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호호호빵 [1279367]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5-09-29 0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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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논 인논 연대 인문 논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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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의존성을 기준으로 화자를 권력거리가 큰 집단에서 복종하지 않는 사례, 비요 장군을 권력거리가 작은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솔직히 기억은 잘 안나는데 (라)에서 a 국가 사람은 화자, b 국가 사람은 비요 장군으로 해석하는게 맞을 거 같아서요…… 둘 다 개인 윤리성은 높기에 문제를 제기하지만 결국 b 국가 사람들은 시행하잖아요

이를 다에 적용하면 윤리적 고민을 했지만 결국 은폐했다? 이렇게 해석하는게 어떤지 여쭙고 싶습니다 제가 해석했을 때 감정적 거리? 이런게 있었던 거 같은데 비요 장군은 부하들과 감정적 거리가 가까워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그랬다고 해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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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하늘별빛 · 1130487 · 5시간 전 · MS 2022 (수정됨)

    (나)에 나온 감정적 거리는 ‘나보다 높은 사람(통치자, 상위 권력자)에 대한’ 감정적 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즉 권력거리의 수치가 낮으면 나보다 높은 권력자에 대해 심리적 거리감을 가깝게 느낀다 이 말인 것 같습니다. (다)에서 부하는 장군의 높은 권력자(상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나)의 감정적 거리감을 (다)의 장군과 부하와의 관계에 적용하는 것은 힘들지 않나 싶어요

  • 호호호호호빵 · 1279367 · 4시간 전 · MS 2023 (수정됨)

    오!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연대 논술은 문제마다 유기성이 있는걸 가장 크게 고려했어요! 그래서 2-1에서 결국 권력거리보다 개인의 윤리성이 큰게 중요함을, 2-2에서 그럼에도 회사는 수평적인 문화를 조성하는게 좋을 것을 시사한다고 봤거든요… 이에 따르면 1-1에 나오는 화자와 비요장군은 윤리적 고민을 했다는 점에서 라의 집단 a,b와 이어진다고 봤어요. 뭔가 (나)가 중립적인 글이기도 했고, (라)를 고려했을 때에도 권력거리가 크고 작은 것을 좋다/나쁘다 로 해석하기는 힘들어 보였거든요..물론 저는 일개 수험생일 뿐이라 밤하늘별빛 님의 답이 더 정답에 가까울 것이라 생각해요..!

  • 밤하늘별빛 · 1130487 · 4시간 전 · MS 2022

    맞습니다! 유기성이 중요한데 그것까지 고려하셨다는 점은 대단하네요. 제 답안에도 부족함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