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나비호감이었는데 3 2
말 못하고 있었는데 ㅈㄴ시원하다 저 나이먹고수험생커뮤 하는거만 봐도 ㅋㅋ 차라리...
-
욕구가 흘러넘쳐엇 이거 어캄 31 5
전글 참고 존나 졸림 ㅅㅄㅂ
-
블라인드?
-
평균나이 10대 커뮤에서 3 4
4050 둘이 뭐하시는겁니까 추잡하게
-
수학 4등급 아무리 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데 어떻게 할까요? 4 1
말 그대로 고1부터 수학을 놓은적은 없지만 늘 수학성적이 찍어서 잘 맞추면 3등급...
-
오르비 호감고닉 되는법 3 1
알려줘
-
확통 1등급 받을 정도면 확통 표본 내에서 상위 2% 내에는 드나? 9 0
그정도는 아닌가
-
자.. 잠시 소란이 있었어요 1 1
네..
-
갑자기 4 1
잠이 깨버렸다 어떠하지
-
오늘 오르비는 여기까지 11 2
수학하러 가야지~ 9모는 백분위 92 찍어야지...
-
주방 마감 2분전 5 2
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







돼지고기는
됴티고기가 된건가요
돼지 자체가 강아지, 송아지, 망아지처럼 지소접미사 '-아지'가 붙은 것인데, 보통 '동물+의+-아지'의 구성으로 봅니다
가히(개의 옛말)+ᄋᆡ+-아지>*가ᄒᆡ야지>*가야지>강아지(*은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음을 뜻함)
쇼+ᄋᆡ+-아지>ᄉᆈ야지>숑아지>송아지
ᄆᆞᆯ(말)+ᄋᆡ+-아지>*ᄆᆞᄅᆡ야지>ᄆᆡ/ᄆᆞ야지(ㄹ 탈락)>망아지
이렇게 말이죠. ㅇ은 보통 모음충돌 회피를 위해서 삽입된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돼지는 '되아지/되야지'에서 왔으므로 역시 같은 구조로 설명해야 하는데, 돼지의 옛말이 '돝'인 게 문제입니다.
ㄹ탈락과 달리 ㅌ 탈락은 국어사를 봤을 때 있지도 않았고 또 매우 부자연스러운 현상이거든요. 그래서 '돝' 말고 '도'나 '돗' 계열이 있었다고 보기도 합니다.
ㅅ은 반치음을 거쳐 탈락하기도 했으니까요. 아니면 아싸리 받침 없는 도에서 바로 속격조사+아지로 되아지가 됐거나요
참고로 아예 접미사를 '-아지'와 '-ᅌᅡ지(또는 -ㆁ+-아지')로 나눠서 보기도 합니다. 이 견해에서는 'ᄉᆈ야지' 계열은 전자의 접미사가, '숑아지' 계열은 후자의 접미사가 붙은 것으로 파악되죠
'돌'로 보기도 합니다
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