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인문논술] 2026학년도 기출 해설& 합격권 답안 (by 25학번 연대생)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834329
2026학년도 연세대 인문논술 기출.pdf
2026학년도 연세대 인문논술 심층 분석 리포트_밤하늘별빛.pdf
2025, 2026학년도 2년 연속 합격권
25학번 연대생이 알려주는
연세대 인문논술의 모든 것
- 필자 소개 (밤하늘별빛)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논술 최초합 (76.83 : 1)
2026학년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논술 전체 8등 (예비 3번)
2026 시대인재 강사 선발 오디션 결선 진출 (논술 영역)
대치 로고스 논술구술학원 특별장학생 (2025)
<논술의 정석 (시대인재북스) >, <인문논술 벼락치기 (오르비북스) > 검토
대표 게시물)
25 연논 사회계열 합격자의 인문논술 복기답안+ 준비 꿀팁
[오르비 연세대 인문논술 복기답안/ 칼럼 게시물 중 최다 조회수]

안녕하세요 :)
저는 2025학년도 연세대 행정학과를 논술전형으로 최초 합격하고,
2026학년도 연세대 사회학과 논술을 현장 응시하여 전체 8등의 결과를 얻고 온 ‘밤하늘별빛’입니다.
본 게시물을 통해 26학년도 연세대 인문논술 시험 현장에서 제가 실제로 적고 나온 답안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 연상논술 선생님께서 감사하게도 제 답안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더 개선된 피드백도 제시해주셨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orbi.kr/00074853913)
* 오르비에 시험 직후 2026 연세대 복기답안을 올린 여러 유저 중에서 유일하게 시험 결과를 공개하였습니다.
* 2026. 4. 10 추가
- 연세대 기출 원본(2026학년도)과 이에 대한 심층 분석 리포트를 첨부파일로 업로드하였습니다. 자료를 활용하기 전에 아래 링크의 게시물에 나와 있는 [자료 참고사항& 자료 200% 활용하는 방법]을 먼저 읽어주시면 더욱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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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2026학년도 연세대학교 인문논술 시험 (2025.9.27 시행)을
현장 응시하고, 그 당일 저녁에 올린 '복기답안'입니다.
<글의 목차>
0. 복기답안을 읽기 전에: 연세대 답안 작성 일반론
Ⅰ. 시험 후기
Ⅱ. [문제 1-1] 복기답안
Ⅲ. [문제 1-2] 복기답안
Ⅳ. [문제 2-1] 복기답안
Ⅴ. [문제 2-2] 복기답안 (수리 정답만)
Ⅵ.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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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복기답안을 읽기 전에
⭐️연세대 인문논술 유형별 방법론 해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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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고득점 답안 작성 일반론
2026학년도 복기답안을 보시기 전에, 제가 시험장에서 유기적으로 적용했고 2년 연속 연대 고득점을 가능케 했던 '연대 변별력 핵심 포인트 3가지'를 공개합니다. 또한 각 포인트 밑에 기출 엮어 읽기를 통해 실제 적용 사례를 설명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될 것 같습니다!
1. 독해 및 관점화 3단계 공식
많은 학생들이 제시문을 단순히 요약(평범한 답안)하는 것과 '관점'으로 활용(고득점 답안)하는 것의 차이를 모릅니다. 요약은 ‘이 글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정리하여 기본 점수를 받는 데 그치지만, 합격권의 관점화는 제시문 내부의 사실을 도구로 삼아 세상과 가치를 평가하는 눈으로 치환하는 작업입니다. 제시문을 읽은 후 반드시 다음 3단계를 거쳐 답안을 설계해야 합니다.
[1단계] 표면적 사실관계 (제시문이 말하는 것): 핵심 키워드와 텍스트 내부의 선후/인과 관계를 그대로 추출합니다. 자기 언어로 바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밑줄을 치며 도식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단계] 일반화된 사실관계 (제시문이 보여주는 것): 1단계의 구체적 사례나 키워드를 상위 수준의 학술적 개념어 및 보편적 원리로 개념적 번역(패러프레이징)을 수행합니다.
[3단계] 가치와 방향성 (제시문이 시사하는 것): 이 일반화된 원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나 한계'를 명시하고, ‘따라서 현실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방향성과 실천적 함의'까지 주입합니다.
첫 문장에 3단계 가치를 선언하고, 본문에서 1→2단계를 연결하며, 마지막에 방향성(함의)으로 마무리하는 양괄식 수미상관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담) 특히 3단계가 중요한 이유를 지금 제가 듣고 있는 학부 수업에서 찾았습니다. 제가 지금 듣고 있는 전공 수업의 교수님이 연세대 전 입학처장을 역임하신 분으로 예전에 논술 출제에 관여하셨었다고 하는데요(가끔 입학처장 재직 당시 입시썰도 풀어주심), 수업시간에 ’관점‘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상세하게 말씀해주셨는데, 그 수업을 듣고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과외 학생들에게 이러한 3단계 공식에 따라서 글을 써보도록 훈련시키고 있는데, 단순히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비교분석, 설명, 평가’ 전반적인 유형에 대해 설득력과 타당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꼭 연습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출 엮어 읽기: 2024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 (세계시민주의와 실천의 괴리)
이 '관점화 3단계 공식'이 실제 시험장에서 어떻게 합격의 치트키로 작동하는지, 최근 가장 정교하게 출제되었던 2024학년도 연세대 수시 기출을 통해 눈으로 확인해 봅시다.
당시 제시문 (가)는 묵자의 겸애, 디오게네스와 칸트의 세계시민주의를 다루며 '국적이나 민족과 같은 귀속적 우연성은 도덕적 차별의 정당한 근거가 될 수 없으며, 인류 전체에 대한 보편적 연대 의무를 지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평범한 학생들은 이를 단순히 베껴 쓰는 '1층 요약'에 그쳤지만, 합격권 답안은 제 공식을 통해 다음과 같이 3단계 관점화를 뽑아냈습니다.
