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리트 성적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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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채점 나와서 올립니다
표점은 154.4로 메가 예측보다 0.1 높네요
관광리트라 아무런 의미 없는 성적이긴 합니다
리트 공부를 본격적으로 한 적은 없지만 리트 관련 질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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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준비 안 하시고 기출만 몇 번 풀고 가신 건가요?25~20 기출까지 풀었어요
그리고 시대인재 모의고사에서 런칭 기념으로 7회분 공짜로 줘서 풀었어요
Goat ㅋㅋ

이건 뭐..이 분이랑 나 중에 분명 하나는 인간이 아니다
둘다아닐수도...
???

Goat레전드고수..
gosu
와...

ㄷㄷGoat.
대해린
고트.
족고수네 ㅅㅂ
이 점수가 뭘 뜻하는지 아는 분들은 소수일 듯...
수능 국어식으로 표점 200점 정도입니다
그 정돈 아니긴 한데 ㅋㅋㅋ
칭찬 감사합니다
백분위만 봐도 누구나 알 수 있을듯..
와 언어이해 백분위 100..

팜 해 린신.
판검변중에 어디 가실건가요
판사가 되고 싶으요
그리고 판검변 중 가운데는 이제... 사실상 사망 아닌가 ㅠ
검사(x) 기소사(o)
RIP 검찰청 (1949 - 2025)
세종대왕보다 국어 잘하네 ㄷㄷ,,,,,,,,
24수능 때 세종대왕의 위엄을 기억하는 나: ㄱ-
와캬퍄 설로 김앤장 승승장구 허십쇼
수능 국어도 잘하셨겠군요...
보통 1등급이긴 했는데 만점권은 아니었어요.

캬 그래도 부럽습니다 저도 이렇게 읽고싶네요리트 이 정도인데 어디서 틀리심?
https://orbi.kr/00073900191
https://orbi.kr/00073900842
가채점이랑 원점수는 똑같은 것 같네요
언어 6번: 그냥 풀 시간이 없었음
언어 15번: 문제가 어려워서 틀림
추논은 다른 문제는 모르겠고
추논 34번: 거의 다 풀었는데 선지 풀이할 시간이 없어서 틀림
와..

관광리트(설로 갈 점수를 맞으며)관광이라 더 잘 친 거 같긴 해요...
대충 전국 50등안에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22언매 만점자가 20몇명 아녔던가
졸업못하시는게 아쉽겠네요
50등이 아니라 5등정도예요
그렇겠네요 50등이면 140대일듯
수능과 리트 결이 같다고 보시나요? 수능국어 잘하면 리트잘하고 역도 성립하는건가요
리트를 잘하면 수능 국어를 잘하긴 하는데, 그 역은 성립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리트를 잘한다는 것은 논리가 직관으로 체화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논리력이 뛰어난 것을 넘어서서, 직관 자체가 논리적으로 구성돼 아주 깊게 사고를 하지 않고도 옳고 그름을 바로 판독할 수 있는?
수능 국어는 그 정도 수준까지는 요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추리논증은 수능 국어와는 결이 좀 많이 달라서요
어마어마한 재능이시군요..
리트에도 구조독해 vs 내용이해 이런 학파같은게 있나용
학파 이런 건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일단 분석할 때는 내용을 이해하는 데 주력하되, 시험 운용 연습할 때는 그런 것들을 초월하고 어떻게든 점수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구조독해 이런 건 딱히 무용한 거 같고, 한 지문을 풀로 다 보고 풀 거냐 아니면 몇 문단 보고 나서 풀리는 문제를 풀고 나머지를 푸는 식으로 쪼개서 풀 거냐, 이걸론 논쟁이 있는 거 같아요
언어이해에서 진짜 논쟁이 되는 점은 몇 지문을 풀 것인가? 인 것 같아요. 10지문을 다 풀되 어려운 문제를 거르는 전략이 있고, 9지문을 풀로 풀되 나머지 한 지문은 내용일치 하나만 푼다, 뭐 이런 식으로 전략이 다양한 듯.
구조로만 수능 국어를 파악하는 제 머리로는 무리군요 ㅠㅠ
구조독해가 무용하다는 건 지문의 구조를 이해해서 거시적으로 본 후 미시적으로 들어가야겠다, 이런 생각이 딱히 좋지 않다는 것일 뿐, 지문의 구조는 당연히 있습니다. 구조독해도 완전히 체화해서 그냥 직관의 일부가 되면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아, 이 글은 A철학자와 B철학자를 비교하는 글이니까 그들의 논리가 어디서 차이 나는지 파악하면 되겠구나! 이런 걸 굳이 생각하지 않고도 본능으로 인지할 단계가 되면 좋다는 거죠
아하, 항상 리트는 어렵다고 하길래 미뤄뒀는데 풀어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넵! 리트는 글의 길이가 엄청 길진 않아서 그 점에선 수능보다도 낫다고 볼 수 있어요. 좀 어렵기는 한데 수능과 차원이 다를 정도로 어려운 건 아니니 충분히 연습이 될 수 있습니다!
캬 믿고있었다구
반갑읍니다
우와
정말 ㅋㅋㅋㅋㅋㅋ 제 롤모델이세요
ㅋㅋㅋㅋㅋ 고능하다..!

