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논술 연논 답안 오류 저격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853913
이번 연세대 논술 1-1번 문제와 관련하여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합니다.
연상논술 : https://orbi.kr/00074841967
밤하늘별빛 : https://orbi.kr/00074834329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종적인 결론입니다.
저보다 '밤하늘 별빛'님의 답이 '훨씬'더 고득점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정답은 '밤하늘 별빛' + '연상논술' + '플러스알파'
가 더해져야 알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 글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I. 장님과 코끼리
II. 연상논술 답안의 오류
III. 시험장에서의 행동강령
IV. 원전 분석
V. 연상논술 답안이 일부 타당한 이유
VI. 그럼에도불구하고 밤하늘 별빛님 답안이 더 고득점인 이유
VII. 각 답안의 단점 분석
VIII. 여전히 남아 있는 문제점
IX. 결론
I. 장님과 코끼리
아래는 제가 자주 사용하는 비유입니다.
위 사진에서 연구자들은 똑같은 코끼리를 만집니다.
그런데 동시에, 누군가는 '창'이라고 하고, '로프'라고 하고, '나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강사들도 "시험장"에서, "120분"안에 답을 찾아내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지금부터, 밤하늘별빛님의 '로프'와, 연상논술의 '창'을 합쳐서 코끼리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사실, 이는 제가 "모순찾기 이벤트"를 연 이유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II. 연상논술 답안의 오류
= '권력 거리'에 대한 이중적 이해
1. 연상논술 답안 [1-1]을 보자.
2. '화자'는 PDI가 낮은 사람이라고 기술되어 있다 (개인적 개념)
3. 연상논술 답안 [2-1]을 보자.
4. 인간의 행위에는 개인적, 사회적 요인이 모두 영향을 끼친다'라고 기술한다.
5. 이는 PDI가 '사회적 요인'임을 전제한다.
6. 한 답안 내에서 PDI가 개인적, 사회적 개념으로 쓰였으므로 모순이다.
저는 시험장에서 글을 써내려가면서도 이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 포인트가 여러분들에게 드리고싶은 조언입니다.
III. 시험장에서의 행동강령
아래는 제가 여러분들께 직접 배부한 행동강령입니다.
(링크 참조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QbKn7ONc0-6i2TKPCUrJYloeuuU2seZs/edit)
1. 시험장에서의 행동
* 저는 개요를 작성함에 있어 60분을 모두 사용하여, 바로 원고지 작성으로 넘어갔습니다.
* 저는 개요를 작성함에 있어 [1-1]과 [2-1]의 모순(PDI가 사회적 개념인지, 개인에게도 적용되는개념인지)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 그 상황에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ㅅㅂ 일단 둘중에 하나는 맞겠지, 아무거나 걸려라" 였습니다.
* 그리고 그대로 행동했습니다.
2. 모르겠으면 존나 우겨라
* 또한, "그냥 존나 우기기"에 크게 공을 들였습니다.
3. 채점자는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
- 연세대/고려대 논술은 논리적 근거만 있으면 점수를 줍니다.
- 따라서 제가 틀렸다고 하더라도 [1-1]에서는 '적당히'괜찮은 점수를 받았을 겁니다.
- 물론, 정답을 똑바로 맞춘 학생보다는 점수가 작겠지요
- 하지만 여러분, 저는 [2-1]에서 개인적 + 사회적이라는 키워드를 잡았답니다.
- 그러면 거기서 점수를 대량으로 득점할 수 있습니다.
IV. 원전 분석
1. 선행연구가 존재하는가?
- 없습니다.
- 진짜 없습니다.
- GPT, DEEPSEEK등으로 PDI와 에밀졸라를 연구한 글을 엄청나게 리서치해봤는데 없습니다.
2. 원전 분석
V. 연상논술의 주장이 일부 타당한 이유
1. 발문
- 발문에서는 프랑스 사회를 분석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 발문에서는 "화자"와 "비요 장군"의 '행위'를 분석하라고 했습니다.
- 따라서, "권력 거리"라는 개념을 '화자'에 억지로라도 투영시켜야 합니다.
2. '적용'문제의 본질
- 위 '발문'과도 이어지는 문제입니다.
- '설명, 비판, 평가'는 원래 '서로 다른 두 영역의 제시문'을 가지고
- A영역의 개념을 B영역에 대입시키는 과정입니다.