[1단계] 표면적 사실관계: 묵자, 디오게네스, 칸트는 국적이나 민족적 경계를 넘어 모든 인간을 동등하게 사랑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 ‘묵자’, ‘디오게네스’ 등 제시문 속 핵심 키워드를 추출하여 선후관계를 구성하기
[2단계] 일반화된 사실관계 (개념적 번역): 인간의 역사적·지리적 배정(국적)이라는 '귀속적 특성의 도덕적 무관성'을 전제하며, 인류 보편의 도덕적 책임성과 세계시민주의적 연대 의무를 강조한다 => 이렇게 상위개념화(일반화/추상화) 해주기
[3단계] 가치와 방향성 (실천적 함의 주입): 이 관점은 지구촌 사회에서 국가 이기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규범적 당위성(가치)'을 지니지만, 동시에 구체적인 역사적 맥락과 개인의 정체성을 소거함으로써 현실적 실천 동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자기 제한적 한계(함의)'를 시사한다. => 3단계가 가장 중요하며 마지막 ‘자기 제한적 한계’의 경우 문학 제시문이었던 (다)를 ‘일반화’하여 찾아낼 수 있다
이렇게 3단계로 논리를 확장해두면, 뒤이어 나오는 도표의 국가 B 사례(말로는 보편주의를 외치면서 실제 기부는 자국에만 몰두하는 극단적 불일치 패턴)를 분석할 때 대단히 깊이 있는 엮어 읽기가 가능해집니다. “제시문 (가)의 세계시민주의가 지닌 보편적 당위성(3단계)은 도표에 나타난 인간의 본질적 귀속성과 이기심이라는 현실적 장벽 앞에서는 단순한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말만 앞서는 이상)'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한계를 선명히 보여준다"라며 첫 문장부터 채점관의 이목을 끄는 차원 높은 양괄식 관점 답안을 써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 설명·평가형의 논리적 엄밀성: '태도+결과' 1:1 촘촘한 매칭 기술
연대에서 가장 자주 출제되는 설명/평가형 문항은 기준의 추상적 화살표(A→B)에 대상의 구체적 사례(A'→B')를 매칭하는 싸움입니다. 평범한 학생들은 결과 면에서의 일치만 대충 잡고 끝내지만, 합격권 답안은 기준 개념의 세부 구성요소를 쪼갠 뒤 대상의 구체적인 '태도'와 '결과'에 각각 1:1로 칼같이 매칭합니다. 기준 제시문 정리 시 나중에 매칭할 '재료(구성요소)'를 첫 문단에 빠뜨림 없이 선언해 두는 것이 정교한 매칭형 답안의 기초 체력입니다.
(화살표의 의미를 모르시겠다면, 게시물 상단에 첨부한 유튜브 해설영상의 1번 타임라인 “첫번째 무기: 인과적 구조”에서 ‘버거킹’ 사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출 엮어 읽기: 2013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 (현실주의적 낙관성의 조건부 메커니즘)
연대 논술의 고득점 포인트인 '태도+결과 1:1 매칭 기술'의 핵심 사례는 바로 2013학년도 연세대 수시(인문) 기출입니다.
이 시험의 기준 제시문 (가-2)는 '현실주의적 낙관성'이 성공을 이끄는 메커니즘을 설명하면서, 그 세부 구성요소(재료)로 ① 철저한 자기 점검, ② 주변 환경에 대한 냉철한 재평가, ③ 타인의 피드백 수용 이라는 3가지 핵심 요건(필요조건)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대상 제시문으로 소설 속 '돈키호테'의 행적이 제시되었습니다.
평범한 답안은 "돈키호테는 낙관적이었지만 현실성이 없어서 결국 풍차에 돌격했다가 패배했다"라는 식의 평면적인 '결과적 매칭'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변별력 있는 답안은 첫 문단에 기준 제시문에서 디테일하게 뽑아낼 수 있는 ‘3대 요건’을 평가 잣대로써 선언한 뒤, 돈 키호테의 구체적 행적을 ‘태도'와 '결과'로 쪼개어 도끼질하듯 1:1로 매칭했습니다.
[매칭 1 (자기 점검)]: 돈키호테가 보여주는 근거없는 운명론적 태도는 기준제시문의 ‘자기 점검 결여' 와 매칭되며, 이로 인해 객관적 역량 파악에 실패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매칭 2 (환경 재평가)]: 들판의 풍차를 거인족의 군대로 오판하여 무모하게 돌격하는 '태도'는 변화하는 역학 관계를 오독하는 '환경 재평가 부재'와 매칭되며, 결국 풍차 날개에 처참하게 쓰러지게 되는 비참한 '결과'를 낳는다.
[매칭 3 (피드백 수용)]: 옆에서 "저것은 거인이 아니라 풍차입니다"라고 외치는 시종 산초의 경고를 묵살하는 ’태도'는 '타인의 피드백에 대한 거부'에 포섭되며 고립된 실패를 자초하는 '결과'를 증명한다.
보이십니까? 출제자가 제시문 속에 숨겨둔 힌트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찾아내어 [기준의 구성요소 = 대상의 구체적 태도 = 그로 인한 인과적 결과]의 삼각 편대로 엮어줄 때, 채점관은 ‘이 학생은 뭉개읽지 않고 디테일하게 구분하면서 독해를 하고, 이를 대상제시문에 대입하여 분석하였구나’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3. 도표·통계 해석의 3층 구조 프로토쿨
도표의 단순 수치 나열은 평범한 답안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표 역시 [1층 수치 서술 → 2층 이면 패턴 포착 → 3층 개념적 함의 결합]의 3층 구조로 쌓아야 합니다. 특히 연대 도표의 시그니처인 '기울기 및 순위 역전 현상'(어떤 조치 이후 우위가 바뀌는 지점)이나 '확률/수치가 0이 되는 특이 구간'(존재하지 않는 영역이 가지는 예외적 한계)을 포착해 내고 단서 조항을 달아줄 때 압도적인 고득점이 터집니다.
