 18번 및 14~20 기출, 그 이전에도 자주 출제되었던 형식입니다. (물론 거기까지 학습을 요구하는건 무리수라는 것을 압니다만, 기출이 중요하다는 논지를 강화합니다. 국어 수학 다음으로 기출문제가 많은 과목이 사문입니다.)



1-2 소결: 

'사문 형식'을 학습한다는 것은, '평가원의 기출된 도식의 풀이 순서를 정립하고, 

낚시 포인트를 학습'한다는 말과 완벽히 동의어이다. 충분한 반복 숙달이 필요하다. 

기출을 활용하든 실모를 활용하든 형식 대비 차원에서 무차별하다.



1. 결론: 

국어 비문학의 스키마가 배경지식과 도식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강조하듯, 

사문에서 개념 공부와 형식 공부는 둘 다 중요하다. 


이 두 공부의 사문에서 공통점은, '기출된 낚시 포인트'들을 학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념에서는 특히 '시추해야 할 부분을 시추'하는게 정말 중요하고, 

형식에서는 '반복 숙달을 통한 풀이 순서 확립'이 정말 중요하다.





2. 평가원이 우리에게 정말로 원하는 것 (9모를 바탕으로)



9모에서 '형식' 부분의 신유형(9번) 정도를 제외하면, 

'개념' 및 '형식'에서 신유형은 단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컷은 42점이라는 초유의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능 표본이었으면 44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전 문항에 대해 이런 식으로 써보고 싶지만, 

대표적으로 9평 3문제 정도를 예로 들어서 볼게요.



11번 문항입니다. 


해석에 따라 진/순 개념 공부를 많이 해서 학자까지 알고 있으면 

스펜서 적자생존(진화론)으로 오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토인비(순환론) 주장과 더 적합하여 답이 순환론인데, 어디서 근거를 찾을 수 있을까요?


당연히 기출입니다. 2016학년도 6월 모의평가 4번 문항을 보겠습니다.




'을'의 진술 내용과 이번 11번의 진술 내용이 거의 일치합니다.

결국 기준은 기출에서 찾아야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물론 사설 문제에서 이런 기출들에서 근거를 따와 문제를 출제하겠지만, 

교수님들이 내신 1차 자료를 풀 수 있는데, 

굳이 그걸 참고해서 사설 기관에서 낸 2차 자료를 먼저 풀 필요가 있을까요? 


둘 다 풀면 좋겠지만, 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수험생들에게 과연 무엇이 우선되어야 할까요?

남들 다 푼다고 따라 푸는건 좋은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통 22개년 기출이 쌓여 있어서 예제는 하나로만 들었지만 비슷한 유형의 글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12번 문항입니다.

정답 선지가 확실해서 오답률은 그렇게 높지 않은 문항이죠. 그런데 이걸 현장에서 맞췄다고 만족해야 할까요?



2024학년도 대수능 14번 문항입니다. 사실 그 당시에도 논란이 많았는데(저도 좀 뭔가뭔가라고는 생각해요), 

평가원은 선지 소거로 답이 정해지도록 주었습니다. 해당 문항의 교훈이 무엇일까요?


'어지간하면 문화 병존이 틀렸다고 내지 않겠다.'입니다. 

물론 문화 병존이 아닌 사례로 답으로 낼 수는 있겠죠.


그러나 기출 학습을 했으면 선지를 보는 우선순위가 정해져 있어야한다는 뜻입니다.

사문에서는 '낚시를 안 당하는 것'과 '빨리 쳐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실력 기준입니다.


기출 공부가 충분히 된 학생이라면

1) 5번 선지에 '문화 병존' 있는 것 확인

2) 지문에서 '문화 병존이 아니라고 볼 수 있는가'를 확인 ('문화 병존이라고 볼 수 있는가'와 다릅니다)

3) 5번 선택

이 과정까지 길어야 20초입니다. 시간 단축 역시도 기출 학습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13번 문항입니다.




13% 학생들만이 정답을 맞춘 문항입니다. 

저는 해당 문항의 오답률이 높게 나온 이유를 '개념'과 '형식'을 동시에 물어본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출에서 둘 모두를 꼼꼼히 보지 않은 학생이면, 오답을 골랐을 것입니다.


