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노베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109419
지금 이렇게 된게 진짜 저 메인글 따라한거때문에 그런거같아요?
장례식드립때문에 이렇게 된거같아요?
비갤때문에 인식 그렇게 된거같아요?
진짜 그렇게 생각하면 할 말이 없지만
그냥 좀 평소에 글 쓴거 댓글 단거 돌아봐봐요 제발
걍 오르비 탈퇴해주세요
여기다 댓글 다셔도 저는 더이상 댓글 안달겁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전쟁이리기에는 규모가 너무 적고 인명피해도 거의 전무한데
-
얼버기 노추 0
속삭여줘 - 소란 진ㄴ짜아끼는노래임
-
우으으으
-
ㅇㅂㄱ 0
-
물지인데 강k치면 계속 30점대가 나와요 31-38정도 (제일 잘쳤을땐 40) 그럼...
-
꺅
-
대학교 비교?좀 7
절대 막 뭐가 좋다 아쁘다 하는게 아니라 인스타 릴스댓글보고 궁금해서 써보는거임...
-
얼버기 1
두시간 반 자고 논술학원으로..
-
선생님께서 kbs 초반에 고전시가 작품들은 주요한것만 10개 내외로 집어준다셧는데,...
-
2라도 뜨고싶은데 드릴은 건드려봤는데 솔직히 미출제 다루는거라 상위권용같고...
-
리더스뱅크 7쯤으로 내려가서 풀고 와도 되나요? 21번 23번 같은게 안읽혀요
-
이러는 게 좋아 1
드디어 알았구만
-
무슨 초단위로 끼어드냐
-
씨발
-
반 년 만에 보는 거라 기분 좋음
-
늦버기 12
-
점심에 배달시켜서 점심이랑 저녁으로 나눠 먹으려고요. 피자나 치킨중에 뭐가...
-
현강은 김상훈쌤 쭉 듣고있는데 문법개념은 전형태쌤으로 언매 all in one...
-
얼버기 2
사실 1시간전에 일어나서 공부해써
-
으른 기상ㅋ 8
-
쿠팡 뛰고 6시에 잤다가 서울 가려고 일어났어요
-
얼버기입니다!! 7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
물1생1 6모 12 7모 21 운빨적 요소가 작용해서 저리나온거고 개인적으로...
-
100일의 기적이라도 11
목표에 비해 몇등급씩 모자라면서 그러는 건 쫌 짜친다 100일의 기적이 본인만의...
-
빅포텐 설맞이 1
시즌1 난이도 차이 심한가요???
-
4규 설맞이 1
4규 시즌2랑 설맞이 시즌2 비교하면 뭐가 더 어려울까요?
-
하나정돈!!!!!!!!갖고살자!!!!!!!!!!!!!!
-
애옹 6
애옹
-
등원 6
토요일도 화2팅
-
수열 5개 미분 15개 적분 5개정도 풀어봤는데 샤인미 하이엔드 급은 진짜 아니던데...
-
별로 안풀어도 되나요
-
깨어잇는사람들 14
댓글달아보슈
-
비가 조금씩 내리네요 8월 첫주 화이팅입니다 달리자
-
한 몇년동안 쉬다가 다시 과외시작한건데 새삼 수학 시험범위가 진짜 적네요 ......
-
마지막 장 몇 분 안에 들어와야할까요? 뒤에 하나 버린다고 하면 몇 분 안에...
-
씹.. 내가 못생겨서 그런모양인데 시발 이년들은 표정관리를 할 생각자체가 없노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얼굴에 기름이 너무많음 11
닦아줘도 2~3시간만 있으면 원상복귀...
-
노력의 결과가 보이니 좋다 열심히 해서 사탐이나 하라던 놈들 다 입다물게 만들거
-
화미생지에 작수 13155였고 재수 결정했는데 우울증와서 2월부터 지금까지 아무것도...
-
5시수면 2
12시기상 이딴게 고3
-
방귀가 너무 많아서 질질 새는데 장애인이냐고 꼽먹었어요
-
물화생2 할 예정이구요 다 절대평가라서 시험 60점만 넘기면 A나오긴 하는데...
-
외모 능력 성격 뭐하나 빠지면 안되는 것 같음
-
25 사관 영어 0
나 왜 빈칸을 순삽보다 잘하지 20 23 26틀 분명 풀 때는 순삽이 쉽고 빈칸이 어려웠는데
-
날 잡고 앉아서 설맞이 엔제만 붙잡고 하루종일 풀면 한과목 다 푸는데 얼마만에 끝낼 수 있어요???
-
140은뭔가뭔가네
-
그치만 움직이기 귀찮은걸
ㄷㄷ
부고소식만
오르비 역사상 병신goat
뭔일이고
https://orbi.kr/00074108920
상관없는 글에서까지 저러고 다니길래
역사상최악
크아악 ㅋㅋ
ㄹㅈㄷ네 ㅋㅋ
와 나 진짜 돌겟네 ㅋㅋㅋ
약간 그..커뮤에서 관심 처음 받아보는 사람같은 느낌..
Легендарный идиот
여기에는 보다 깊고 어두운 심리가 있다...
현재 공부를 하는 상황인데 나이가 많은 까닭에
해당인의 주변 동년배들 중 공감대가 형성되거나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지인은 없을것.....
멘탈이 강한 사람일지라도 지속되다보면 "나 뭐하는거지..? 지금 이게 맞아..?" 생각이 들기 마련...
자아 실현, 인정의 욕구에 매말랐을것으로 추정된다...
그때 그자의 눈에 들어온 것은..
"커뮤니티"
초기엔 입시 커뮤니티인줄로만 알고
공부시간을 올려 인정을 바랐을것....
오르비언들의
"와 ㄷㄷ 열심히 하시네"
"ㄹㅇ 고트"
등의 반응은 그에겐 너무나 황홀하였다....
그러나...인간의 욕심은 끝이없다...
게시글을 올릴때마다 사람들의 반응이 더 궁금해지고...
"늙노 개웃기네 ㅋㅋㅋ"
"늙노님 ㄹㅇ 맞말하심 ㅋㅋㅋㅋ"
"늙노는 좀 호감인듯 ㅋㅋㅋ"
아닛..! 실검 1위에 있는게 다른 누구도 아닌...나...?
현실세계에선 아싸인 내가 오르비에선 인싸...?
아아...너무도 달콤하다....내 인생 몇년간 사람들이 나에게 이리 관심을 준 적이 있던가....
그래... 나는... 난... "늙었지만 재밌으며 일침도 하는 싸이버거 사주는 인생 선배이자 멋진 형이야"
어느순간 공부는 뒷전이며 온갖 댓글, 게시글을 돌아다니며
반응을 확인하려 두근두근두큥두큥대며 오르비만 껏다 켯다를 반복하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주체하지 못한 말들.....
그애 대한 책임은 그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
이와같은 현상이 오프라인에서 일어난다면......
"외향적 찐따" 라는 말이 알맞을 것으로 보인다....
처절하게 관심을 맹목적으로 좇는.......
참으로 안타깝다......
너무도 안쓰럽다.....
그저 조그만, 사소한 관심이.
그들에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이 명문은 영구박제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