기출 엮어 읽기: 2016 및 2020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 (역전 현상과 비선형 패턴의 함의)
연대 도표 분석의 정수인 '3층 구조 프로토콜(수치 → 이면 패턴 → 개념적 함의)'이 어떻게 답안의 격을 바꾸는지 2016학년도와 2020학년도 연세대 수시 기출의 패턴을 통해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2016학년도 기부 및 CCTV 실험 도표는 ‘전형적인 전후 순위 역전' 모델입니다. 외적 처치(명단 공개 및 CCTV)가 없을 때 내면적 동기 집단(마을 2)은 기부 10회, 신호위반 10회로 외면적 동기 집단(마을 1: 기부 7회, 위반 11회)보다 우월한 규범 준수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외부 처치가 가해지자 마을 1은 기부가 8회로 늘고 위반이 6회로 급감한 반면, 마을 2는 기부 변화 없음(10회), 위반 소폭 감소(9회)에 그쳐 CCTV 설치 후 신호위반율이 [마을 2(9회) > 마을 1(6회)]로 뒤바뀌는 극적인 순위 역전 현상이 발생합니다.

1층(수치): 명단 공개 전후 기부 횟수(마을 1: 7→8, 마을 2: 10→10) 및 CCTV 설치 전후 신호위반 횟수(마을 1: 11→6, 마을 2: 10→9)를 명시하여 절대량과 변화량을 정확히 서술함.
2층(이면 패턴): 외적 자극이 개입될 때 마을 1은 민감하게 반응하여 행동이 교정되지만, 마을 2는 외부 처치에 거의 반응하지 않아 결국 사후 위반율의 우위가 역전되는 지점 포착.
3층(개념적 함의 결합★): 여기서 대다수의 평범한 수험생들은 "CCTV를 설치하니 마을 1의 위반이 줄어들어 외적 통제가 효과적이다"라며 단순 평면적 해석에 그칩니다. 아래 밑줄 친 부분의 제 답안에 주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외적 자극에만 반응하여 행동을 교정하는 마을 1(사회적 진정성)은 수치상 개선된 것처럼 보이지만, '외적 통제가 사라지면 언제든 규범 위반 상태로 원상복귀 될 수 있다'는 제도 의존성과 지속 불가능성의 명확한 한계를 안고 있다. 즉, 평소 통제 없이도 높은 준수도를 유지하던 마을 2가 본질적으로 우월하다는 합리적 비판이 가능하다.“
”반면, 자발성을 중시하는 마을 2(내면적 진정성)는 숭고해 보이지만, 감시 장치(CCTV)라는 외적 통제가 가해지자 ‘나의 의지를 불신하는가?’라는 반발 심리로 인해 자발적 동기가 상실되는 ‘내재적 동기의 구축 효과'를 보여준다. 결국 타인의 시선이나 제도를 완강히 거부함으로써 통제 이후 오히려 마을 1보다 더 많은 위반을 저지르는 '독선적 진정성의 한계'를 증명하는 것이다. 이렇듯 두 집단 모두 결함을 가졌다는 한계점을 도출할 수 있다”
•참고: ‘내재적 동기의 구축 효과(Crowding-out Effect)’는 2022학년도 수시논술(소주제: 성과급)에도 직접적으로 나온 적이 있는 중요한 논리이며, 앞으로도 ’간접적으로‘ 답안에 쓸 수 있는 핵심 논리이니 그 원리에 대해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2020학년도 소문 확산 그래프는 대표적인 ’비선형 U자형 패턴'이었습니다. 소문의 사회적 중요도가 아주 높거나 아주 낮을 때 공유 빈도가 폭발하고 중간일 때 급감하는 형태였습니다. 평범한 답안의 케이스는 소문이 중요성 때문에 퍼진다는 제시문 (나)와 흥밋거리라 퍼진다는 제시문 (다) 중 하나만 골라 도표와 싸움을 붙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3층 구조로 묶어 설득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3층 함의 도출: "도표의 비선형 U자형 그래프에서 왼쪽 날개(중요도 높음)는 제시문 (나)의 공적 가치론이 설명하고, 오른쪽 날개(중요도 낮음)는 제시문 (다)의 사적 유희론이 전담하여 설명해 낸다. 따라서 두 지문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소문 확산의 스펙트럼 양 극단을 각각 분담하여 증명하는 ‘상호 보완적 공존 관계'에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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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시험 후기
* 시험 현장에서는 복기답안보다 잘 쓰지 못했습니다(복기하면서 답안이 미화됨,,) 특히 2-1이 원고지 분량 압박이 심해서 국가c에 대한 분석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고, 2-2는 수리 답은 올바르게 구했으나 발문 오독 이슈로 해석을 완전히 잘못했습니다. 저보다 당연히 잘 쓰신 분들이 존재할 것이고 2-1, 2-2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확실한 합격답안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니 참고만 해주세요! (즉 ‘예시답안’이 아닙니다. 시험 현장에서 썼던, 날 것 그대로에 가까운 ‘복기답안’입니다.)