- 발문에서는 (가)와 (나) 각각의 관점에서 (다)의 화자와 비요장군의 행위를 설명하라고 했습니다.
- 따라서, PDI가 '사회적' 영역에 속하는 개념이라고 하더라도, '화자'라는 개인에게 투영시킬 수 있습니다.
3. '화자'는 PDI가 높을 수 없다
- 원전분석 1의 마지막줄에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 PDI가 높은 경우 : subordiates are unlikely to approach and contradict their boss directly
- (나)의 '화자'는 boss인 대통령에게 직접적으로 contradict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화자'는 PDI가 높을 수 없습니다.
4. 'consultation' vs 'rejecting it entirely'
- 원전분석 1의 두번째줄에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 'consultation'은 주로 '상담'으로 번역되지만, 이번 출제에서는 별도로 각주를 달아주었고
- 그 각주에서 이는 '토의'로 주어졌습니다.
- '화자'의 편지는 '토의'와 'rejecting it entirely'중에서는, 적어도 '토의'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5. Power Distance는 '개인'이 '권력불평등'을 받아들이는 정도로 정의된다
- 원전분석 3의 첫번째줄에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 해당 국가의 Power Distance Index 말고
- Power Distance 그 자체는 "구성원이" 권력불평등을 받아들이는 정도로 정의됩니다.
- 따라서 "구성원"인 "화자"가 "권력불평등"을 받아들이는 정도는 "낮음"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제시문에는 없었던 내용이므로 매우 부차적임)
VI.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하늘별빛님의 주장이 정답에 가까운 이유
= 출제의도(예상)
1. Power Distance Index를 가지고 분석해야 하는 본질적인 대상은 "사회"이다.
- PDI는 사회적 개념임이 너무나 자명하다.
- 홉스테드는 '문화 차원이론'을 통해 다양한 index를 도입하여 각 '국가'를 범주화하려 했습니다.
- 그에 따르면 'Power distance index'는 사회에 적용하라고 만든 개념이지, 개인에게 적용하라고 만든 개념이 아닙니다.
- 따라서, 프랑스 사회 전반에 대한 관점을 조망한 '밤하늘 별빛'님의 출발점이 훨씬 본질에 가깝습니다.
2. 출제자의 문제의식을 정확히 짚었다.
- 연세대학교 출제진의 출제의도는 '양극화'인 것 같습니다.
-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에서 '양극화'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프랑스 사회'는 결국 둘로 쪼개졌습니다.
- 제시문에 따르면, PDI가 높으면 '양극화(polarization)'를 겪기 쉽습니다.
- (ㄱ) preffering such dependence 파와 (ㄴ) rejecting it entirely 파가 극명하게 대립한다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 프랑스사회는 결국 (ㄱ) 반-드레퓌스파와 (ㄴ) 드레퓌스파로 쪼개져 양극화되었습니다.
- 따라서, 출제자의 문제의식을 한 번에 꿰뚫어 본 '밤하늘 별빛'님의 점수가 더 높을것입니다.
- 따라서, 1-1에 '양극화'를 적절히 활용한 '밤하늘별빛'님의 득점이 훨씬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VII. 각 답안의 문제점
1. 연상논술 답안의 문제점
- '화자'의 행위만을 설명했을 뿐, 출제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을 전혀 지적하지 못했습니다.
- 매우 큰 감점일 것으로 보입니다.
2. 밤하늘 별빛님 답안의 문제점
- '화자'의 행위를 통해 프랑스가 반-드레퓌스파와 드레퓌스파로 쪼개진 것은 맞습니다.
- 그러나 이는 제시문 (다)만으로는 추론하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 또한, 발문에서는 '화자'와 '비요장군'을 설명하라고 하였으므로 그에 대한 설명이 충분했는지는 의문입니다.
VIII.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점 :
1. '화자'인 에밀 졸라의 실제 기고문
- 대통령 각하! 일전 제게 베풀어주신 따뜻한 환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저는 진실을 말하겠습니다. ... 국가 원수인 당신이 아니라면 제가 도대체 누구에게 진범들의 악랄한 죄상을 고발해야 하겠습니까?