레전드고트오르비 리트 2등이시군요
1등은 정기달님 23리트(150후반)
ㅋㅋㅋ 님 혜윰 검토 같이 하신 것 같은데.. 맞죠?
1등이 만들고 2 3등이 검토하는 사설..
네
0.1점차라니 ㅋㅋㅋ
장난이고 내년에 설로 합격하십쇼
감사합니다...!
항상 존경하고 있어요 ㅎㅎ
시발 사람아니네 뭐냐
흔히들 말하는 손가락 걸기하시나요?
진짜 너무 멋있네요
그걸 딱히 손가락걸기라고 하지는 않지만 비슷하게 하는 것 같아요. 뭐 완벽한 확신이 안 가더라도 '까짓거 틀리면 틀리는 거지 뭐' 이런 마인드 가지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GOAT.
와.. 미친
멋지십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인문논술 잘 치시는 거 존경합니다.
와..말이되나 표본이 미친곳에서 저 백분위라니..
궁금한게
혹시 리트지문 푸는거 수능에 도움되나요?
언어이해는 분명 도움된다고 확신합니다. 평가원 기출 다 푸시면 리트 풀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는 생짜로 다 푸는 것보다는 이원준T 리트 300제처럼 선별한 게 좋을 것 같아요. 수능적합성이 떨어지는 지문도 좀 있어서요.
감사합니다!
이사람 뭐에요 ㅈㄴ 고트 ㄷㄷ
린평을 너무 올려주는 분 캬 개지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압도적이다..
프사 대호감..
관광이 아니라 토벌이잖아요이건
국어 수능공부는 어떻게 하셨는지 태도 및 관점이 궁금합니다. 너무 대단하시네요.
그냥 남들 하는 것처럼 하긴 했는데, 기출을 풀면서 선지 판단 능력을 기르자는 생각을 좀 많이 하긴 했습니다. 솔직히 독해력은 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해서 더 배울 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이건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시험이라는 마인드로 ‘어디에 선지가 될 만한 내용이 나오는가‘, ‘선지 판단의 근거를 어떻게 구하는가‘ 이런 것들을 많이 생각하고 공부했어요.

154든 160이든 위축되지 않고 계속 wwe할 것..왜 항상 옆에서 wwe하던 인간들이 (이하생략)

비유하자면 씨잼/비와이 옆의 최엘비.최엘비의 독립음악은 명반이 맞다. 다만 너무 마음이 아파서 자주 듣기 힘들뿐..
wwe가 ww2가 되지 않도록
사람인가 ㅁㅊ

