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썽T] 2018 영어 절대평가 + 강의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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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금) 조간 보도자료_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발표.hwp
안녕하세요 슈퍼썽 T입니다.
그간 고3들 위주로 글을 써오다가 오늘은 예비고2학생들을 위한 글을 씁니다.
2018학년도 절대평가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예비고2 오르비 학생들이 있는 것 같아
간단히 제 생각을 적습니다.
일단 모두가 알다시피 2018학년도 절대평가에 대한 최근의 발표는
2015년 10월에 발표한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이 되겠지요
(파일은 상단에 첨부해 놨습니다.)
그리고 여기서의 대표적 변화가 바로 영어.영어 이죠.
< 영어 영역 등급 분할 원점수 >
등 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분할기준 (원점수) | 100~90 | 89~80 | 79~70 | 69~60 | 59~50 | 49~40 | 39~30 | 29~20 | 19~0 |
(출처: 교육부 보도자료)
자 여기까지는 모두가 아는 내용과 같습니다.
그러나 난이도에 대한 예측에서는 유의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2016학년도, 즉 2015년 11월에 수능 시험이 치뤄지기 전까지,, (저도 그랬습니다.)
수능 시험의 난이도가 점차 쉬워질 것을 예측했습니다.
물론 작년의 문제가 심하게 어려운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작년 6월과 9월의 모의평가에 비해서 갑작스레 난이도를 높이면서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었던게 사실이죠.
작년의 시험 결과는 올해 수능을 치루는 고3,
그리고 절대평가 체제하에 첫 수능을 치룰 고2 학생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모의평가는 모의평가일뿐, 수능은 결코 무작정 쉽게 나오지 않을 거란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일부 언론 보도에서 영어 절대평가에 대해 가장 우려하던 바 중 대표적인 것이
영어 1등급의 학생 비율이 15% (현행 기준 약 2~3등급 사이) 정도가 되면 서울 소재 신입생
수보다 많아져 변별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2016년, 올해 4월이 되면 이러한 절대평가 체제하에서의 영어 활용 방안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시행방안들이 나올 예정입니다. 그때가 되면 좀더 구체적인 부분들을 알수 있겠죠.
일단, 현시점에서 본다면.
절대평가 하에서의 시험 난이도는 작년도 수능과 같이 판단하는게 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작년도 시험 기준으로보면 원점수 88이 2등급(11%)컷이 되었으니,
약 9% 정도가 향후 체제에서 1등급을 받게 되겠네요.
물론 작년과 다르게 고난도 문항들에 대한 학생들의 대비가 이루어진다면, 난이도는 약간 더 올라갈 수도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러한 예측에 대해서 이제 교육부의 보도자료를 근거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절대평가의 안정적 도입과 정착을 위해 문항 유형, 문항 수와 배점 등 영어 시험체제는 변화 없이 유지하고, 도입 후 첫 수능인 2018학년도 시행 결과를 토대로 필요할 경우 점진적으로 문항 유형 등의 개선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저는 여기서 '점진적으로 문항 유형등의 개선을 추진한다' 라는 문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부분은 향후 유형에 있어서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작년도 수능에서 연결사 문제를 빼고 빈칸을 추가한 것과 같은 변화를,
향후에도 난이도 유지를 위해 줄 수 있다는 것이겠죠.
◦ 절대평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충분히 도달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단순히 쉽게 출제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으며,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저하될 우려가 없도록 학교 영어 교육 개선을 병행해 갈 것이다.
이 부분도 눈에 띕니다.
'단순 쉽게 출제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라고 미리 밝힘으로써 절대평가 체제 하에서
시험의 난이도를 쉽게 출제되고 혼란이 생길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두고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보도자료 전체를 보면 문제풀이에 집중한 현행 교육 과정을 변화시킨다는 말이
상당히 동감하고 좋은 취지라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앞에서 밝힌 내용처럼,
결코 무작정 쉽게 출제한다기 보다는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2등급 선에서 절대평가 체제하의
1등급을 맞추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절대평가 체제에 대해 궁금해 하는 예비고2학생들이 질문이 간혹 게시판에 있어
일단 간단히 글을 써봅니다. 향후 발표되는 내용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칼럼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학생 본인의 실력입니다.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조심스레 생각하면, 예비고2학생들의 경우 수능에서 변별력 약화가 발생한다면,
내신에서의 영어반영비율 상승이라던가, 혹은 수시에서 최저등급을 설정할때 영어를 1등급으로
고정으로하고, 그에대한 반대급부로 다른 과목에서의 최저등급컷을 상승시키는 등의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타 과목에 대한 학습 시간의 보장을 위해 2학년 때 영어 학습을 어느정도
하고 고3에 올라가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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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선생님 강의에서도 보면 EBS관련 강좌 외에
슈퍼썽 개념 문법이나 슈퍼썽 개념 구문등이 현재 오픈이 되어있으며,
향후 문법, 구문, 독해와 관련하여 보다 난이도 높은 강의들이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학습간의 궁금증에 대해서 바로바로 대답해 드리려하기에,
피드백에 대한 불안감 없이, 제 인강을 통해서 충분히 영어를 올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고3 학생들은 당연히 선생님의 EBS 관련 강의까지 들으면서 전체 풀커리를 따라오기 바라구요,
고2학생들이라면 EBS를 제외한 강의를 통해서 영어를 잡고 고3으로 올라가시면 좋겠네요.
자 그럼 다음 시간에는 다른 주제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다루어 주기 바라는 주제가 있다면 댓글로 적어준다면 좋겠네요^^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부탁드리며,
질문은 댓글, 샘 인강 페이지 내 내용질문 게시판 등을 통해 받도록 할게요.
상담 가능하니 내용질문 게시판을 통해 비수강생 학생들, 고2,고3,재수 학생들 자유롭게
드루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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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그런데 현행수능 체제에서 1등급 컷이 90점이 나올만한 시험지를 출제해도 된다고 이해해도 될까요?ㅋㅋ 결국 90점 이상만 1등급이면 되니깐ㅋㅋ
네. 시험때마다 난이도가 조금씩 다른데 개인적으로는 작년도(2016학년도) 정도 점수대별 분포를 맞춘 시험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항상 1등급 2등급 중간 정도 나오는 수준이라면 향후 2018에서 90점 이상으로 1등급 받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질문하신게 2018 맞죠? 2017에서 1등급컷 90?을 물어본건 아니라고 이해하고 대답드렸어요~^^
옙!!제가 2018수능 보는 애한테 조언해야 될 기회가 생겨서요ㅎ
아하! 네^^ 좋은 말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2018년에수능칠학생입니다. 지금현제영어포함최상위권유지중인데요. 영어공부량을어느정도로유지시킨게적당할까요?매우혼란스럽네요.ㅠ
네, 안녕하세요~ 일단 내신기간에 내신 철저히 만들어놓는건 당연한 거니까 생략하구요. 구문강의, 고난도 구문 및 비연계 대비 문제풀이 강의, (EBS 연계 강의는 안 들으셔도 되고, 학교 부교재로 쓰지 않더라도 공부할겸 죽 풀어보세요.) 그리고 이렇게 하시면서 단어 좀 꾸준히 외워주시면 되겠네요. 최상위권이시면 특별히 영어에 집중하기 보다는 지금처럼 전체적 밸런스 맞추시면서 해 나가시면 되요. 혼란 느끼지 마세요^^공부하시다가 나중에 뭔가 점수가 떨어지는 영역이 생기면 그때 다시 한번 쪽지 줘서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