- ... 이 세 장군은 나중에는 이 오판을 성스러운 진실, 심지어 토론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진실로 내세우려 했습니다.
-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기소장인지요! ... 명세서가 유일한 물증이었지만 필적 전문가들조차 의견일치를 보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 저는 메르시에 장군을 고발합니다. ... 저는 비요 장군을 고발합니다. ... 저는 세 명의 필적전문가를 고발합니다. ... 저는 국방부를 고발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첫 번째 군사 법정을 고발합니다. ...
- 위의 고발을 함으로써 저는 1881년 7월29일 제정 언론법 30조 및 31조에 따라 명예 훼손 행위로 기소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의 행위는 순전히 의도적인 것입니다.
- 제가 고발한 사람들에 관한 한, 저는 그들을 알지도 못하며, 단 한 번 만난 적도 없으며, 그들에 대해 원한이나 증오를 품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제게 사회악의 표본일 뿐입니다. 그리고 오는 저의 행위는 진실과 정의의 폭발을 앞당기기 위한 혁명적 수단일 뿐입니다.
- 저는 그토록 큰 고통을 겪은 인류, 바야흐로 행복 추구의 권리를 지닌 인류의 이름으로 오직 하나의 열정, 즉 진실의 빛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고 있을 뿐입니다. 저의 불타는 항의는 저의 영혼의 외침일 뿐입니다. 부디 저를 중죄 재판소로 소환하여 푸른 하늘 아래에서 조사하시기 바랍니다!
2. 에밀 졸라의 기고문의 '뉘앙스'에 집중하는 경우 : PDI가 높다고 해석할 수 있음
- '정의의 폭발', '불타는 항의'
- 저의 행위는 순전히 의도적인 것입니다.
- 이런 과격한 언어를 보았을 때, 에밀 졸라는 상당한 흥분상태에서 분노에 가득차 이 글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에밀 졸라의 기고문은 'PDI가 높은 국가'에서 'rejecting it entirely'파로 분류하는 것도 무리가 없습니다.
- 만약 이 관점에서 본다면, 자신을 기소해서 법정에서 만나자는 발언은 '토의를 하자'라는 것이 아니라, '기소 할 테면 어디 해봐 이샛기야'라고 읽히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 이렇게 해석하면 화자를 PDI가 높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제가 기억하는 한, 이런 과격한 어휘는 제시문에서는 빠져 있었습니다.
(만약 있었다면, 제가 파란색 말들에만 꽂혀서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3. 에밀 졸라의 기고문의 '문언'에 집중하는 경우 : PDI가 낮다고 해석할 수 있음
- 부디 저를 중죄 재판소로 소환하여 푸른 하늘 아래에서 조사하시기 바랍니다!
- 필적 전문가들조차 의견일치를 보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 에밀 졸라의 서한을 잘 읽어보면 '재판소'로 자신을 소환하여 '푸른 하늘 아래'에서 조사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이는 공론장을 열어달라는 취지의 청구입니다.
- 따라서, '화자'를 분석함에 있어 '토의'를 원하는 PDI낮은사람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세 장군은 나중에는 이 오판을 성스러운 진실, 심지어 토론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진실로 내세우려 했습니다.
- 또한, 위 문장을 보면 화자는 '토론'을 하고싶어합니다.
- 물론, 이 부분은 제시문에서 빠져있었기 때문에 결정적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IX. 결론
1. 연세대가 너무했다
- 이 문제는 거의 논문 한 편을 써내라는 문제와 같습니다.
- 이 문제를 보고 순식간에 '양극화'라는 문제점과 '토의'라는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시간 내에 가능할까 싶습니다.
2. 마지막으로 할 말
- 아 힘들어
- 개추좀 눌러줘 진짜
참고 : 딥시크도 저와 비슷한 결론을 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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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요.... 저는... 감자입니다....
연상논술 선생님의 ‘III. 시험장에서의 행동강령’에 크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제 답안도 교수님의 눈에 얼마나 미천하게 보일지 걱정입니다 ….
정말 어렵네요
저런거 다 생각해낼 사람이면
사실 서울대를 갈수도잇지않나 싶네요 ㅋㅋㅋ
ㅠㅠㅠㅠㅠ
수고하셨습니다. 확실히 이번이 진짜 디테일이 너무한거 같습니다. 상세한 분석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