• “2-2번 문항”의 경우는 위의 이유로 수학 정답만 게시되어 있고, 해석 부분은 적지 않았습니다. 2-2번 해석을 완전히 틀려서 큰 감점을 받았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회학과 모집단위 전체 8등(예비 3)의 결과를 받았다는 점에서 나머지 세 문항의 복기답안은 수험 과정에서 믿고 참고하실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2026.2 추가)
** 중앙도서관 5층에서 응시했습니다. 열람실이다보니 옆에 칸막이가 있어서 시험 환경은 아주 좋더군요.(심지어 왼쪽에는 사람도 있었지만 오른쪽은 창가였음). 그리고 1시간 전에 공부할 자료를 미리 다 걷어가는 것에서 당황하기는 하였으나 감독관님이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특히 저는 문제지에 빨강/파랑 삼색펜을 사용해도 되는지 여부를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가능하다고 답변해주시고, 제 왼쪽 옆자리 학생의 경우는 인공눈물을 책상 위에 올려놓아도 되는지 물어보았는데 친절하게 된다고 말씀해주셨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선 안에서 수험생을 배려해주는 연세대 측과 감독관 선생님께 감사했습니다. 연대 재학생으로서 작년에 아픈 논술 이슈를 겪고 한층 더 공정하고 관용적인 시험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였다는 점은 자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 합격할 가능성은 2-2 해석 이슈로 어려워보이지만, 만약에 만약에 아주 운이 좋아서 붙는다고 해도 등록은 안 할 생각입니다.
**** 오늘 연논 응시하느라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와 같은 일개 수험생의 복기답안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제 답안에도 부족한 점이 있으니 쿨하게 여러분 본인의 답안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시고 남은 기간 나머지 입시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세요. 오르비 같은 커뮤니티는 적절히 눈팅만 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입니다.
모두들 남은 입시에서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Ⅱ. [문제 1-1] 복기답안
■ Skill: 설명형의 본질 - 기준 제시문의 다단계 구성요소와 대상의 태도+결과 1:1 매칭
제가 1-1번 답안에서 순자의 정신 작용 4단계(성-려-위) 메커니즘을 끄집어내어 (다)의 화자(려+위)와 비요 장군(려에 그침)에게 각각 대입한 흐름이 바로 고득점을 유도하는 '태도+결과 1:1 매칭 기술'의 전형입니다. 설명형 발문을 만났을 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화자는 이타적이고 장군은 소극적이다’ 라는 식으로 현상을 통째로 뭉개 읽어 서술합니다.
그러나 합격권 답안은 기준 제시문이 지닌 논리적 재료(성·려·위)를 칼로 쪼개듯 세분화한 뒤, 대상 인물이 처한 윤리적 딜레마(태도)와 최종 고발 여부(결과)에 자를 대고 선을 긋듯이 1:1로 촘촘히 대응시킵니다. 나아가 (나)의 권력거리(PDI) 개념을 화자와 장군 개인의 성향이 아닌 프랑스라는 '사회적 경향성'으로 프레임을 묶어준 뒤, 높은권력거리 사회 내부에서 나타나는 [전적 거부 vs 전적 의존]이라는 '양극화된 상이한 양상(양가적 흐름)'을 도출해 낸 4)번과 6)번 문단의 유기적 대칭성이야말로 채점관이 감점 요소를 찾지 못하게 만드는 논리적 방어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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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기 답안
1) (가) 한 줄 정리
(가)는 인간이 본성을 역행하는 행위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자유의지에서 찾는다.
2) (가) 상세 설명
(가)의 순자에 따르면, 인간의 정신 작용은 크게 4가지 단계를 거치는데, 1단계로써 '성'은 인간이 지니는 원초적인 욕구를 의미하며, 이성을 발휘하여 윤리적 인식 및 판단을 하는 '려', 그리고 이를 실행에 옮기면 '위'에 이르는 것이다.
3) (가)->(다) 설명 결론 1
이러한 (가)의 관점에서 볼 때 (다)의 화자는 선에 해당하는 '위'의 단계까지 이른 것이다.
4) (가)-> (다) 설명 부연
(다)의 화자가 사회의 부조리함을 윤리적으로 인식한 것은 '려'에 이른 것임에 해당하며, 인식한 것에 그치지 않고 고발이라는 의도적인 행위를 한 것은 '위' 단계의 자유의지적 행위라고 볼 수 있다.
5) (가) -> (다) 설명 결론 2
한편 (가)의 관점에서 볼 때 (다)의 비요 장군은 '려'의 단계에 그쳐 본성을 역행하지 못한 것이다.
6) (가) -> (다) 설명 부연
(다)의 비요 장군은 책임과 양심 사이에서 윤리적인 딜레마를 인식하였다는 점에서는 '려'에 이른 것이라고 볼 수 있으나 실제 행위에 옮기지 못하였다는 점은 '위'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7) (나) 한 줄 정리와 8) (나) 상세설명의 경우 [1-2] 복기답안과 유사하게 한 것 같은데,
아마 좀 다르게 쓴 것 같습니다. 기억이 잘 안나서 7) & 8)은 생략합니다.
9) (나) -> (다) 설명 결론 1
이러한 (나)의 관점에서 볼 때 (다)의 화자와 장군이 속한 국가가 프랑스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나)에 따르면, 프랑스는 상대적으로 권력 거리가 높은 국가에 속한다.
10) (나) -> (다) 설명 결론 2
이에 따를 때 (다)의 화자는 권력 거리가 높은 국가에서 상위 권력에 전적으로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인간상에 해당된다. (설명 부연은 분량 때문에 안 적은 것으로 기억)
11) (나) -> (다) 설명 결론 3
반면 (다)의 비요 장군은 권력 거리가 높은 국가에서 상부의 결정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는 인간상에 해당된다. (설명 부연은 분량 때문에 안 적은 것으로 기억)
12) (나) -> (다) 설명 결론 1 부연
즉, (다)의 화자와 비요 장군의 대조적인 모습은 권력 거리가 높은 국가에서는 양극화된 상이한 양상이 나타난다는 (나)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Comment 1)
아래 사진은 문제 발문과 제시문의 대략적인 내용, 발췌 근거를 GPT에게 학습시킨 후 위의 제 답안에 대하여 타당성을 검토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입니다. 물론 GPT가 평가를 후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고, GPT가 보완해준 제 답안까지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의 빨간 박스는 위의 제 답안을 그대로 복붙한 것입니다.

