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끝나고 과외생들한테 국어 얘기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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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전반적으로 쉬웠다길래
가나지문 보면 추론 문항 어렵게 나올 것 같다
비문학 쉬워서 그렇지 문학 난이도 있었다 답이 보여서 그렇지 시간의 선후 이런 문항은 쉽지않고 또 나올거다
언매 저정도 복잡한 문항은 잘 없었는데 까다로울 것 같다
고 했는데
9평에서
각각
비문학 - 약간 매운 문제(5, 6)
문학 - 매움 (24, 30, 34)
언매 - 불닭 (37빼고 다)
나와서
아마 수능도 난이도를 떠나서 까칠까칠하게 나올 것 같네요
가장 특이한 문제가 저는 36번이라고 보는데
이게 통합 이전 A, B형 시절에 (14~16학년도)
많이 나오던 비문 찾기 유형이라서
이 시절 문제들 다들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고
연계도 중요하긴 한데, 문학에서 선지 판단에 대한 기준을 확실하게 잡는게 좋아 보이네요
6평, 9평 문제들을 보면 까칠하긴 하지만, 평가원 특유의 고난도 문학 문제가 나온거 같은데
30번과 34번은 좀 다른 결이라고 봐요
34번은 현장 기준으로도 X 선지 -> 틀린 건 맞음. 그러나 맥락이나 문장 구조상 발견하기 어려움
30번은 현장에서 ? 선지 -> 뭔가 그냥 애매한 느낌으로 풀림. 아닌 거 같은데...? (실제로 틀린 건 맞아요)
전자의 대표 고난도 문항이 220634 번
후자의 대표 고난도 문항이 221122, 23 번
(22학년도는 도대체 무슨 일이..)
같이 보시면서 기준점 잡으시면 좋겠네요
저는 221122 문제가 문학 문제 중에 가장 어려웠는데
선지 판단이 모호할 때, 언제나 전반적인 가장 큰 감상을 잊으면 안된다는 식으로
기준을 잡아두고 풀고 가르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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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비가 내려요ㅠㅠ 어케 공부해야할까요?
다른건 몰라도 추론은 강화 안되긴 할듯
그런 변화 줄땐 69중 적어도 하나는 실제로 그렇게 냈었는데 이번엔..
6평 7번 문항이나, 이번 9평 5, 6번 보면 까다롭게 나올 확률이 높아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