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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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초봉 200 이고 성과급이런거 다치면 연봉 3000정도긴한데 너무 박봉 아닌가요.. 막상 갈라니까 많이 망설여지네요. 교장도 사오십되야 하고 장학사도 오래걸리던데..
재수를 해야할까.. 고민이 하루이틀이 아니네요.. 연고대 인문계도 취업힘들다 하고.. 한의대도 솔직히 돈 많이 못번다 아는 사람들 망한사람 많다 말이 많은데 뭐가 팩트고 뭐가 진실인지.. 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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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해주세요ㅜㅜ 어디가 더 아웃풋이 좋나요? 아님 대외적인 인식이요!!! 여대...
연금과 정년 채운다는 가정하에 그렇게 낮은거 아닙니다.. 다만 돈 욕심 있으시면 서성한 이상 상경계에서 대기업 취직하는거나, cpa준비하거나 서울대에서 로스쿨 가는게 더 낫겠죠?
그래도 정년보장되어있고 연금까지 따지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하는일이 적으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대기업 가면 야근도 하면서 월급 받는데
교대는 보장이 어느정도 되는반면 돈에관해서는 한계가 있고
일반대는 보장된건 없지만 본인이 하기에 따라 다른거 아닐까요
주변의 말에 너무 흔들리지마세요.
어차피 본인 인생입니다. 남이 좋아해도 본인이 싫으면 안하는거고.
어딜가도 단점과 장점은 존재하니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그게 제가 좋은지 싫은지 잘모르겠어요 아직 안겪어보니..
교사라는직업이 돈보고 가는직업은 아닌것같습니다. 이런마음으로 교대 갔다간 .. 나중에 크게 후회할것 같습니다.
안정성보고 가는거지 돈보고 가는 곳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안정성이 얼마나 큰 무기인지는 아직 잘 모르실거예요.
대기업가서 봉급 많이 받는다고 좋은게 아니예요. 근무 강도 및 평균 근속년수를 보시면 그냥 "도저히 애들 가르치는 것은 못해먹겠다" 가 아닌 이상에는 교대가 나아요. 은퇴후 연금까지 생각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대기업 나와서 정년채워도 어차피 노후는 국민연금이 전부예요.
지난 번에도 같은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리셨다고 기억하는데
돈 많이 버는 데 관심이 많으시면 한의대 가시는 게 낫습니다.
한의대는 병만 고쳐주면 되지만, 교사가 돈 버는 데 집착이 너무 많으면 본인도 힘들고 배우는 아이들도 불행해집니다.
한의사가 언제부터 병만 고쳐주는 사람이였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