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를 고른 이상 독서/문학과 비슷한 공부량을 가져가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823526
옛날 글 중에 언매 고르는 거 좀 고민 많이 하라는 글(링크) 있긴 했는데, 이미 고른 선택과목을 지금 바꿀 수는 없으니 더 얘기하진 않겠고요.
언매:독서:문학의 문항수가 2:3:3이라서 그 정도 비율로 공부하거나, 아니면 문법:독서:문학의 문항수가 1:3:3이라서 그 정도 비율로 공부하는 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1. 독서와 문학에 비해 언매는 공부하면 오르긴 한다. 솔직히 독문은 평소 실력이 중요하지 벼락치기한다고 성적이 막 오르지는 않는데, 언매는 오릅니다. 지문형 문법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지식이 중요한 과목이라서요.
2. 틀리는 문항의 개수는 셋이 얼추 비슷하다. 공부를 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틀린 문제를 앞으로 안 틀리기 위해서죠. 요즘 문법 난이도를 생각하면 1~3등급 학생 기준으로 세 영역에서 틀리는 평균 문항수가 비슷할 겁니다.
따라서 문법 공부 열심히 하세요. 독서, 문학과 달리 문법은 공부하면 확실하게 올릴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확실하게 다 맞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22수능, 24수능 다 문법으로 대가리 깨져 본 사람으로서 문법 공부 여러분의 생각보다도 더 빡세게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언:독:문 비중을 1:1:1.3 정도로 가져간듯. (24 기준) 그나마 언어를 독서보다도 많이 공부했기에 22, 24 때 언매를 다 맞췄던 것 같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연대 인문논술 2
2-2 최댓값을 구하는 x가 아니라 그냥 최댓값을 구해버려서 아예 다르게 나오고...
-
안 함.
-
쀼. 4
쀼쁏?
-
난 걍 무지성 미분 때렸는데
-
한의대 6
상지 가천 동국 우석 대전 대구 다 붙으면 어디가는게 정배임? 가천대 썻는데 위에 좀 안빠져주려나
-
유일하게 남은 메탈 펜촉이었는데.. 가심.. 새 펜촉 오려면 오래 걸리는데..ㅠ
-
실전성 실용성 넘치는 칼럼들이 우후죽순 흐흐흐
-
본인 고3 현역임 선택은 화작 확통 생윤 사문 3모 33211 (국수 낮3 탐구...
-
팔로우 후 읽기 국룰 안녕하세요. https://orbi.kr/00074813776...
-
죽어야지 에휴
-
손에 안잡히네..
-
ㅈㄴ 팩폭이네 1
하
-
T1vsIG 플레이인 공항빵 멸망전확정 ㅋㅋㅋㅋㅋㅋ
-
4번이나 떨어짐 으흐흐..
-
이동준t 미적특강 vod 신청했고 결제까지 했는데 어디가서 보면 되는거임뇨 시대온...
-
문학 극복 가능함? 11
지금까지 기출은(12쯤부터) 수도 없이 보고 기출 강의하는 강의도 많이 들어보고...
-
한녀력ㅁㅌㅊ 21
서울대학교취집전형없냐?
-
대학생활 하고 나니까 컴터랑 패드가 더 편함.. 노트 정리할 땐 컴터.. 필기나...
-
이 냐옹이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
1. 둘다 피해의식에 기초해있음 - 하나는 남성, 하나는 좌파 2. 둘다 내부총질을...
-
집주변에 고등학교 2개있는데 내가 가려했던 곳 아빠가 인원 넘칠거 같대서 다른...
-
작년 6평 느낌 살짝 있는데 지문 난이도는 쉬워졌는데 선지 쳐내기가 갑자기 확...
-
도움되나요?? 대학예시답안보고 공부하고 예시답안대로 쓰면 합격 아닌가여.? 논술 아예모름 … ㅜㅜㅡ
-
어땠나요
-
이감상상 둘다 올해는 국바의 해다
-
9모때도 계산실수 3번내고 실모를 쳐도 3~4번씩 내는데 이건 뭐 중학교수학을 다시해야하나
-
아니 내용 보니까 아버지라는 인간이 이장 딸 납치해서 ㄱㄱ후 강제 결혼 이후 공산당...
-
성대 인문논술 합격생이었던 사람...?의 연논 복기 4
연세대 논술 연논 인문 복기 음.... 일단 2-2를 대차게 말은 것 같긴 한데...
-
안녕하세요, 시리즈 저자 Jangwon_주영입니다. 2026학년도 연대 논술이...