해당 문제에서 주목할 점은, '사문은 쉽기 때문에 국수 기준 낮은 등급 학생들도 문제를 다 건드려본다.'입니다.

(그게 아니면 정답이 무지성 찍기 쉬운 4번인데 정답률이 13프로가 나올 리가 없죠.)


근데 왜 변별이 될까요? 지엽 개념 때문일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기출된 개념과 형식에서의 낚시 요소 학습'이 안 된 상태에서 

시험에서 물어보기 어려운 애매한 부분을 굳이 찾아서 건드리는 공부' 때문입니다.



내용 측면에서 기출문제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 5번 문항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12번 문항


그 외 수능특강 등 개념 교재에서도 충분히 설명하고 있는 내용이며, 

설사 옛기출 학습이 되지 않았더라도 사설 출제 기관들에서도 몇번 건드렸던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수능특강 때문일 겁니다)


평가원이 2번 이상 출제했으면 사실상 '학생들은 이걸 알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 측면에서 기출 학습이 되었다면, 걸려들지 않았겠죠.


형식 측면에서 기출문제

2024학년도 대수능 7번 문항(앞서 사진 첨부해서 생략)

2025학년도 대수능 4번 문항(앞서 첨부했지만 가독성을 위해 한번 더 첨부)




'자료에 적혀 있는'이라는 워딩이 나왔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이미 정립해 놨어야 하는게 '형식 공부'입니다.


작수 기출 분석이라도 꼼꼼히 했더라면, '자료에 적혀 있는'이라는 워딩이 나오자마자 

레이더 확실하게 돌아가서 '신문'을 빼먹는 일은 범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제가 낸 일부 사설 문항에서 '신문'을 이런 식으로 은근슬쩍 자료에 넣은 적이 있었는데, 

'내용'과 '형식'이 결합되어 킬러 문제로 기능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혀 사후적 분석이 아닙니다. 

(물론 이런 출제가 과하다고 비판 먹은 기억이 다수입니다) 


다만, 저는 내용과 형식 모두가 기출되었던 출제라면 '어렵다'는 맞을 수 있지만,

'과하다'는 의견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기출 문제가 중요합니다)




3. 기출 공부의 중요성 및 대표적인 비추천 공부법 

(평가원이 안 물어보는 데는 이유가 있다)



3-1 '평가원이 22년간 안 물어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사회문화 과목 한정,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격언이 있습니다. 

평가원 사회문화는 2005학년도부터 지금과 유사한 형식으로 출제되기 시작하여 22개년 정도의 기출이 쌓였는데요. 

격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가원이 22년간 안 물어보는 데는 이유가 있다."

"22년간 안 물어본거 공부하지 말고, 제발 물어본거나 반복학습 하면 안될까?"



평가원은 생각보다 매우 보수적으로 출제하는 집단입니다. 

(극히 일부 문제는 그렇지 않지만, 보통 그런 문제는 소거법으로 풀 수 있게 출제합니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을 예로 들어 몇 줄의 예(첨부는 안하겠지만 모두 기출 예제입니다)로만 작성하겠습니다.


1. 평가원은 니가 '머튼의 아노미 이론의 예방 대책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것보다는, 

'문화적 목표와 합법적 달성 가능 수단 간의 불일치 해결'이라는 큰 줄기를 암기하고, 

그걸 머튼의 아노미 이론으로 빠르게 분류하는 것을 원한다.


2. 평가원은 니가 '대충 매체가 왜 사회화 기관인가?' 이유를 아는 것 보다는, 

180912 등 기출 문제를 풀어본 이후 그걸 제시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을 더 원한다.


3. 평가원은 니가 '주류 문화가 문화적 다양성 증가에 기여하는가?'를 OX로 판단하는 것을 원하기보다는, 

'하위문화는 문화적 다양성 증가에 기여한다.'를 암기해서 그걸 답으로 빠르게 찍고 넘어가길 원한다.


