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2 파이널 실모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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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는 뜻임)
반갑습니다. 시선 모의고사 팀입니다.
오늘은 실전모의고사 학습에 관한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시선국어모의고사 검토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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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검토진 분의 말씀대로
실제 수능 문제지는 낯설고 새로운 문제지이기에,
우리는 실전 시험을 모의로 연습해보고자 실전모의고사를 풉니다.
허나 사설모의고사를 풀기만 하는 것은 낯선 시험지를 체험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단순한 풀이에만 그치는 태도는 학습 효과가 미미하므로, 올바른 행동 강령을 세우고 이를 적용‧수정 및 보완하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한 마디로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것은 소모적인 일회성의 과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 올바른 행동강령이란?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험장에서 난 이렇게 읽고 풀 것이다’를 정리한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학습한 내용이 다르고 느낀 것도 다를 것이기에, 정리한 내용이 개성적일 것입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 독서에서는 어떤 글이든 핵심 위주로 읽되 제재별 출제 포인트를 짚어가며 읽기로 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령, 인문 제재에서는 사상가의 주장‧배경‧근거‧주장 간 대비 / 일반 사회 및 경제 제재에서는 문제점과 해결책‧기능 및 효과 / 법에서는 요건과 효과, 적용 범위와 예외 / 과학 기술에서는 매커니즘의 과정 및 효과‧범주에 집중하여 왔습니다. 이외에도 내용이 다양했으며 영역 별로 강령을 수립했습니다.
제가 정리한 것처럼 여러분은 수능을 치기 전에 ‘일관된 행동강령’을 정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낯선 상황에서 평소처럼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겁니다.
- - 실전 모의고사 용법
앞서 얘기한 바와 같이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것은 소모적인 일회성 과정이 아니며,
낯선 시험지에 자신의 행동강령을 적용하며 풀고 채점 후 분석하며 보완-복습하는 과정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세 과정으로 나누어서 실전모의고사를 치르는 방법 제안하고자 합니다.
1. 실모를 풀기 전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풀이하는 것을 권합니다. 다만 시간표 등의 이유로 시간적으로 제약이 있다면 꼭 실모를 8시 40분부터 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물론 맞춰서 푼다면 좋긴 합니다)
실전과 유사한 환경을 위해 타종 소리가 포함된 타이머를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타종 소리가 있는 유튜브 영상을 이용했습니다. 예비령과 준비령도 포함해서 틀어 놓을 건지는 본인 선택이지만 저는 예비령부터 틀어 놓으며 그 시간 동안 이 시험지를 어떻게 풀 것인지 행동강령을 하나씩 다시 떠올렸습니다.
https://youtu.be/CD_T96ju30s?si=7s3qh9LvplXwvglM
(해당 영상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2. 실모를 풀며
스스로 정리한 행동강령을 적용하며 실제 수능이라는 태도로 실모를 치르시길 권합니다.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여러 경험을 통해 '시간이 모자랄 때 어떻게 찍어야 그나마 나을지', '문제가 단번에 풀리지 않으면 어떻게 할지', '글의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울 때 어떻게 대처할 지' 등에 관한 대처법을 세울 수 있을겁니다.
또한 독서, 문학, 선택과목 별로 걸린 시간을 간단하게 기록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나중에 스스로 피드백 하기 편할 겁니다.
3. 실모를 푼 후
사람의 기억력은 그리 오래 가지 않습니다. 본인이 선지를 고른 이유, 글을 분석한 방법 등의 피드백할 내용들은 금방 사라지기에, 실모를 풀고 1시간 이내에 최대한 빨리 피드백 하길 권합니다.
이때, 피드백은
체크한 영역 중 평소보다 오래 걸린 영역이 있다면,
‘왜 오래 걸렸는지?’, ‘그 이유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즉, 문제점과 해결책을 기록하고
시험지의 지문 별 복기를 통해
‘내가 이 지문을 어떻게 읽고 풀었는지’와 문제점이 있었다면 ‘어떻게 읽고 풀어야 이런 문제가 해결이 되지?’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피드백 한 내용을 바탕으로 행동강령을 보완하고 다음 실모에 적용하는 경험이 쌓이면
실제 수능을 좀 더 안정적으로 치르실 수 있을 겁니다.
시선 국어 모의고사 소개글!
저희 시선모의고사는 6평을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학의 강세와 언매, 화작의 강세를 예측하여
이를 미리 반영해 제작하였으며, 이러한 디자인은 어김없이 9평에서도 드러났습니다. 또한 수능에서도 드러날 것입니다.
현재의 기조와 유사하되, 조금 더 어려운 시선국어모의고사를 통해 여러분의 약점을 발견하고 보완함으로써 도약의 조건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며, 저희 해설지의 ‘상급 노하우 - 시선의 시선’에 담긴 출제자의 코멘트를 통해 해당 문제의 포인트나 유사한 유형의 문제를 대하는 태도를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것은 ‘소모적인 일회성의 과정’이 아닙니다.
9평과 유사한 기조를 가진 시선모의고사를 풀고 분석함으로써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시선’을 보완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곧 추석 연휴입니다. 송편 빚기나 쥐불놀이 보다는
실모를 풀고 학습‧분석한다면 더 슬기로운 추석이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다른 글로 곧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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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지 양식밖에 없네요
혹시 앞으로 모의고사 출제 일정 간략히 알 수 있을까요?
본격 실모 파이널 시작하며 믿고 봐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이미 출판한 시선국어모의고사를 끝으로 더 이상 출판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실모의 난이도 및 ebs연계와 관련해서 이미 출판된 실모는 수능을 대비해 학습하기엔 충분할 것입니다.
한편, 10월 중후 즈음에 수능대비 파이널 모의고사(공통+선택)을 배포할 예정이며
10월 초중에 N제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관심 가져줘서 감사합니다! 수능 국어에 더 도움이 되는 시선국어연구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헉 파이널을 새로 출간하신다니... 기다렸다가 살걸 그랬네요
헉 파이널을 새로 출간한다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파이널 실모를 10월 중후에 배포할 예정이니 팔로우 후 바로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관심을 갖고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이널과 엔제로 연계 대비 충분할까요?
인력과 시간 문제로 올해 모의고사와 엔제에서는 ebs의 모든 작품, 소재를 다루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저희 컨텐츠만으로 연계 대비가 충분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작품과 소재를 엄선하여 제작했으니 배포 자료와 출판된 모의고사 모두 풀어보신다면 연계 대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