-
ㅇㅇ
-
요즘 우울띠
-
아 ㅅㅂ 13
아이패드 깨뜨림 ㅅㅂ 아아아아ㅏ아아아아끼발
-
한녀가체질
-
1 이견없이 맞 2 중복조합으로 잘못생각함 4점도힘들듯 3-1 이견없이...
-
정말 잘 만든 문제라고 생각.. 절대 오늘 깔끔하게 풀어서 그런거 아님
-
그냥 이쯤 되면 나는 음식 칼럼을 쓰는 게 맞는 듯 2
다른 지식에 비해 음식 레시피에 대해 아는 것만 많음
-
파스타도 어렵더라ㅠㅠ 손재주가 0에 수렴함ㄹㅇ
-
강화 성공하면 외모 티어 떡상하는데 실패하면씨발 갑자기 거울에 씹쌔끼하나생김
-
나는 물위에 던진 낚시 찌에 내 모든 정열을 기울였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낚시...
-
변환단층의 길이변화 12
학습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을의 연구는 갑의 연구를 활용한 문헌연구법 아닌가요? A,B 집단 나누고 가설...
-
타고나지 않으면 관리가 ㅈㄴ 빡센게 피부인듯 유전빨 지림
-
물 반 컵, 계란 넣고 쉐킷쉐킷 다시다나 육수링 넣으면 감칠맛 업 소금이나 액젓...
-
포스코 면접온 애들도 그렇고 삼성 붙은애들도 그렇고 정작 붙은 인간들이 다...
-
실력이 n수생이라는 말은 아니고 (실력은 08 최하위) 성적 분포가...
-
ㅊㅊ좀
-
“다시마부각“ 쳐먹고한3일동안입안에서다시마맛남 이게 먹을때는 아무 생각 엊ㅅ는데...
-
김기현 선생님 아이디어 기생집까지 다 하고 방학 때부터 스타팅블록이랑 기출 코드...
-
20대 남자분들, 주목! 혹시 프라이빗한 데이트 좋아하시는분계신가요? 동행이나...
감사합니다
글 다 쓰고 생각해본 건데 3번째 이유도 있습니다.
보통 문법을 문학/독서보다 먼저 풀 건데, 수능날 여기서 말리면 좀 피 말려요...
미적와 공통의 문항 비율은 3:1이 좀 안되지만 공브량은 미적이3배 좀 안되는거랑 비슷한가
요즘은 미적이 3배에요...? 그 사이에도 엄청 고였나보네
3배는 아니고 미적 잘하는 사람 보면 2배~2.5배 정도같긴해요 저도 미적을 2.5배 정도 더 했고
히익... 전 수1:수2:미적 1:0.7:1.5 정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샌 2~3문항 빼고 3점급 물공통 베이스에 미적만 핵불지르는 메타로 가버려서...
다시금 상기시키고 갑니다..
시험지에서 언매 틀려본적은 거의없는데
지금 어떤 언매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대단하시네요. 하지만 방심하지 말고 문제 풀이 많이 하시고, 지엽 좀 보세요. 지엽은 걍 알고 있으면 마음이 든든합니다. 문풀은 대충 하루에 10문제 정도는? 하시는 게 좋은듯
매체두 매일해요?
매체는 굳이 매일할 필요는 없어요. 그래도 실수할 때가 좀 있으니 실모 풀면서 매체 풀기 + 언매 n제 같은 거 풀면 매체 절반 정도는 버려도 절반은 풀기
이 정도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언매도 강민철t 추천하시나요?
아니면, 따로 추천하는 강의가 있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시험때 강민철t 피드백은 드랍하셨던데요
새로운 지문을 접해보는게 무조건 필요한작업이라 보여지는데 드랍하신이유도 궁금합니다
언매 강민철은 완전 강추합니다... 그는 신이에요.
피드백은 순수 시간없음 이슈로 못 푼 거라 ㅠㅠ 4개월 반수라 좀 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햄 언매 교육청기출 푸는거 어케생각하심요
지금 평가원은 2회독햇고 수특수완하는중인데 사설이랑 비교해서 어떨지 고민중이라
둘 다 괜찮긴 한데, 아무래도 교육청은 사설보다는 약간 쉽죠. 언매는 좀 과하게 대비하는 게 맞다고 보긴 해서 사설을 조금 더 추천해요. 교육청 기출이 퀄리티는 더 좋긴 하지만요. 둘 다 하면 더 좋지만 이제 시간이 많지는 않으니..

대부분의 수험생께 가장 도움될 글인데 오히려 이 글이 주목을 못 받는게참으로 통한의 염을 금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