Comment 2)
제가 많이 받은 질문이 '(다) 화자'는 (나)의 관점에서 권력거리가 낮은 성향에 매칭되지 않느냐였습니다.
이에 대한 Chat GPT의 답변입니다. 노란색 박스를 중점으로 전체 정독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어서, 우선은 챗지피티의 답변으로 대신합니다)



제시문 (나)에서 프랑스가 PDI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지닌 국가라고 명시가 되어 있죠. 그리고 제시문 (다)의 경우도 ’프랑스‘라는 키워드가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다는 점에서 (다)의 화자와 비요 장군이 처한 상황도 프랑스의 상황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게 (나)의 PDI(권력거리) 개념은 현대적인 개념인데 이를 과거의 상황인 (다)에 적용해도 괜찮은가 였습니다. 우선, GPT는 무리는 아니라는 답변을 줬는데 실제 채점이 어떻게 이루어질지는 모르겠군요.


다만 위의 챗지피티 답변에 따르면, '권력거리(PDI)' 개념은 개인의 성향을 설명하는 개념이 아닌, 집단 및 사회의 경향성을 설명하는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론을 따른다면, ‘PDI의 높고 낮음’은 프랑스 ‘사회’에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지, 화자나 비요 장군 ’개인‘에게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또한 제시문 (나)를 보면 PDI의 구체적인 수치는 국가에 한해 제시되어 있었지, 개인 단위에 적용되어 제시된 수치는 없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스웨덴이 3x이었고 프랑스가 68이었나 수치가 제시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즉, (나)에 제시된 사례가 ‘국가’라는 점에서 PDI 지수는 집단적, 사회적인 경향성을 나타내는 개념임을 알 수 있습니다.
Ⅲ. [문제 1-2] 복기답안
■ Skill: 평가·비판형의 정수 - 상대 논리의 작동 범위를 한정하는 '케바케 논리‘
제가 1-2번 실전 답안에서 [지문 A](한비자의 법가 입장)를 무조건 "틀렸다"고 들이받지 않고, ‘이 주장은 (나)의 관점에서 '제한적으로만 타당'하다 라고 선언하며 공격해 들어간 대목이 평가형의 최상위 무기인 ‘케바케 논리’입니다.
저는 [지문 A]의 공포·처벌 통치론이 성립하기 위해 깔려 있는 암묵적 전제인 '피통치자의 맹목적 복종과 이기적 본성'을 역추적해 냈습니다. 그리고 이 대상제시문의 논리가 오직 [권력거리가 높은 국가 + 무조건 수용하는 구성원]이라는 극히 제한된 조건 하에서만 유효할 뿐, 권력거리가 높은 사회 내의 '전적으로 거부하는 주체(화자 같은 인간상)'나 아예 '권력거리가 낮은 사회(토의 중심)'로 범위가 확장되는 순간 권위의 정당성을 잃고 완전히 붕괴해 버린다는 약한 고리를 정확히 찔러 들어간 것입니다. 비판 대상을 평가 기준에 맞게 '비판하기 좋은 형태'로 먼저 요리해 놓는 이 감각을 반드시 체화하셔야 합니다.
게시물 상단에 첨부한 유튜브 해설영상에서 두번째 타임라인 ‘2. 케바케 논리’를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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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기 답안
1) (나) 한 줄 정리
(나)는 사례를 바탕으로 국가 간 권력거리의 차이가 권위 및 권력 양상의 다양성을 가져옴을 강조한다.
2) (나) 상세 설명
(나)에 따르면, 국가마다 고유한 권력 거리를 지니는데 상대적으로 권력거리가 높은 국가의 경우 무조건적으로 의존하거나 전적으로 수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양극화의 양상이 보이고, 권력거리가 낮은 국가의 경우 상위 권력에 대한 의존도가 낮으며 토의 등의 형식을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즉, 권력거리라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모든 국가에 보편타당하게 적용되는 통치 방법이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편견에 빠질 수 있다.
3) (나) -> [지문 A] 평가
이러한 (나)의 관점에서 볼 때, [지문 A]의 주장은 권력거리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기인한 잘못된 편견에 불과하다.
4) [지문 A] 상세 설명
[지문 A]에 따르면, 통치자 및 군주는 피통치자 및 하위 계급에게 강제력을 동원하고 처벌을 할 수 있는 권력을 지닌, 두려움을 유발하는 존재로 인식되어야 한다. 이는 인간의 본성이 이익을 좋아하고 손해는 피하려는 이기적인 본성이라는 전제에서 기인한 것이다.
5) (나) -> [지문 A] 평가 부연
그러나 이는 (나)의 관점에서 제한적으로 타당하다. 즉, 권력거리가 높은 국가이면서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구성원에게 한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권력거리가 높은 국가에 존재하는 전적으로 거부하는 구성원에게는 효과성이 떨어질 것이다. 또한 애초에 권력거리가 낮은 국가인 경우, 이러한 두려움에 의해 형성되는 권위가 (나)에 제시된 사례처럼 정당성을 잃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Comment)
1-2의 경우도 챗지피티한테 제시문의 대략적인 내용을 학습시키고, 제 답안을 피드백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물론, 제시문을 제 기억에 의존해서 학습시켰다는 점에서 완전하지 않을 수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 GPT가 저보고 ‘형님’이라고 부르는 건 제가 학습시켜서 그렇답니다 ㅎㅎ)
제 1-2 답안의 부족한 점이 ‘부연 설명’ 즉, 왜 권력거리가 높은 집단의 전적으로 거부하는 구성원이나 권럭거리가 낮은 집단의 구성원에게는 효과적이지 않은지에 대한 이유를 충분히 서술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제 답안의 맹점을 GPT가 잘 피드백해주었으니 위의 GPT 답변도 같이 참고해주세요!
