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썽] 2018 수능 영어 경향 예측 + 7개년문장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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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르비 인강클래스 영어 슈퍼썽 (김성우) T입니다.지난번에 올렸던 수능 총평에 이어지는 칼럼입니다.지난 칼럼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슈퍼썽] 2017학년도 수능정리 + 숙어총정리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10521418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8A%88%ED%8D%BC%EC%8D%BD---------------------------------------------------------------------10일 전쯤에는 올렸어야 하는 칼럼인데, 이번에 좀 오래 걸렸네요.이 글도 마무리 지면서 모처럼 오늘 강의 계획서 교안 두개를 오르비에 보냈습니다.SC-Lv2 와 LV3 강좌에 대한 것들인데, 절대 평가 체제 하에서 가장 최소의 구문학습으로학생분들의 시간을 아끼는 효율적 강의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기존의 SC-LV1 과 같은 경우는 영포자 및 영알못, 현 절대평가 하의 4등급 이하 학생들을위한 강의로, 독해에 필요한 기본적 문장 구성 원리를 강의에서 주로 다루고,강의 외 자료로는 단문 문장 독해 800선을 추가로 제공중에 있습니다.따라서 시중의 어떠한 책을 추가 구매하실 필요 없이,단 하나의 강의로 영포자에게 영어 눈을 드리는 강의인 만큼, 믿고 따라오기 바랍니다.차후에 글에서는 LV2 와 LV3에 대해서도 글을 올리겠습니다.내일 모레 오리엔테이션부터 촬영 예정인데 LV2의 경우 개념설명 + 기출 구문 으로 구성되며LV3 는 긴문장과 복잡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난이도가 좀 있는 문장들을 학습하게 됩니다.4?? 나중에 나올 4는 그냥 정말 어려운 문장으로 편집중에 있어요.자 그러면 지난번에 이은 글을 마저 올릴게요.온라인 게시판용 글씨체 보다는 총평용 어투로 글을 썼으니 참고바랍니다^^----------------------------------------------------------------------------------2.2018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예측(1) 2017학년도 수능의 체제 및 난이도 유지2016년에 치러진 수능 영어 영역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연계 내역의 변화입니다.이전까지 빈칸4문항 중2개 문항을 연계로 출제하던 바를1개 문항만을 연계로 줄인 것은,엄연히 시험의 난이도를 높게 가져가겠다는 의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절대평가의 시행을 앞두고 영어의 변별력이 상실되는 것이 아닌 우려가 있었고,이에 평가원은 영어의 난이도를 절대 쉽게 가져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하지만,그렇다고 난이도를 너무 어렵게 가져가면서 오히려 상위 등급 내 학생들의 비율을 지나치게 줄일 수도 없었습니다.이렇게 될 경우에는 반대로 영어 사교육 시장이 지나치게 커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이는 평가원의 절대 평가 시행의 취지와는 반대되는 일로 그렇게 될 일은 없다고 생각됩니다.결국2017학년도(2016년 시행)와 유사한 난이도의 영어 시험이 출제될 것은 자명합니다.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EBS교재의 난이도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작년과 유사한 정도의 기준은한글을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수준의 지문이 매우 드물거나 적게 포함되는 정도의 수준을 의미합니다.문제의 유형에 대해서는 일단은 내년도6월과9월의 모의평가를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하지만요약문유형이 이번 수능에서 연계로 출제된 이상 내년에도 이와 같은 출제 방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모의평가에서는 빈칸 연계 문항을 다시2문제로 출제하더라도2018학년도 수능(2017년11월16일 시행 예정)에서 만큼은 다시1문제만 연계 문항으로 출제할 것으로 여겨집니다.더불어 여기에는 변수가 존재하는데,이는 현 고3학생들의 학업수준입니다.