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오르비

아톰

내 태그

내 태그 설정

입시
학습
생활
클럽
직업·취업
Epioptimus
Centurion

아카츠키 [1403076]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08-05 00:23:43
조회수 4,371

시대인재 강사가 알려준 수학 비중 관리(n제 실모 기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157480

안녕하십니까 이번에는 수학 칼럼으로 돌아온 아카츠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쯤 수학 비중에 대해 많이 걱정하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내가 n제를 더 풀어야 할지 내가 기출을 더 풀어야할지, 실모를 더 풀어야 할지 등등 말이죠. 그래서 여러분 오늘은 제가 직접 예전에 시대인재 모 대표강사에게 물어본 수학 비중 관리법을 여러분들에게 소개 시켜주고자 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1등급 후반을 찍고 싶은 현역들을 타겟팅한 글입니다.


세부 설명 전 결론: n제는 1주일에 약 40문제 정도 풀어라, 실모를 많이 해라(3~4개), 개념공부도 놓지마라(기출)


1. 실모의 비중을 높아라(단 자신이 3등급~2등급 후반=>기출을 원본 프린트로 풀기)

 이제 슬슬 실모의 계절이 돌아오죠 평소에 기출만 풀던 학생이라도 지금은 슬슬 실모를 시작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명료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2등급대를 찍고 있는 현역분들에게는 사실 이 실모가 n제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100분 맞춰놓고 푸는 n제인 것이죠.

 가끔 상위권 학생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실모가 너무 쉽다, 킬러 대비하려면 n제를 여러권 풀어야 한다. 그런데 여러분? 정말로 여러분이 1등급 맞는데 그런 31번 난이도의 문제가 필요가 있을까요? 정답은 아니요 입니다. 결국 우리는 정확히 1컷 80~84점 정도 나오는 실전 모의고사에 나오는 문제 정도만 다 해결할 수 있으면 시험장에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단순히 실모만 많이 풀고 버리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이 실모를 n제 처럼 활용하셔야 해요. 이런 말을 하면 메가스터디의 모 강사가 저에게 욕을 할 수도 있겠죠. 근데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실모를 n제처럼 시간을 제지 말고 풀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확히 100분 맞춰놓고 다 풀고 못푼 문제를 마치 n제 처럼 풀어보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 다음에 이제 틀린 문제들이나 애매한 문제들은 해설서나 강의를 참고하세요. (저는 제 학원 선생님이 주는 손필기 자료를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단순히 오답 체크에서 끝나면 안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의 언어로 해설을 써보는거에요. 강의를 다 들었다면 강사가 설명한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바꿔서 노트나 실모 종이 위에다가 직접 해셜을 적어보세요.

 그런 다음 여러분들이 해야할 것은 반성노트 작성입니다. 반성노트란 여러분이 시험장에서 해야했지만 하지 못한 발상들이나 주요한 문제에 사용된 발상들을 정리하는 노트입니다. 틀린 문제의 풀이 과정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실전에서 하지 못했던 생각이나 발상들을 노트에 1~2줄로 정리하세요. 아마 직접 해설을 써본 학생들이라면 단순 자신이 적은 내용을 보는 것만 하더라도 충분히 문제가 머릿 속에 떠오를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다음에는 계속 앞으로 시험 보기 전에 한 5분 동안 자신이 쓴 반성 노트를 읽어보세요. 나중에는 그것이 행동강령이 되고 또 자신만의 실전개념서가 됩니다. (이건 추후 칼럼에서 다시 설명할게요)


2. n제를 너무 많이 풀지 마라

 지금 시기는 n제 양치기보다는 실모 양치기가 더 나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신유형이나 취약 유형에 대비하려면 n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겠죠. 그러니 여러분 일주일에 40문제 씩만 가볍게 풀어보세요. 그러면 한 2주 정도면 n제 한 권이 끝날겁니다. 너무 적게푸는거 아니냐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실모가 n제의 역할을 어느정도 대신합니다. 그러니 n제에 목매지 않기를 바랍니다.


3. 개념을 놓지 마라

 여러분들이 반성노트를 계속 작성하고 회독하다 보면 생각보다 자신이 놓치고 있는 실전 개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당연하죠 어떻게 1번 배워서 다 알겠어요. 반성노트를 적어가면서 자신이 유독 많이 놓친다는 개념이 있다면 꼭 겨울 방학때 쓴 실전개념서로 넘어가 관련 기출들을 다시 풀어보세요. 그렇게 빈틈을 매꿔가는겁니다.


4. 하프 모의고사에 관하여

 물론 짧은 호흡에 많은 내용을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러분들이 풀고 있는 n제가 있다면 굳이 안푸셔도 됩니다.


이것을 토대로 자세한 수학 계획을 세워드리겠습니다. 일단 주 6일을 기준으로 스케줄표를 짜봤으니 참고해주세요.

+여기서 나오는 수학 모의고사는 기출 원본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1등급 컷 후반 해설지 보는게 자연스러울때) => 하루 빼셔도 됩니다

월: 수학 모의고사 1회 + 반성노트, n제 8~10문제 풀이

화: 수학 모의고사 1회 + 반성노트(회독까지), n제 8~10문제 풀이

수: 수학 모의고사 1회 + 반성노트(회독까지), n제 8~10문제 풀이

목: 수학 모의고사 1회 + 반성노트(회독까지), n제 8~10문제 풀이

금: 수학 모의고사 1회 + 반성노트(회독까지), n제 8~10문제 풀이
토: 반성노트 정리 + 관련 기출 찾아서 정리


(1등급 컷 후반 해설강의 보는게 자연스러울때) => 하루 빼셔도 됩니다

월: 수학 모의고사 1회 + 반성노트, n제 8~10문제 풀이

화: 수학 모의고사 1회 + 반성노트(회독까지), n제 8~10문제 풀이

수: n제 푼거 오답 + 약점 체크

목: 수학 모의고사 1회 + 반성노트(회독까지), n제 8~10문제 풀이

금: 수학 모의고사 1회 + 반성노트(회독까지), n제 8~10문제 풀이
토: 반성노트 정리 관련 기출 찾아서 정리 + n제 오답


(2등급대)

월: 수학 모의고사 1회 + 반성노트

화: n제 8~10문제 풀이 + n제 오답

수: 수학 모의고사 1회 + 반성노트(회독까지)

목: n제 8~10문제 풀이 + n제 오답

금: 수학 모의고사 1회 + 반성노트(회독까지)
토: 관련 기출 찾아서 정리 + n제 8~10문제 풀이 + n제 오답


수학 모의고사는요 여러분, n제와 다르게 체력소모가 매우 심합니다. 하나만 풀어도 진이 빠져요. 그러니까 힘들다고 자책하지 마세요요. 이렇게만 하면 실력 진짜 금방늡니다.


아 참고로 국어는 일주일 2실모 + 3기출 추천드려요 (1주에 1개년)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아카츠키 [1403076]

쪽지 보내기

글쓰기
오르비 1405781번째 회원 가입
ddna
1,422,072 건의 게시물이
블록체인에 디지털 공증되었습니다.
901,751
497,321
22,267
574
159

오르비 캐스트

2026 수능D - 99

오르비 플레이
오르비 RARE
오르비 과외시장
Move
our corporate site
Orbi Class
on-line classes
Atom
educational books & resources
Gae9
humor and fun

© 2000-2025 Move Inc.

orbisoptimus (v17-874a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