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인문논술, 써놓고 가만히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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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논술, 쓰기만 하고 가만히 있을거야?

일단 썼으면, 준비를 해야지!!

그런데.. 할게 너무 많아 보여 막막해..
어떻게 준비할지 막막한 여러분들을 위해, <인문논술 벼락치기> 연세대 편 저자인 제가 직접 나와서 설명해드립니다.
"천하제일 논술대회, 연세대 인문논술 벼락치기 꿀팁 공개⭐️"
1. 2026 연세대 논술 총정리
- 2026 연세대 논술 전형 정보
일시: 9/27(토) 14:00~16:00 (2시간)
문제: 4문항 출제
[문제 1-1]: 주장을 상황에 적용하여 설명&평가 (600자 내외, 25점)
[문제 1-2]: 주장 간의 비교&평가 (600자 내외, 25점)
[문제 2-1]: 실험, 도표 자료 분석 (600자 내외, 25점)
[문제 2-2]: 수리 문항 및 결과 해석 (분량 제한 없음, 25점)
- 2026 연세대 경쟁률 분석
| 학과 | 1일차 경쟁률 | 2일차 경쟁률 | 3일차 경쟁률 | 최종 경쟁률 |
| 국어국문학과 | 9.00:1 | 27.00:1 | 40.50:1 | 64.50:1 |
| 중어중문학과 | 3.75:1 | 19.00:1 | 43.50:1 | 66.50:1 |
| 영어영문학과 | 5.60:1 | 24.00:1 | 41.20:1 | 64.00:1 |
| 독어독문학과 | 2.50:1 | 16.25:1 | 38.25:1 | 67.00:1 |
| 불어불문학과 | 2.75:1 | 16.00:1 | 41.50:1 | 68.25:1 |
| 노어노문학과 | 3.50:1 | 15.75:1 | 32.75:1 | 70.75:1 |
| 사학과 | 5.75:1 | 27.00:1 | 40.75:1 | 66.25:1 |
| 철학과 | 10.00:1 | 43.25:1 | 62.50:1 | 75.00:1 |
| 문헌정보학과 | 4.75:1 | 24.50:1 | 46.75:1 | 71.50:1 |
| 심리학과 | 7.25:1 | 30.25:1 | 48.00:1 | 69.75:1 |
| 경제학부 | 5.00:1 | 27.80:1 | 46.20:1 | 71.20:1 |
| 응용통계학과 | 9.00:1 | 26.00:1 | 42.50:1 | 67.50:1 |
| 경영학과 | 10.07:1 | 41.93:1 | 62.07:1 | 82.07:1 |
| 정치외교학과 | 8.00:1 | 29.83:1 | 46.00:1 | 67.83:1 |
| 행정학과 | 4.50:1 | 22.83:1 | 43.83:1 | 70.00:1 |
| 사회학과 | 3.20:1 | 21.20:1 | 38.20:1 | 67.60:1 |
| 언론홍보영상학부 | 7.60:1 | 31.00:1 | 49.80:1 | 68.60:1 |
| 교육학부 | 3.75:1 | 24.50:1 | 41.25:1 | 72.75:1 |
| 진리자유학부(인문) | 5.75:1 | 29.67:1 | 53.67:1 | 83.58:1 |
제가 연세대 논술 원서 접수 기간에 경쟁률 분석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드렸습니다.
'철학과 첫날 경쟁률이 너무 튄다. 마지막까지 높진 않겠지만 실수 비율이 높으니 조심해라'
'노문이 현 경쟁률 꼴등이지만, 마지막에 눈치싸움하다 몰릴 거라 불,중,독문보다 높게 잡힐 것이다'
'진리자유가 첫날 경쟁률이 안 몰리는 걸 보니 나쁘지는 않으나, 마지막엔 몰릴 것이다'
'진리자유는 경영,경제랑 풀이 겹친다. 경영 경제쪽 풀이 진리자유로 쪼개질 것이다.'
이런 다양한 내용을 전달드렸고, 실제로 많은 부분을 적중했습니다. (어떤가요, <인문논술 벼락치기> 연세대 편 전문가의 감이!!!)
2. 올바른 마인드셋 가지기!
다만, 이러한 원서는 어디까지나 '전략'의 영역이고,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건, 이제 '노력'으로 결과를 바꾸는 것 뿐입니다.
이제 이런 지표들은 모두 머릿속에서 완전히 날려보내셔야 합니다.
원서 눈치싸움, 이제부터 그런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불안해하거나 조급해하지 말고 공부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합니다. 제대로 된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야 반드시 성과를 볼 수 있어요!!
오늘 이후로, 학생은 그저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갈 '선택받은 사람' 중에 한 명이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겁니다.
3. 양가적 분석 이해하기
노력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연세대 논술 공부법을 짚어 봅시다.

아래 내용은, <인문논술 벼락치기> 연세대 편 142p에 수록된 내용입니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든 결정되어 있다'
'그래도 우리가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삶은 의미가 있다'
두 가지 요소는, 언뜻 보기에 서로 상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양립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연세대학교 논술은 두 가지 입장이 한 제시문에 공존하는,
양가적 형태의 제시문이 자주 출제된다는 점이
학생들을 많이 어렵게 합니다.
이는 양가적 입장에 대한 구조화된 학습과 반복된 기출 분석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문논술 벼락치기> 교재의 [Chapter 1]에는, '실전에서 쓰기 좋은 입장 구조'인 [Step 3]를 통해, 가장 자주 출제되는 양가적 입장 구조를 매우 명료하게 구조화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3개년 기출 문제에서 양가적 입장이 드러나는 제시문을, [Step 4] 해설 단계에서 모두 자세하게 짚어드립니다.
4. 다양한 답안 접해보기
연세대 논술은, 양가적 입장을 가진 만큼, 관점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양한 답안을 낼 수 있습니다.
어떤 학교들의 논술 문제는 거의 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지만, 연세대는 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은 대표적인 학교입니다.
게다가 학교 측에서 예시답안까지 공개하지 않아서, 연세대 논술은 제대로 된 답안을 접할 기회가 너무 없습니다 ㅠㅠㅠㅠ