두 번의 모의평가를 통해서 현 고3들의 학업 수준이 생각보다 높다고 판단되면 장문 지문에서의 연결어와 같은 방식의 출제가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허나 올해는 절대 평가 시행과 함께 현재 고3의 학습 능력이 과거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따라서 장문에서의 연결어 문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어법 문제의 경우,기본에 충실한 심화 학습이 중요한 화두입니다. 2017학년도2번의 모의평가와 수능 문제를 보면 그 답을 이끌어내는 출제 패턴이 각각분사의 능수 판단, 형용사 보어, 전치사+관계대명사+완전한 구조, 동사 파악, the+형용사 표현에 대한 수의 일치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오답률이 높았던 선지들도관사로 파악하는 수의 일치, 명사+ly=형용사등과 같은 기본적인 패턴에서 출발한 내용으로 출제 되었으며,이는 최근 몇 년간 보인 출제 패턴에서 벗어나지 않는 형태였습니다.이러한 어법 출제 양상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따라서 굳이 세부적인 내신 방식의 학습까지 가지 않더라도,기본 출제 패턴에 집중하여 학습한다면 충분히 수험생들이 맞출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2) EBS연계율 유지,금년도와 유사한 난이도의EBS교재2018학년도 수능 영어 시험에서EBS연계율은절대평가 학습안내서라는 발표 자료에서 밝힌 대로, 70%이상의 연계율을 계속 유지할 것입니다.그리고 그 토대가 되는 연계 교재들의 난이도 또한2016년과 유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2017년에도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으로 연계 계획이 수립되어 있는데,작년과 같이 듣기를 포함하여 총4권으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작년도지문 연계문항 세부 연계내역을 살펴보면,수능 완성에서4개의 문항이 연계되었고,수능특강 영어와 영어독해연습에서 각각2문항씩이 연계되었습니다.나아가 수능 완성 교재를 좀 더 살펴보면,유형편과 실전편에서 각각2문항씩을 선별하여 출제하였습니다.영어독해연습 교재 내에 충분히 난이도가 있는 지문이 있었음에도 수능완성에서 더 많은 지문을 선별하여 출제를 한 것은,영어독해연습 교재의 발간 시기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됩니다.시기상으로1월 말에 출간되는 영어독해연습 교재의 경우 학교 내신 및 기타 수많은 시중의 변형문제 교재들로 인해 상당히 많이 노출되어 버립니다.따라서2016학년도(2015년 시행)영어 영역에서는 인터넷 수능교재(현 영어독해연습)에서 더 많은 문항이 연계된데 반하여,오히려2017학년도(2016년 시행)영어 영역에서는 수능 완성 교재에서 더 많은 문항을 선별한 것으로 보입니다.연계 교재 발행이 작년과 동일하게 진행되는 이상,올해 수능에서도 가장 많은 연계의 키를 쥔 교재는 수능 완성 영어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따라서 만약 여름 이후까지 영어 연계에 많은 대비를 하지 못한 학생이 있다면,수능 완성 교재를 제일 우선으로 시작하는 게 바른 학습 방법이 될 것입니다.(3)변수 예측재작년2016학년도(2015년)수능에서의 가장 큰 변수는학생들의 학업 상태였습니다.당시쉬운 수능의 기조 속에서 두 번의 모의평가1등급 원점수가100점으로 형성되며 학생들은 어려운 문항이나 고급 구문에 대한 학습을 많이 진행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그에 반하여 난이도가 좀 더 높았던 수능이 시행된 이후,평이하다고 느낀 전문가 집단에 비해서 학생들은 어려웠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이러한 모습은 분명 올해도 재현될 확률이 높습니다.2017학년도2016학년도1등급약4%94942등급약11%87883등급약23%78814등급약40%69715등급약60%61596등급약77%51467등급약89%39358등급약96%2725일단 수시에서 대다수의 대학들이 최저등급기준으로2등급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고,정시에서도 일부 상위대학 및 학과를 제외하고는2등급 미만부터 유의미한 수준의 점수 차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학생들 사이에서는2등급만 맞으면 된다는 의식이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는 현재입니다.분명 작년도 기준으로 보면20%정도의 수험생이 그2등급의 기준 하에 들어올 것으로 보이는데,위에서 언급한 바처럼 변수는 학생들의 학습 정도가 될 것입니다.만약 평가원이 굉장히 쉽게 영어를 출제한다면,이는 정도를 넘어서는 변별력 붕괴로 이어져 영어 과목의 학습에 대한 회의로까지 이어짐은 물론 공교육에서의 영어 입지에도(비록 수시의 내신은 여전히 중요할 지라도)타격을 줄 것입니다.나아가,대학별 영어 논술 및 면접 등의 시행 구체화와 함께 또 다른 사교육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도 있는 등 파생될 문제가 적지 않습니다.