(10개년동안 '주류 문화의 문화적 다양성 증가'가 정답과 오답을 판단하는 근거로 출제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기가 막히게 답이 그것과 관계없이 갈리도록 전부 피해갔습니다.)


4. 평가원은 니가 '민원인'이 지위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보다는, 

'악성 민원인'이라는 워딩을 보고 평가적 키워드가 나왔을 때 

지운 기출을 기억하여 지우고 다른 선지를 보기를 원한다.


(저는 민원인이 지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는 그게 지위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은 

수능 사회문화 점수와 1도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왜 대다수의 학생들이 '민원인이 지위인가?' '주류 문화는 문화의 다양성을 증진하는가?'를 

평가원이 물어볼 것에는 집착하면서, 정작 '3x3형 계층형 도표', '계급론/계층론' 등이 출제될 것은 걱정하지 않을까요? 전자는 미출제 요소이고, 후자는 기출이 이미 여러번 되었는데?


저는 대다수 학생들의 이런 잘못된 공부 스타일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일부 사람들이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지엽적인거 논쟁하지 않으면 워낙 개념 양이 적은 과목이라 할게 없거든요. 

시험에 안 나오고, 나와봤자 소거법으로 거를 수 있다. 22년 동안 평가원이 외쳤으면 이제 믿어줍시다.




3-1 소결:

기출문제 분석할 때는 '기출에서 도출되는 내용과 형식'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하지, 

'기출에서 밑줄만 긋고 안 물어본 것'을 니가 결론내는게 분석이 아니다. 

평가원도 애매하기 때문에 그것과 관계 없이 답이 갈리도록 출제하는 것이다. 


강사가 그걸 결론내주는 경우가 많은데, 어차피 그거 시험에 안 내신다. 

굳이 애매한거 안내도 알아서 변별되는 과목이다.

"수능 사회문화 과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해석도 아니다. 독해도 아니다. '개념'과 '형식', 그리고 '빠른 범주 분류 능력'이다."


3-2 소결: 

'적어도 수능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은 질문 유형들,

이제부터는 산발적으로, 기출문제에서 제가 느낀 점을 중심으로 좋지 않은 질문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회사는 제가 봤을 때는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워 보이는데 왜 자발적 결사체가 아니죠?


이런거 제발 고민하지 마세요. 사회 집단과 사회 조직은 사회가 결정하는 것이지, 개인이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a=F/m (자연 법칙)처럼 그냥 암기하고 적용하세요.

이유 고민할 시간에 집단 개수 빨리 세는 알고리즘 훈련하는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2. 낙인 이론은 개인이 부정적 자아를 형성하여 일탈이 일어난다고 보는데, 

차별 교제 이론도 상대방과의 교류를 통해 부정적 자아가 형성된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이런게 제일 위험합니다. 

평가원이 O/X를 22년간 분류해준 개념은 그냥 원리 이해하려 하지 말고, 

암기해서 분류나 빠르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이거 수능장에서 조금이라도 지체되는 순간 흐름 깨져서 말릴 수 있습니다.


여러 번 강조했듯이, "빠르게 분류하는게 퍼즐 문제에서 제일 중요합니다. 쓸데없는 생각들은 '잉여'일 뿐입니다!"

"이상한 선지로 헤헤 너 이거 몰랐지?" 하는건 생윤에서나 주로 하는 변별 포인트입니다.

생윤과 사문은 공부법이 다릅니다. 평가원은 확실한 것 위주로 출제하며, 낚시 포인트가 훨씬 중요합니다.


3. 진화론은 알겠는데, 순환론은 왜 사회 변동의 방향을 기준으로 사회 변동을 설명하나요?


의외로(?) 상당히 많이 물어보는 질문인데요.

스크롤 올리셔서 (2) 진화론/순환론 '예시 기출문제 발문'을 읽어보시면 답이 있습니다.

애초에 소단원명이 '사회 변동의 방향을 기준으로 사회 변동을 설명하는 관점'입니다.


그리고 이것도 국어나 수학 기초 공부가 문제일 수 있는데, 순환론을 y=sin(x) 그래프로 생각하고, 진화론을 y=kx 그래프로 생각하면, 방향은 미분계수일 진데,, 둘 다 미분가능하다고 연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사고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운 사고가 안 되는 경우에는 암기하는 것이 정말 필요한 과목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드립니다.