<인문논술 벼락치기>에는, 논술 합격자가 시험장에서 쓰고 나와서 합격한 답안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다양한 답 중 믿을 수 있는 한 가지 답이라는 점에서, 여러분이 답안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와 같이, 답안의 논리적 개요도까지 담아, 단순히 껍데기만 따라하는 게 아니라 핵심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놨습니다!!
5. 수리, 영어 문항 공부하기
연세대 논술은, 수리와 영어 문항을 출제한다는 점에서 준비할 점이 많습니다 ㅠㅠ
심지어 영어 제시문은 반드시 문제 풀이에 한 번 이상 사용되고,
수리 제시문은 마지막에 굳게 자리한다는 점에서
수리 + 영어 합쳐서 무려 배점이 50점이나 됩니다!!!
그렇기에, 수리와 영어 공부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죠!
일반적으로, 모의고사 영어 2등급, 수학 3등급의 실력이 된다면 문제를 푸는데는 충분합니다.
만약 문제 풀이에 어려움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빠르게 준비해 봅시다!!
아래는 수리, 영어 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한 꿀팁입니다!
- 수리 문항 벼락치기
당장 집 한구석에 있는 교과서를 펼칩시다!! 교과서는 개념과 공식을 모두 이해하고, 서술형 답안을 외우며 '수리 개념'과 '수리 답안 쓰는 법'을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교재입니다.
연세대 인문논술의 수리 문항은 문제 길이가 길지만, 풀이는 간단하다는 점에서 시중 모든 참고서 중 교과서 문제와 가장 유사합니다.

<인문논술 벼락치기> 연세대 편 62p의 내용입니다. 이 교재 또한 '교과서 개념'에 충실하여 수리 문항을 쉽게 풀 수 있도록 서술하였습니다.
수리 문항이 인문과 연결되는 지점에 대한 자세한 고찰 또한 담아, 수리 문항을 잘 푸는 학생들도 더 배워갈 것이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
- 영어 문항 벼락치기
연세대 논술의 영어 제시문은 '제시문의 핵심 주장'을 파악하고, 이를 다른 국문 제시문과 연결하여 서술하는 문제입니다.
즉, '핵심 주제' 찾기가 가장 중요하죠. 이는 어디서 대비할 수 있을까요?

모의고사 영어 기출 20, 22~24번은 '제목, 주제, 요지' 찾기 유형으로 출제됩니다!
즉, 논술에서 요구하는 '핵심 파악 유형'과 정확히 일치하는 거죠.
이 부분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운다면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죠!?

물론, <인문논술 벼락치기> 연세대 편에도 영어 제시문 해석, 필기, 접근법, 분석 등이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다 :)
연세대 기출문제는 <인문논술 벼락치기>로 학습하고, 추가적으로 영어 문제가 필요하다면 수능 기출을 적극 활용하면 되겠죠?!
이상으로 제가 연세대 논술 준비했던 꿀팁 모두 공개합니다!!
이 팁들 참고하여 공부하셔서, 모두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인문논술 벼락치기> 교재 판매 관련 긴급 공지⚠️

오늘(9/12)자로 첫 출고가 시작된 <인문논술 벼락치기> 연세대학교 편이,
출간 단 하루만에 오르비북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ㅠㅠ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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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신 덕에, 초기 수량을 한참 뛰어넘는 판매 예상치로 현재 조기 매진 위기에 있습니다 ㅠㅠ
본 교재는 매진 시 재입고 예정이 없는 교재이기 때문에,
!!!!!!이 글을 보는 지금 즉시 교재를 주문해주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
선착순으로 빠르게 구매하여 교재를 선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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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오르비북스): https://atom.ac/books/13535/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7549101
Yes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53830338
아무리 벼락치기 교재라도, 진짜 3일동안만 보기에는 아까운 내용이 많아요 ㅠㅠ
최대한 빨리 받아서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여러분이 뽑아먹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복습할 시간도 필요하니까요!!!!!!
오늘 칼럼은 사실, 여러분들에게 이런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한, 계획에 없었던 칼럼이었습니다..
(고려대, 서강대 편 원고 밤새 작업하고 시간 쪼개서 칼럼까지 적고 있습니다.. 건강보다 원고가 우선이니까..(!))
여러분들의 인문논술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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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논술이 '운빨과 재능의 영역'이 아닌, '노력과 훈련의 영역'임을 정확히 보여주는,
'논술을 준비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알려 주는 교재!
합격자가 직접 집필하여,
사후적 풀이는 배제하고 ‘실전적 요소’를 극대화한
지금까지 없었던 인문논술 교재!

인문논술 시험 직전 '3일 컷 독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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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모르고있었네..

어제 교보문고로 주문했는데 지연돼서 담주에 받게 생겼네여
혹시 연고대 편입논술에도 도움되나요?
유형이 비슷해서 주요 편입기출을 다 풀고 나셨다면 도움이 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왜 철학과에 실수가 많나요??…
질문이 '왜 올해 원서접수 시 철학에 실수가 많다고 판단하셨나요'면, 첫날 경쟁률 게시물에서 확인해주세요!
질문이 '왜 논술은 철학과에 실수가 몰리나요?' 면, 이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