Ⅳ. [문제 2-1] 복기답안
■ Skill: 복합 도표 분석 - 독립변수 제어와 변수 간 우선순위(도표의 3층 함의) 도출 기술
2-1번 복합 도표 문항은 개인 윤리성(높음/낮음)과 권력 거리(높음/낮음)라는 두 가지 독립변수가 결합하여 국민들의 지시 이행 유형(종속변수)에 어떤 인과적 차이를 만드는지 진단하는 ‘집단 간 비교 문항'입니다. 수치만 죽 서술하는 1층 해석을 넘어, 각 국가가 지닌 변수 조합 매트릭스를 2층 패턴으로 포착해 내야 합니다.
국가A(윤리성 높음+ PDI 높음)가 지시 불이행(위)의 양극화로 치닫는 현상과, 국가B(윤리성 높음+ PDI 낮음)가 토의(문제 제기 후 이행) 패턴으로 수렴하는 현상을 (가)의 '려·위' 공식과 유기적으로 엮어낸 것은 훌륭한 함축적 연결입니다. 특히 분량 한계로 압축할 수밖에 없었던 '국가C'에 대한 분석이 숨겨진 변별력 포인트입니다. 국가C는 PDI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국가B와 달리 '곧바로 이행'하는 특이 패턴을 보입니다. 이때 변수들을 교차 비교해 보면, "국가C에서는 '낮은 개인 윤리성'이 주는 순응 경향성이 '낮은 권력거리'가 주는 토의 경향성보다 국민들의 행동을 지배하는 데 더 강력한 강제력을 행사한다"는 점을 역추적할 수 있습니다. 즉, 두 독립변수 간의 '영향력 우선순위와 메커니즘의 선후 관계'라는 3층 개념적 함의를 끄집어내는 단 한 줄의 문장이 600자의 제한된 분량 속에서 최선의 변별력을 확보하는 펀치라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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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기 답안
1) <표>, <그림> 국가 A 결과 분석
<그림>을 보면, 국가A는 지시 불이행의 정도가 과반 이상으로 가장 높다. 이는 <표>를 보면 개인 윤리성과 권력 거리가 모두 높은 것에서 기인하였음을 알 수 있다.
2) (가), (나) 관점에서 국가 A 원인 추론
이는 (가)의 관점에서 볼 때, 개인 윤리성이 높다는 것은 이성적으로 윤리적 판단을 하는 '려'와 이를 실행에 옮기는 '위'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지시 불이행'이 가장 높은 국가A의 경우, '위'에 이른 구성원의 비율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 가능하다. 한편 (나)의 관점에서 볼 때 권력거리가 높다면 두 가지 양상으로 양극화가 발생하는데 국가A의 경우 지시 불이행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전적으로 거부하는 구성원의 비율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 가능하다.
3) <표>, <그림> 국가 B 결과 분석
한편 국가B는 문제 제기 후 이행이 가장 높다.
4) (가), (나) 관점에서 국가 B 원인 추론
이는 (가)의 관점에서 볼 때, 개인 윤리성이 높다는 것은 '려'와 '위'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는데 문제제기에 그쳤다는 점에서 부조리함에 대한 인식인 '려'에 그친 구성원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국가B를 보면 두 번째로 높은 것이 지시 불이행이다. 즉, 지시 불이행을 한 사람들은 '위'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개인 윤리성의 높음이 '려'와 '위'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가)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한편 (나)의 관점에서 볼 때, 권력 거리가 낮기에 문제 제기 후 이행이 가장 높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문제 제기는 일종의 토의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나)의 주장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 사실 여기까지만 쓰고 원고지 분량이 2줄밖에 안 남아서 국가C에 대한 해석은 아주 짧았습니다 ㅠㅠ
솔직히 2-1을 완벽하게 해석할려면 분량을 600자가 아니라 1000자 이상은 줘야 한다고 봅니다.
5) <표>, <그림> 국가 C 결과 분석
국가 C의 경우 곧바로 이행의 정도가 가장 높다.
6) (가), (나) 관점에서 국가 C 원인 추론
국가c의 경우 (나)의 논리대로라면 권력거리가 낮으니까 문제제기 후 이행이 가장 높아야하는데 그게 2번째로 높고 곧바로 이행이 높다는 점에서 (가)의 입장에서 설명한다면, 개인 윤리성이 권력 거리보다 사람들의 이행 유형을 결정하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것이다. (-> 사실 이 부분은 너무 압축적으로 써서 의미 전달이 잘 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원고지 압박이 너무 심하더군요..)
Comment)
2-1의 경우도, 문제 및 도표 복기와 대략적인 제시문의 내용을 지피티한테 학습시켜서 위에 올린 제 답안을 피드백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저도 2-1의 경우는 난이도가 매우 어려웠다는 점에서 자신이 없는데, 역시 지피티의 피드백을 받으니 부족한 점이 많은 답안인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GPT가 위에 올린 제 2-1 복기답안을 개선시킨 답안 또한 같이 확인해주세요! 아래 사진의 빨간 박스는 위에 올린 제 답안을 복붙한 것입니다.
Ⅴ. [문제 2-2] 복기답안 (수리 정답만)
■ Skill: 수리 논술의 함정 - 변수에 따른 케이스 분류와 '정의역 제한'의 수학적 엄밀성
최근 연세대 수리 문항을 지배하는 시그니처 트랩이 바로 ‘정의역 제한'과 '조건부 미지수(m)’에 따른 케이스 분할'입니다. 2-2번 문항에서 많은 학생들이 다항함수의 극점 연산에만 매몰되다가 상수 혹은 제한 조건으로 들어온 미지수 m의 범위를 정의역 [0, 1] 내부에서 쪼개지 못해 떨어졌습니다. (물론 수학 답을 틀렸는데도 합격하신 케이스를 한 분 알기는 합니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앞서 세 문제를 상당히 고득점 해야 합니다.)