4. '상호 의존 관계'는 왜 기능론 키워드인가요?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케이스입니다. 

중요한 것은 '상호'라는 말이 나왔다고 

전부 상징적 상호 작용론이 아니라는 평가원의 매우매우 빈출된 낚시 포인트겠죠. 


사문에서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으면, 

사실 사문 공부보다는 국어 공부를 하는게 더 낫습니다. 


사실 국어 수학 둘 다 잘하는 데 사문만 못하는 경우는 거의 못 봤습니다. 

그러나 역은 존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 잘 생각해 봅시다. 

(사실 진짜 하고 싶은 말 : 빠르게 분류나 합시다.)


사문을 수학으로 비유하자면, '증명'보다는 '공식의 적용'이 훨씬 중요한 과목입니다.

그리고 그 공식을 적용하는 연습에서 필요한 자료의 근거는 모두 기출 문제에 있습니다.




4. 수능 직전 한 달, 공부의 우선순위


효율적 공부로 1컷만 맞추려는 학생이든, 백분위 99 이상이나 만점을 받고 싶은 학생이든, 지금 시점에서 해야 할 일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깔끔하게 제가 생각하는 우선순위를 적어두겠습니다.


1순위 ) 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2026학년도 9월 모의평가 총 17개 시험지

6, 9월에 출제되었던 요소 및 낚시 포인트가 수능에 변형되거나 심화되어 출제되는 경우가 많고, 

그러한 경우에는 아주 높은 오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나 중요하니 꼭 꼼꼼히 출제 요소 점검합시다.


시간이 정 없거나 효율적으로 하고 싶으면 수능 시험지 5개년, 올해 6/9월 위주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2순위 ) 2026학년도 수능특강, 수능완성

이 두 가지 거르는 사람 중에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경험상 못하는 사람 비율이 더 많았습니다.


3순위-1 루트) 2014학년도~2020학년도 기출문제 + 사설 모의고사 약 5~10회분

3순위-2 루트) 사설 모의고사 약 30회분


저는 1루트를 선호하긴 하지만, 취향껏/상황껏 하시면 됩니다.

'어떤 모의고사가 좋을까요?' 추천 같은 경우는, 

제가 사교육판에 있는지라 단정하여 답변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3 순위 정도만 하셔도 차고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사탐은 사탐답게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생윤이나 정법과 사문은 공부 방법이 다릅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내용들이 공감이 안 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오랜 기간 학생들을 관찰하고 문제를 출제해오면서 생긴 철칙이므로, 믿으실 분들만 믿으면 됩니다. 


공부에 왕도는 없으니까요.

아, 기출문제는 왕도가 맞습니다. 그거 한 줄이라도 얻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나름 시간 쪼개서 썼는데, 이 글을 보는 몇 분이라도 남은 한 달동안 잘 준비하셔서 고득점하시면 

이 시간이 보람찰 것 같네요. (길어서 정독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몇 분이라도 도움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최대한 짧고 굵게 쓰려고 했는데, 결국 또 만자 가까이 썼네요.. 

근데 진짜 이것도 꾹 꾹 눌러 요약한 것입니다,, 

저도 정말 하고픈 말이 많은데, 슬픕니다 ㅠㅠ


저도 최근 학생들의 질문을 많이 받아주면서, 

제가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칼럼을 쓰거나 강의를 하는게 너무 당연한 것만 하는 일이라 보람이 찰까? 하는 의문을 가졌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가치 있는 일일 수 있다고 생각을 조금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더 쓰고 싶은 말이 많은데, 저는 칼럼보다는 제가 낸 문제에 혼을 담아 학생들에게 교훈을 주려는 스타일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많다면, 사설 문제들도 그리 나쁘진 않을 것입니다 ㅎㅎ 

(기출을 사랑하는 글 주제와 참으로 모순된다만)


수능 직전에 '개념과 형식의 단원별 빈출 낚시 포인트' 정리해서 3탄으로 올려드릴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수능날 성실함의 답보를 반드시 받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나이퍼도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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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박구리탐험 · 1286075 · 5시간 전 · MS 2023

  • PAKALOVER · 1283316 · 5시간 전 · MS 2023

  • 열심히살아야쥐 · 1076093 · 5시간 전 · MS 2021

    악성 민원인은 “악성” 때문에 지위가 아닌거죠??

