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편차가 너무 심하면 뭐가 문제인걸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460142
국어 기출 1회독중인데 잘나오는 경우엔 90점대 중반이 나오고 못나오는 경우엔 70점대후반이 나오네요... 희한하게도 80점대는 거의 안나옴....
보통 망하는 시험지는 현대시+수필이나 고전소설, 문법에서 주로 우수수 틀리던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의심되는 건 제가 공감능력이 심각하게 부족하다, 고전소설의 경우 어휘가 좀 딸린다, 문법은 이제 강의 듣고있으니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들 비문학이 어렵다, 고전소설은 하면 쉽다고들 하는데 고전소설은 특히 무슨소리인지도 모르겠고 생각 대신에 상황서술 좀 길게 나오면 전후관계가 다 뭉개지더라고요 ㅠㅠ
그러고보니 점수 잘나오는 시험에선 비문학을 조금 틀리고, 안나오는 시험에선 비문학을 다맞고 문학이 다 망하다보니 그냥 문학자체가 약점일수도 있겠네요
도와주실 분 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노트에 교과서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구조를 그려야할까요.? 시간 낭비 일거 같은데...
-
ㅈㄱㄴ
-
체포 직후 A씨는 경찰에게 “야옹”, “그건 말할 수 없다냥”, “그딴 걸 내가 왜...
-
축구 보고 싶다 0
결과만 보는데 왤케 못하누
-
[컴프야] '베중정' 정수빈 에픽 등급 4성 LV.만렙-1 8
에픽 4성까지 다니까 플레티넘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좋아지고 거의 레전드 급 성능...
-
난 어차피 내년 1월 전역이라 상관없는데 산골짜기 사이트도 점점 규정규정거리는데 비행단은 끔찍...
-
13,14,15가 때론 11,12보다 나음 왜그런지를 모르겠음
-
서프 등급 0
화작 높3 확통 낮2 영3 생윤 1 사문 낮2 인데 건동홍 문과로 낮은과라도 가능성있나요? ㅠㅠ
-
제가 생각하면서 글을 읽는 것은 어느정도 의문 가지고 하면 다 푸은데요: 생각하면서...
-
미적 현역입니다 최근 성적을 말해보면 7모 96 (30) 강k 3회 80 강k 7회...
-
9월 시대 서프/메가 전대실모/대성 더프 모의고사 외부생 응시 가능 학원 목록 (2025.08.27 기준) 1
2025년 9월에 시행되는 시대인재 서바이벌 프로 전국 모의고사, 메가스터디...
-
원래 논술 쓸 생각은 없었어서 논술 쪽은 완전 노베인데 지금부터 준비하기엔 늦었겠죠...?
-
부정문 밑줄이나 1줄조건(난이도는 높음) 같은거 보면 뭔가 있어보이는데 저만...
-
트럼프 "지난달 약470조원 타결 무역합의 유지"+ 또 추가해 약330조원 추가 0
대한미국 대통령은 도대체 협상을 하기는 하는 거임? 대한민국 1년 예산이...
-
오늘도 걍 아침으로 떡 두 세 조각 먹고 이후로 공복임
-
문제 뒷 부분은 좀 자름. 모든 실수 x에 대하여 저렇게 g(x) 정의해줄거면 연속...
-
어떻게 한국어로 된 문제를 못푸는거지
-
과외쌤한테 나를 맡기는거임 아니면 과외쌤을 이용? 하는거임?
-
f'= 3x^2-2x +a가 00 이거만 판단하고 f'(0)> f'(1/3)<0...
-
어떻게 푸나요 답은 3번입나다
-
현돌 20회분 끝내서 실모 다른거 사려고하는데 EBS 봉투모의고사나 FINAL 모고...
-
효과 ㅈ도없나
-
신경 많이 쓰이나요?
-
등골 브레이커… 엄마아빠미안해…
-
함 예측해봐요
-
Hesco 왔네 1
맛있게 먹겠습니다 ~
-
과외해주면서 14
내 실력이 더 느는거같아
-
적백에 영어 과탐 투하나 원하나 1등급이면 국어는 몇점정도를 맞아야하나요???...
-
확통 3점 1
시발점만 제대로 다 들어도 다 맞출 수 있나요?
-
7모때 문제 잘못읽고 10번틀려서 92나왔고 사설봐도 존나 어렵다는실모쳐도...
-
막 킥보드를 진짜 얼마나 혐오하면 막 킥보ㄸ 타는 사람들만보면 시비걸음,,, 완전...
-
사문) 기능론은 왜 개인의 귀속적 요인이 사회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나요 ? 1
이게뭔소리지...
-
왜이리 빡세냐 해설지에는 22보다 어렵다고 되있는데 물리 버리고싶네 ㄹㅇ
-
이탈리안 스파이시 플랫브래드 슈레드치즈or아메리칸 오이토마토빼고전부 랜치...
-
학교가기싫어 1
학교가고싶은줄알았었는데 아니엇음
-
공부 열심히 해오고 잘하는 사람은 불안하기도 하겠지만 공부 안했으면 뭐 도전하는거...
-
본인 9모 목표 0
백분위 기준 언미영물지 96,98,3,99,92 물리 만백 99는 나오게 내주겠지….. 아니려나
-
오늘의 필사 2
-
히카 괜찮나요??
-
물론 학교별로 고정된 출제 스타일이 있냐없냐로도 걸리겠지만…난이도가 궁금합니다....
-
뭐가 더 조을까… 둘 다 해야겠지만 더 효과좋은거!! 너네가 미적...
-
얼만지 아시너요??
-
그렇게 아픈 사람이 일단 바로 접니다 냉방병 4번 걸렸네요 집에서 공부하는거 쉽지...
-
다른단원은 알겠는데 수열 옛날건 안풀어도 되지않나 이번 교육과정부터 풀어도 되겠지
-
베오베 상상 어떤가유?? 모고 부족한데 살까요 아님 김승모살까요??
-
1번 문제의 3번 선지가 시간의 역순적 구조라는데 옛날 얘기가 중간에 나오는데...
-
“학교 선생이 학원 선생보다 실력 떨어져” 학원연합회장 발언 파문 54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이 학교 교사가 학원 강사보다 실력이 떨어진다는 취지의 발언을...
-
만약 재수한다고 하면 군대도 같이 해결해버리고 싶은데.. 내년에 성인되는데 바로...
지문이 잘 이해되면 잘 풀고 막히거나 잘못 이해하면 왕창 틀리는 스타일인 듯
풀 때 행동양식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고 그때 그때 삘타는대로 풀어서 점수 변동이 큰 걸 수도 있어요
고전소설 고전시가는 정형화된 패턴이 있고
현대시 수필도 항상 물어보는 거 물어보니
다양한 기출을 접해서 풀면서 행동양식 정립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행동양식이란?
시험장에서 할 습관, 루틴 같은 거예요
예를 들면… 지문을 읽기 전에 지문에 딸린 문제들 발문을 다 읽고 시작한다거나, 소설 같은 경우 등장인물들을 옆에 적어두고 시작한다거나 인물의 심리 부분에 네모를 친다거나 등등…
이런 루틴이 체계적으로 잡혀 있으면 점수 변동이 적어져요 저도 6,9월 백분위 98 나오다가 수능에서 3 나오는 대참사가 두 번 있었다가 ^^; 이렇게 공부하고 고쳐졌어요
오호... 감사합니다 행동양식 자체는 있는데 시간에 쫓기다보니 그런거없이 천방지방풀어서 그런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