따라서 이런 자충수를 두기보다는2017학년도 수능과 같은 난이도가 이어질 것으로 여겨지고,학생들의 학습 수준 저하로 인해 심할 경우 약15%선까지도2등급 컷이 내려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이와 같은 수준 저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들은 현재 애매하게2등급 중반에서3등급에 걸쳐있는 학생들이 될 것입니다.이 등급대의 학생들은 영어를 등한시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3. 2018학년도 수능 대비 학습 전략EBS연계를 살펴볼 때 비록 소재연계가 다수를 차지하게 될 지라도,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간접 쓰기 영역은EBS교재에서 상당수를 연계 출제합니다.따라서EBS교재에 대한 학습은 여전히 중요합니다.특히 몇 문제를 버리더라도 원하는 등급을 맞춰내겠다고 준비하는 학생이라면EBS교재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필요합니다.지문을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는가와 모르고 들어가는가의 차이는 여전히 큽니다.그러나 복습이나 내용에 대한 반복 훈련 없이 가볍게 한 번 보고 들어가는 정도로 활용하는 경우라면,그 연계 효과를 느끼기 쉽지 않기 때문에 차후에 복습을 반드시 해야 할 것입니다.그러나 이는EBS연계로 점수를 올리려는 학생들의 경우이고,중상위권에서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기본기부터 시작하여,구문 학습,논리적 독해 훈련까지 체계적 학습이 필요할 것입니다.달라진 점이라면 상대 평가가 아니고 절대 평가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레이스를 시작하면 된다는 점입니다.이 영역대의 학생이라면 지나치게 어렵고 추상적인 빈칸이나 고난도 간접쓰기 문제를 한 개나 두 개정도 놓치더라도,다른 문항들을 충분히 맞춰낼 수 있다면 분명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고난도 문항에 대한 훈련을 하되 시간 내에 자신이 아는 문제들을 정확히 맞춰내는 문제풀이 훈련을 해야 할 것입니다.상위권에게 중요해진 부분은 빈칸 유형입니다.빈칸의 경우에는2017학년도 수능에서 보여준 듯이 비연계 빈칸 문항이 앞으로3문항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따라서 다른 문제를 틀려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를 가정하여,안정적인1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난도 빈칸에 대한 훈련을 해야만 합니다.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바는 분명 양이 줄어들긴 하더라도 수능 영어의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중상위권 학생들에게 영어 과목은 이제 투입량 대비 산출 결과가 크지 않은,따라서 학습의 매력이 많이 떨어진 과목일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그리고 영어 과목 자체가 그리 만만한 과목만은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고 공부를 해야 합니다.나아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영어가 이제 기회의 과목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절대평가 시행과 함께 수시에서의 최저등급 충족과 관련하여,영어를 반영하는 대학들의 경우 최저등급 충족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관들은 예측합니다.하나에서 두 개 등급 정도를 높여서 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이는 이전과는 분명 달라진 기회일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 학습하기 바랍니다.-------------------------------------------------------------------------------길게 썼는데 쓰는데 시간이 꽤 걸렸네요ㅎㅎ함께 첨부한 자료는평가원 및 교육청에서 실시한 모의고사7개년의 문장삽입 문제를 모은 자료입니다.향후에도 칼럼을 올리면서 하나씩 올릴게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리고영어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궁금한 점들은 쪽지나 댓글로 보내주세요~그럼 외쳐볼게요~!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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