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미련을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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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방향은 아니고 그냥 말 그대로 미련을 버렸어요
이젠 더 이상 죽음도, 삶도 두렵지 않습니다
제게 주어진 최소한의 책임만 다하면 어떻게 살아도 상관이 없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돈도, 주변인들의 관심도, 사회적 위신도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어요
온전히 제가 살고 싶은 대로 살고 책임져야 그나마 살만 한 것 같아요
이젠 불면증도 딱히 없습니다
무기력하지도 않고, 자해도 안해요
감정 기복 때문에 매일 고생하고, 아직 술을 끊기엔 멀었지만
미련 없이 살아야 하루라도 더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몇 년 전부터 제 삶이 벌이라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벌 다 받으면 쉴 수 있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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