이 수리적 분류 메커니즘은 인문 도표 분석에서 '수치가 뒤틀리거나 존재하지 않는 예외 특이 구간을 포착하는 단서 조항 기술'과 정확히 수학적으로 연동됩니다. 변수 m의 경계선이 어디냐에 따라 최적의 정책 좌표 x3의 거동이 1/3과 m으로 완전히 갈라지는 특이 지점을 수식으로 표현해내는 엄밀함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수리 문항에서 이러한 경계 한정을 칼같이 나누어 답을 도출해 내는 훈련을 해두어야, 남은 시간에 그 수리적 결과가 시사하는 인문학적/정책적 의미 해석의 3층 구조까지 흔들림 없이 채워 넣을 수 있는 골든 타임을 확보하게 됩니다. 결국 수리 문제의 해석 역시 ‘케바케 논리’에 따라 진행되며 설득력을 얻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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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기 답안
1) 수리 계산
: X1= 1/5, X2= 1,
X3의 경우 m의 값이 1/3 이하인 경우 X3= 1/3, 반면 m의 값이 1/3 초과인 경우 X3=m이다.
Comment)
x>= m에서 m이 추가적인 케이스 발생의 역할을 하는 것을 실전에서 캐치하기 어려웠을 법도 합니다.
근데 문자에 따라 케이스 분류하는 아이디어는 '2021학년도 인문 사회계열 2(오후)- 노동'의
[문제 2-2]에 이미 사용된 바 있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이 기출이 머릿속을 잠시 스쳐 지나가더군요.
기출 학습의 중요성을 조금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24, 25, 26 모두 다항함수의 개형을 풀이과정에서 그려야 하는 문제가 줄곧 출제되고 있는데,
매년마다 수리에서 실수를 유발하게 하는 장치 중 하나가 '정의역 제한' 입니다.
올해 문제의 경우 [0,1]이라는 기본적 전제 말고도 이 m이라는 녀석이 하나의 정의역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에서 m의 케이스 분류가 필요함을 도출해낼 수 있었어야 합니다.
[사진 참고] 2021 인문 사회2(오후) 문제 2-2

2) 수리 비교, 해석
(비교, 해석을 모두 다 적기는 하였으나 발문을 일부 오독해서
제 답안에 확신이 없다는 점에서 이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Ⅵ. 글을 마치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답안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당연히 600자 내외, 120분이라는 분량과 시간의 한계 속에서
저보다 더 좋은 내용으로 답안을 구성하신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 분들이 합격의 영광을 가져가실 것이기 때문에
저의 답안은 순전히 참고용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올해 정말 많은 학생들을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만났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대면 과외로 3명의 학생들을 만나서 가르쳤고,
오르비 프로필에 있는 오픈카톡 링크로 들어온 수많은 학생들과 소통했습니다.
작년 수험생이었던 시절의 간절함이 떠올라
과외 선생님으로 수업 때 잠깐이나마 역할을 할 때조차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연세대 논술은 막을 내렸지만,
여러분들의 입시는 끝나지 않았으며
입시라는 통과의례 후에 밝게 펼쳐질 미래는 창창합니다.
저를 믿고 따라와 준 학생들과
제 칼럼을 봐주신 모든 수험생분들은 앞으로 잘 되실 겁니다.
스스로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조금이나마 도움되었다고 피드백 주신 것 하나하나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캡처 하나 하나해서 힘들 때마다 봤네요.
특히 이 글에 넣지는 않았지만, 과외 학생들이 남겨준 메시지는
여름방학동안 여행도 가지 않고 오로지 논술 준비에만 몰두한
제 2025년의 일부를 돌아볼 수 있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 수험생 시절 동경했고 지금도 인격적으로, 실력적으로 존경해 마지않는 유삼환님께 인정받다니 너무 뿌듯했습니다.
인문논술 칼럼 시리즈
25 연논 사회계열 합격자의 인문논술 복기답안+ 준비 꿀팁
연세대 논술 D-30, 우선적으로 보면 좋은 옛기출 TOP2
[인문논술] 중앙대 기출을 공부해서 연세대 합격 가능?
필자 소개
⭐ 밤하늘별빛
상위권 인문논술 칼럼니스트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논술 최초합 (76.83 : 1)
2026학년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논술 전체 8등 (예비 3번)
대치 로고스 논술구술학원 특별장학생 (2025)
<논술의 정석 (시대인재북스) >, <인문논술 벼락치기 (오르비북스) > 검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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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을 읽고 궁금한 점은 아래의 오픈채팅방으로 질문 주시면 확인하는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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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알려드림
혹시 인문논술 수리쪽 빡세게 나왔나요?
이번에 빡셌어요 ㅜㅜ
마지막에 m에 따라 케이스가 발생하는 함정이 있었다는 점에서 현장의 긴장 상황에서 결코 쉽지 않았다고 봅니다.
캬 25 합격자의 따끈따끈한 복기답안..?!
개인적으로 1-2가 제일 빡셌습니다.
개추를벅벅
혹시사회학과셨나여?
삼색볼펜질문들은거같은데..
넵 맞아요 ㅋㅋㅋㅋ
바로뒤에계셨네요ㅋㅋㅋ수고하셨어요!
헉 글쿤요!! 수고 많으셨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제가 PDI를 답란에 작성할 때 알파벳 두 개를 한 칸에 써야 하는 줄 알고 PD를 한 칸에 써버렸는데 혹시 감점이 얼마나 심하게 될지 알 수 있을까요...? PDI를 서술한 부분은 전부 다 그렇게 썼는데 하나하나 감점이 들어가려나요?
그정도 가지고 감점이 아예 안될 수도 있고 타 학교의 경우 원고지사용법 미준수 감점도 최대 5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1-1 발문에 화자 못보고 비요만 설명햤는데 이거 ㅈ된건가요 나머지는 잘 썼다고 생각하긴합니다..
