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자다가 부모님 이야기를 엿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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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전세" 라는 단어가 귀에 강하게 박혔다.
그게 무슨 용어인지 몰라서 어느 날 3G폰으로 검색을 했는데
현재 집이 우리 집은 맞는데 속칭 빌린 집이라는 걸 알았을 때
나는 뭔가 상황적으로나 그런 다각도로 절박함이 느껴졌고
정신 차려서 성적 올리고 대학 가서 정석대로 졸업하여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경찰이 되어 정기적으로 나오는 급여를
통해 일부를 부모님께 드려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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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 생각 안 해봤던게 좀 있었는데 딱 짚어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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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어질 0
막걸리 ㅅㅂ ㅈ되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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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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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1
두시간 반 자고 논술학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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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kbs 초반에 고전시가 작품들은 주요한것만 10개 내외로 집어준다셧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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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1이고 3•6모 쳤을때는 한개 틀렸어요(실력으로틀림) 고2는 그래도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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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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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 성적은 올려주신분이라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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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이그렇게좋으면 14
회말고 천사채에 찍고 쪽쪽 빨아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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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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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 게 좋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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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우울해짐 19
선천적으로 도태남으로 태어난 이상 후천적으로 얼마나 노력하고 성취하려 하든 아무 소용이 없음
그냥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나 미친 척하고 했던 거 같아요. 학창시절, 특히 고교생 때.
나댄다고 소리도 듣긴 들었고 ㅈ같은 대우도 받았었는데 딱히 지금 상황 타개하려고 시도도 해 봤는데도 그냥 성적 높이는 거 밖에는 답이 안 보였어요. 최대한 그냥 점수 딸 수 있는 거 다 채우고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그렇게 마음 강하게 먹기 쉽지 않은데
덕분에 건강 시간 대인관계 머시기 남아나질 않는 게 없네요. 남아있는 거라곤 뭐 스펙 같지도 않은 내세울 것도 없는 스펙?
그냥 건강 챙기시면서 스펙 쌓고 균형 잘 지키심 되십니다. 저야 뭐 밑바닥 신세에 몰릴 대로 몰린 거 같아서 그랬다지만 썩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