리트 시험은 잘 모르는데수능국어라고 생각하고 독해 하신 거예요?
넵. 언어이해는 국어 좀 어려운 버전 정도 돼요
넘사벽이네 ㄷㄷ
잘봤는데 관광리트라고 하는 이유가 있나요? 리트 점수가 일정 점수 넘어도 대상이 안 되는건가요?
네, 제가 아직 대학을 졸업할 수 없어서 무의미한 점수입니다. 졸업예정자만 로스쿨을 쓸 수 있으니까요
1. 혹시 국어 공부법이 따로 있으신가요? 독해력을 올리는 본질적인 방법이나 기출 공부법같은 게 궁금합니다!
2. 언어이해가 제 시간안에 다 푸는 게 정말 힘든데 빠르게 읽어나갈 때 이해가 안되도 계속 읽어나가시나요?
3. 정답률 엄청 낮은 과학 기술 보기 문제도 바로바로 풀이방법이 보이시나요? 24언어이해 레코드 문제같은
4. 추리논증에서 꼼꼼함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추논 지문을 꼼꼼히 읽자니 시간이 부족하고 지문을 스피디하게 읽자니 앞에 부분이 기억이 안나고ㅠ
1. 독해력을 올리는 본질적 방법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독해력 자체는 드라마틱하게 오른 거 같지는 않고, 대신 선지판단 능력은 얻은 것 같아요. 기출을 풀다 보면 정답의 논리와 오답의 논리를 알게 되는데, 그것들을 체화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좀 더 확신을 고르고 답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일단 이해가 안되면 이해가 안 된 지점부터 다시 읽어나갑니다. 그런데 영 이해가 전혀 안된다면 우선 문제로 직행해서 풀 수 있는 선지를 풀고, 그러면서 동시에 이해를 조금이나마 증진해 나간 후 다시 뒷 부분을 읽습니다. 이래도 이해가 안되면 일단 지문을 포기하고 넘어갑니다. 다행히 26리트에서는 4~6번 지문을 제외하고는 이해가 어려운 지문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운이 좋았던 거죠. 4~6번 지문이 딱 봐도 제일 어렵게 생겨서 그걸 제일 마지막에 푼 게 큰 행운이죠. 물론 이런 거를 지문 선택하는 능력도 실력이긴 하다만...
3. 저는 언어이해에서 정답률 낮은 문제는 ‘어떻게 풀어서 맞출 것이냐‘를 고민할 게 아니라, ‘어떤 문제가 폭탄이고, 그걸 잘 피해서 안 푸느냐‘를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실전에서 모든 문제를 다 푸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폭탄 피하기도 능력일 것 같습니다.
4. 현실적으로 추논에서 모든 걸 다 읽고 다 이해하여 푸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요. 우선 지문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이해를 하되, 자잘한 부분들은 다 외우려고 하지 말고 문제에서 나오면 다시 돌아가자, 눈에 익혀만 두자라는 마인드로 지문을 좀 빠르게 읽습니다. 읽다 보면 ‘아 이 지점에서는 함정을 파기 딱 좋겠다‘라는 것이 보이는데, 이런 건 감각적인 것도 있지만 기출분석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후 선지를 풀 때 ‘쟁점‘이 될 만한 포인트를 빠르게 캐치합니다. 기억에 의존하기는 위험하므로, 지문으로 다시 되돌아 가서 ‘아 이 부분에 이렇게 명시가 돼있구나. 그럼 이 선지는 참이네‘ 이렇게 빠르게 확인을 해줍니다. 이 스피드와 정확성 간의 반비례 관계를 간 맞추듯 잘 맞추는 것이 추논의 핵심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연습이 더 필요한 부분이고...
이것과 관련해서는 8월 말에 서울 올라가고 나서 제가 26리트를 어떻게 풀었는지 칼럼을 적으며 자세히 설명해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칼럼 기대할게요! 정답 논리 오답 논리 궁금하네요 기출분석 어떻게 하시는지 써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와 전에 설경 붙던 시절에 봣던 분인데 대단하십니다 ㄷㄷ

이게 사람 성적인가팜해린 되려고 팜하니 프사 달았잖어ㅎ
그랬죠 ㅎㅎ
GOAT
대단해요
24학년도 리트는 언어 추론 각각 몇개 맞으셨었나요?
저 24리트 때 처음 풀어봤는데 133점 나왔습니다.. 시험 형식 잘 몰라서 유난히 낮게 나온 거긴 해요
언어 20개 추리 30개였나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학에 대한 조언도 해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