나머지 잘 쓴 거를 게속 생각하면 연논에 대한 기대가 커져서 남은 기간동안 집중이 잘 안될 겁니다(제 경험담입니다..) 앞으로는 정신 바짝 차려야지 생각하고 정시와 나머지 논술에 집중하는 게 현명합니다. 그리고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파이팅!
솔직히 2-1은 자료의 겉보기와 달리 깊은 분석이 가능한 영역이었다고 보는데, 600자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봐요. 대부분은 (가)-개인 윤리성, (나)-권력거리 각각으로 보고 분석했을 거라 보는데, 제가 봤을 때는 윤리성과 권력거리의 관계를 밝히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보거든요.
저는 2-2 마지막 비교 부분 내용이 많이 빈약했던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그래도 나머지 부분은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작성했다고 생각합니다..계속 희망을 가지면 안되는 건 맞지만 이렇게 내용이 부족해도 합격가능성이 있긴 한걸까요..ㅋㅋㅋㅋ미련을 버리려고 노력해도 계속 속상하고 생각나네요ㅠㅠㅋㅋㅋㅋ..
그리고 복기답안 작성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마지막 비교 해석 부분이 오류가 있는 것 같아서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하지만 시험장 내에서 완벽한 답안을 쓴 사람은 드물겁니다. 있다면 논술 수석이겠죠. 그 정도 노력을 하셨으면 미련과 후회 갖지 마시고 나머지 입시 준비하며 기다려봅시다.
너무 감사합니다.!!! 밤하늘별빛님 글 보면서 연대 준비할때 힘도 많이 얻고 도움도 많이 되었습니다!! 이번 연대 논술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했으니 결과 잘 받아들이고 떨어지게 된다면.!!!내년도 있으니까요!! 일단 남은 이번 입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1번이 국가별로 나눠서 윤리의식이랑 권력거리로 주어진 게 아니라 개인의 윤리의식이랑 권력거리로 주어졌었나요? 빨리 푸느라 제가 제대로 못 본 거 같은데..
국가별로 나눠서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림>의 막대그래프는 이행 유형에 따른 결과였고 <표>에서 국가마다 개인 윤리성과 권력거리가 상이한 것은 <그림>막대그래프의 상이한 결과를 발생시킨 원인이 되겠죠
네 보니까 다 그렇더라구요 제가 잘못본 거 같아요 전 그냥 윤리의식이라고 읽고 이상하다고 실전에서 느꼈는데 그냥 제 눈 문제였나봐요 답변 감사합니다
네 그건 맞는데 ‘개인’의 윤리의식인 거랑 국가의 (평균적인) 윤리의식이랑 완전 풀이방향이 갈리는데 문제에 ‘개인’이 적혀있었나요? 기억이 잘..
오르비 논술 저자님이 문제 발문과 도표를 복기하셨는데 이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2026 연세대 인문논술 해설] https://orbi.kr/00074832388
제 기억에도 시험지에 ‘개인 윤리성’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보통 도표가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설명하니까 당연히 모든 개인의 윤리성은 아닐꺼다라고 단정해버렸나봐요;;
근데 2-1의 경우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 윤리성'이라고 짧게 적혀있었지만 그 국가 구성원들의 평균적인 윤리의식이 높다고 보는 게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복기답안을 보면, 저도 '구성원들의 비율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구성원의 비율 개념으로 접근해서요.. 2-1은 정말 어렵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25학년도 2-1도 어려웠는데 입학처에서 예시답안도 공개 안해줬거든요. 2-1은 어떤 게 답일지 정말 일개 수험생 입장에선 확신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밤하늘별빛님이 맞게 해석하신 걸 거에요 다른 답안 쓰신 분 보니까 려위의 차이로 설명하시던데 문제 자체도 비교적용설명인가 하여튼 복잡하고 여튼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그때 개인 윤리성 의미가 직원 개인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회학과 대각선자리에서 뵀어요 ㅋㅋㅋ
절 어떻게 알아보셨는지,,,ㅋㅋㅋ
2-2 1/3 혹은 m 둘로 안 나누고 "1/3이고 이는 0 초과인 m보다 커야 한다는 조건에도 성립한다" 이조랄로 써버렸는데 이거 감점 얼마나 크려나요...ㅠㅠㅠ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최저도 없는데 그냥 수능 전에 결과 시원하게 좀 알려주지 싶네요 하 12월... 미치겠습니다
밤하늘별빛님 안녕하세요
2-1번 말인데요 저도 별빛님과 거의 유사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근데 발문이 비교 분석이였는데 제 답안은 비교보다는 분석에 치중되어있고 비교는 간접적으로 한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이부분이 문제가 될 수 있나요?
저도 얼마나 감점될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다만 그건 있습니다. 대부분의 답안에서는 “A, B국은 모두 높은 윤리성을 보이나, 권력거리가 다르다. 권력거리가 큰 A국에서 더 쉽게 상사의 지시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개인 윤리성이 높은 A, B를 묶고 (나)의 관점에서만 A, B의 차이를 설명했다면 저는 (가)의 관점에서도 A, B가 모두 개인 윤리성이 높음에도 최대가 되는 유형이 서로 다른 이유에 대해 나름대로 설명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답안 “~”이 제 생각에도 출제의도에 부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문제 발문도 가/나 “각각” 분석하시오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연대 논술의 경우 완전히 헛소리만 아니면 감점은 안 당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운이 아주 좋아서 (가)의 관점에서 A, B의 차이를 소명한 저의 논리가 괜찮다고 평가될 경우 가점을 받을 수도 있죠..?(긍정회로를 돌려보자는 겁니다 ㅎㅎ)
우선 2-1이 난이도가 까다로웠으니, 분량을 다 채우신 것만으로도 잘하신 겁니다. 같이 희망회로를 돌리면서 연논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맙시다!
넵 감사합니다! 즐추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