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을수록 수능을 못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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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개인별 예외는 있겠지만, 통계적인 큰 흐름은 분명 존재합니다.
20세와 32세의 리트 원점수는 평균적으로 5.4문제 차이나고, 이는 표준점수로 12~13점 이상입니다.
수능에서도 20세의 신체와 32세의 신체는 표준점수 10점 이상 차이 난다고 보면 될 거예요.
흥미로운 점은 수행능력 저하가 22세 이상부터 일관되게 나타난다는 겁니다.
(아래 나이별/성별 원점수 평균 참조)

제 생각엔 모든 과목 중에 제일 피지컬을 많이 타는 시험은 국어입니다
물리학1/2 화학1/2같은 과목보다 국어가 피지컬을 더 많이 타지 않나 싶습니다.
최상위권에서는 안구가 단어들을 '흘려 읽'듯이 빠르게 도약하는 와중에, 각 문장문장 별로 집중해서 인식해야 하는 문장성분을 식별하고 -> 자동적인 언어 이해 처리가 가능해져야 한다는 점에서 그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수능이나 리트와 같은 '인지적 수행능력 평가' 테스트와 관련해서,
신체와 나이의 한계를 '인위적으로 극복'하는 법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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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수능은 볼 나이가 정해져있는 시험이 아닐까요 최상위권에 한해서는..
일반적으로는 그렇겠습니다만, 어떻게 최적화 시키느냐에 따라 30대~ 넓게 잡아 40대 초반까지는 그래도 해볼 만한 것 같아요.
운동선수라고 생각하고 관리하면서 하면 됩니다
저는 고딩~20때 초반에 젬병이어서 나이들수록 국어가 계속 오르는중
아주 좋은 지적이십니다!
나이가 들수록 유동지능은 떨어지지만, 누적된 지식의 양(결정지능)은 쌓입니다
저도 '누적된 지식의 양'으로 '떨어지는 수행능력'을 상당 부분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혹시 국어 강사이신 건가요?
지금은 강의를 하고 있지 않은데, 올해 의대를 간다면 내년부터 다시 해 보려 합니다.
앗 의대 목표 수험생이셨군요… LEET 성적도 ㅎㄷㄷ하셔서 LEET 공부법 같은 것 좀 여쭤 보려고 했습니다!
근데 중년이 될 수록 수능최적화적인 두뇌가 아니게 되는건 맞는듯
일단 다른게 머릿속에 많이 있으니
18~19세의 '괴물 같은 논리 기계'들과 분명히 신체 기반이 다르긴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 신체적인 최적화 측면에서는 사교육 판에서 전혀 집중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다행이에요.
나이가 많더라도 프로 운동선수처럼 몸을 잘 관리한다면 맞대결 해볼만 하다고 느껴집니다
국어 피지컬은 ㅇㅈ인데 물화 같은 계산 피지컬이 오히려 나이빨 더 타지 않나 싶음.
저건 그런데 그것도 있죠.
잘치는 분들은 어릴때치고 붙어 가니까, 성적이 떨어지는 분들이 나이든 상태까지 잔류하는거?
맞습니다. 그 효과도 분명히 있겠죠
정크,더티푸드 끊고 저탄수 고단백 보디빌딩식 식단으로 먹는게 수능이나 시험준비에 유의미하게 도움된다고 보시나요?
네
선생님 혹시 수험생활 중 식단은 어떻게 하셨고, 운동(웨이트)도 겸하셨지 알 수 있을까요?
선생님의 글 목록에 있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