  • sss2 · 1257319 · 4시간 전 · MS 202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ss2 · 1257319 · 4시간 전 · MS 2023

    이런 질문 필요 없다는게 글 내용아닌가 ㅋㅋㅋㅋ

  • 열심히살아야쥐 · 1076093 · 4시간 전 · MS 2021 (수정됨)

    그니까 평가적 키워드가 있으면 지위가 아닌 것이 확정되냐는걸 다시 물어본거임. 민원인이 지위인가 아닌가가 아니라.

    별개로 잘 읽었습니다!
  • [네모의 꿈] · 680876 · 4시간 전 · MS 2016

    맥락을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평가원에서 근거 찾기에는 평가원이 그 부분을 너무 잘 피해서 내요)
    그 워딩이 쓰인 의미(단순 사람에 대한 평가인지, 아니면 구체적 지위로서 역할 및 역할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령 수식어가 붙어 있는 '최연소 야구 선수'와 같은 경우는 성취 지위니까요.
    현장에서 제일 좋은 방법은 다른 선지 먼저 보는 것이에요..
  • 26수능으로 성불한다 · 1083794 · 4시간 전 · MS 2021

    1탄 제목이 뭔가요?

  • [네모의 꿈] · 680876 · 4시간 전 · MS 2016

    본문에 링크 달아 두었습니다!

  • 26수능으로 성불한다 · 1083794 · 2시간 전 · MS 2021

    감사합니다

  • healin2 · 1003829 · 4시간 전 · MS 2020

    선생님 3x3 계층문제도 면밀히 분석하는게 맞는거죠?

  • [네모의 꿈] · 680876 · 4시간 전 · MS 2016

    9모에 나온 이상 출제 가능성 있습니다.
    공부 시간이 많이 없는게 아니라면
    풀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돌해린 · 1378508 · 4시간 전 · MS 2025 (수정됨)

    정성글 굿....
    가끔 네꿈님이 보내주는 사문 문제 풀 때마다 느끼는 건데 당연한 걸 당연하게 꼴깝떨지 말고 풀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7

  • [네모의 꿈] · 680876 · 4시간 전 · MS 2016

    역시 리트 150점대의 독해력 이네요 ㅎㅎ
    1만자를 50자로 압축 ㅋㅋ
  • 청비산 · 1136159 · 4시간 전 · MS 2022

    제시해주신거 다 할라면 매일 몇 시간 정도 필요해요?

  • [네모의 꿈] · 680876 · 4시간 전 · MS 2016

    자금 공부 아예 안된 상태면 하루 2시간
    1순위 2순위 정도는 되었을거라 보아서
    3순위면 하루 30분~1시간 정도면 차고 넘칩니다.
    10월 말부터 조금 늘려서 하루 1시간 하면 됩니다.
    그러니 사문이 개꿀과목인 것..
  • 소햄지 · 1381697 · 4시간 전 · MS 2025

    기출 문제에서 물어보지 않은걸 굳이 궁금해하지 말아라
    ->하지만 기출문제에서 물어본건 존나 궁금해야 하기 때문에 기출이 우선이다
    이렇게 받아들이먼 되는걸까요?

  • [네모의 꿈] · 680876 · 4시간 전 · MS 2016

    정확합니다.
    정확히는 기출에서 물어본 것들에서 내용뿐만 아니라 형식과 낚시 포인트 반복 숙달이 제일 중요하다. 입니다.
    그 부분들은 ㅈㄴ 중요하다 정도로도 형용이 불가능할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주님아 · 1330712 · 3시간 전 · MS 2024

    준우승인가요?

