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수능에 고대국어를 내기 어려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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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딱히 정립된 내용이랄까 학자들 간의 상호 합의된 내용이랄까 이런 게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물론 국어사 연구의 필독서 이기문(1972)에 고대국어 내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통설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나마 통설인 것은 된소리 계열이 없었다 정도겠지요)
그래서 교과서를 보아도 표기법 정도만이 교육 대상인 것이고, 자세한 문법이나 음운 등은 중세국어, 근대국어에서 다루는 것이죠
그래서 내겠다 하더라도 너무 한정된 내용이고 또 딱히 낼 만한 내용도 없기 때문에 굳이 출제할 필요가 없긴 합니다....
그래도 이런 이표기 문제나 이두/향찰의 표기를 언젠가 한번 모평에 실험적으로 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은 하고 있긴 합니다만... 영원히 나올 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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