  • [네모의 꿈] · 680876 · 3시간 전 · MS 2016

    공식 발표된 보도 자료 상, 통합사회 부분 입상자는 없었습니다.
  • 연세대학교 사범대학 · 1173108 · 3시간 전 · MS 2022

    좋은 글 감사합니다. 파이널 기간이 한달 남은 시점에서 꼭 필요한 정보인 듯 하네요

  • [네모의 꿈] · 680876 · 3시간 전 · MS 2016

    칭찬 감사합니다.
    사실 너무 단정적으로 글 쓰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쓰다보니 좀 단호하게 쓴 감은 있네요.. ㅎㅎ
  • 퀘일 · 1322412 · 3시간 전 · MS 2024

    잘 읽었습니다 사실 이게 교육적으로 적합하냐 따진다면 그렇지 않은것 같긴 합니다만...일단 수능에서는 기출을 통해 확실한 정보만 모색하는게 현명한 방법이겠죠..

  • [네모의 꿈] · 680876 · 3시간 전 · MS 2016

    저도 그 점에 동감합니다.
    그래서 글을 쓸 때 제목이나 본글에도 '사회문화'가 아닌 '수능 사회문화'라고 달아두었습니다.
    저도 수능 제도에 100% 호의적이진 않지만, 지나고 보니 수능에서 요구하는 기계적인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분명 얻어지는 점도 있기에 단점만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ㅁㄴㅇㄹㅇㄴㅁㄹㅇ · 1220299 · 2시간 전 · MS 2023

  • 22년 이후 도표 기출도 다 풀어야할까요 너무 어렵고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을거같은데 (6.9평에 안나온 유형)

  • [네모의 꿈] · 680876 · 2시간 전 · MS 2016

    1) 나는 국어 수학이 탄탄하고, 사문에서 백분위 99 이상을 원한다 -> 성불평등 도표도 연습하시는 것을 권장

    2) 그렇지 않다 -> 유기하시면 됨

    정도일 것 같습니다. 상황별로 다릅니다.

  • 전과목 노베 재수생 · 1312305 · 2시간 전 · MS 2024

    윤성훈쌤 교재로 2022~2025 평가원 기출2회독 하고 지금은 사설실모 풀고있는데 실모를 줄이고 수특수완 푸는게 더 좋을까요....? 실모 풀면 30후반~40후반 왔다갔다 합니다

  • [네모의 꿈] · 680876 · 2시간 전 · MS 2016

    수특 수완 합쳐도 2주일이면 다 풉니다.
    수특 하루 3단원씩 5일 (하루 1시간)
    수완 하루 3단원씩 5일 + 실모 3일 (하루 1시간)

    가용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모는 수능 직전에 벼락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많이 없다면 1일 1실모만 하셔도 됩니다.

    저는 수능 직전에 실모 8개 (하루 1개) 정도만 풀고 갔었습니다. 그 전에는 1일 1기출 했구요.
    사문 공부 시간이 하루 1시간 넘긴 적이 없습니다.
  • 전과목 노베 재수생 · 1312305 · 1시간 전 · MS 2024

    감사합니다!
    그리고 올해 69평 복습은 시험지 8절지로 뽑아서 시간재고 풀어보는게 좋을까요?

  • [네모의 꿈] · 680876 · 1시간 전 · MS 2016

    시험지 크기는 무관하구요
    시간 재고 다시 풀기 + 현장에서 틀린 것 정리 + 수능에 어떤 요소가 출제될지 스스로 분석하거나 강사 해설강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아요
  • 크크카카킄 · 1284446 · 2시간 전 · MS 2023 (수정됨)

    안녕하세요 우연히 뵙게되어 한 가지 질문 드려볼까 합니다! 사문을 지금까지 1일 1실모랑 여러 엔제들 위주로 했고, 이제 다시 수특수완기출을 봐보려고 합니다. 이것들을 하며 1일 1실모페이스를 유지할지, 아니면 지금까지 공부한 실모와 엔제를 복습할지 고민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시간상 후자가 더 끌리기는 하고, 국어 수학도 표점합 258~260 정도라 더 올려야 하는 터이긴 합니다만, 필자분의 의견 듣고싶습니다! 사문 수준은 그냥 9모 47 정도입니다. 글에서 말하신 13번을 틀린거라 앞으로 사문공부에 관해는 관심이 더 쏠립니다. (*기출은 자이스토리 안푼거 있는데 이거말고 연도별을 하는게 나을까요?)

  • [네모의 꿈] · 680876 · 2시간 전 · MS 2016 (수정됨)

    시간 많이 없으면
    30일 남았다고 쳤을 때
    14학년도~25학년도 총 36개 시험지
    1일 1기출 (사실상 풀어봤던 문제는 틀리는게 없을거고, 그 정도 레벨이시면 20분 이내로 풀 것이에요)
    + 1일 1실모 유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도 하루 1시간 초과하지 않을 것 같아요.
    9모 47이면 감 유지+시간 압박 감내 및 시간 분배에 초점을 두시고, 수능날 당황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에 초점을 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현장 대응이 중요해서요.
    작성해주신 상황에서는 수특 수완 유기하시고 옛 기출로 대체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 [네모의 꿈] · 680876 · 2시간 전 · MS 2016

    * 그냥 연도별로 실모처럼 뽑아서 푸세요
  • 마리율 · 1160431 · 1시간 전 · MS 2022

    지예아~~~!나는다채로운랩핑과라이밍혹은랩스킬로혼을쏙빼놓는대한민국최고의rap뱉는자손심바하지만데일리다섯명의감상자오맨하지만난데자부소속래퍼들이전부갓마백군대갔다온비와이한테대접해손심바로끓인보신탕정신차려심바넌31살삼십일은씨발진짜나베스킨라빈스에서나보던숫자19살한테구타당하고돈크라인스타그램쉿모두장난이지만랩을구사할땐진심을좀추가하지머뻐꺼심바레쓰고넌딱일회용래퍼원툴새끼믹싱하나혼자서못하는빙신노래아무도안들으니이상한방송나가서비칭이게너의힙합아캔낫리쓴화려한나의랩에심바는당황비와이쿤티판다와단톡을판다검사받아야돼이븅신같은가사비와이바로뒷목잡고서사망심바와자디어깨에힘빼어떻게된게니멜론프로필에니이름은쿤디판다비와이를비롯한다양한래퍼들뒤에너같은래퍼새끼들정신차리게하는게내임무브뤄레츠메이낏래퍼대래퍼알아들었어오케나이제뱉어니틀니를뺏어넌두귀로듣고서는두뇌를안거치고왜다시입이아닌귀두로뱉어개쉽고뻔한패턴그까짓라임한번맞춰줬다심바야이제됐어저새끼한텐진심으로필요해무파사의렉쳐내가지금땡전한푼안받고서걍해줘그럼그냥감사합니다하고좀배워병신같은자존심좀그만좀세워빗취

  • [네모의 꿈] · 680876 · 1시간 전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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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alin2 · 1003829 · 1시간 전 · MS 2020

    8월부터 사문 시작한 군수충인데 9모 3등급이면 1 2순위만 해도 떡을 치고도 남을까요? 윤성훈 개념 기출 끝냈습니다..

  • [네모의 꿈] · 680876 · 1시간 전 · MS 2016

    그렇습니다.
    군수는 무조건 효율입니다.
    자투리 시간 최대한 활용하시고, 특히 1순위가 제일 중요합니다.
  • Yh1917 · 1130549 · 1시간 전 · MS 2022

    왔다 내 야동

  • 버섯맛 · 1400288 · 1시간 전 · MS 2025

    현재 기출 2회독 끝나가는데 다시 기출을 푸는게 좋을까요? 시간재고 풀어본적은 없고 그냥 벅벅 풀었어요

  • [네모의 꿈] · 680876 · 1시간 전 · MS 2016

    틀린 문제에만 위에 방법을 적용해서 분석하시고, 지금 단계에서는 3순위를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 버섯맛 · 1400288 · 1시간 전 · MS 2025

  • 1234123 · 1352906 · 1시간 전 · MS 2024

    아니 이사람 개씹 GOAT였네

  • [네모의 꿈] · 680876 · 59분 전 · MS 2016

    factos) 전혀 아니라고 생각함
  • 재수 성공 or 다이 · 1363913 · 30분 전 · MS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