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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는
됴티고기가 된건가요
돼지 자체가 강아지, 송아지, 망아지처럼 지소접미사 '-아지'가 붙은 것인데, 보통 '동물+의+-아지'의 구성으로 봅니다
가히(개의 옛말)+ᄋᆡ+-아지>*가ᄒᆡ야지>*가야지>강아지(*은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음을 뜻함)
쇼+ᄋᆡ+-아지>ᄉᆈ야지>숑아지>송아지
ᄆᆞᆯ(말)+ᄋᆡ+-아지>*ᄆᆞᄅᆡ야지>ᄆᆡ/ᄆᆞ야지(ㄹ 탈락)>망아지
이렇게 말이죠. ㅇ은 보통 모음충돌 회피를 위해서 삽입된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돼지는 '되아지/되야지'에서 왔으므로 역시 같은 구조로 설명해야 하는데, 돼지의 옛말이 '돝'인 게 문제입니다.
ㄹ탈락과 달리 ㅌ 탈락은 국어사를 봤을 때 있지도 않았고 또 매우 부자연스러운 현상이거든요. 그래서 '돝' 말고 '도'나 '돗' 계열이 있었다고 보기도 합니다.
ㅅ은 반치음을 거쳐 탈락하기도 했으니까요. 아니면 아싸리 받침 없는 도에서 바로 속격조사+아지로 되아지가 됐거나요
참고로 아예 접미사를 '-아지'와 '-ᅌᅡ지(또는 -ㆁ+-아지')로 나눠서 보기도 합니다. 이 견해에서는 'ᄉᆈ야지' 계열은 전자의 접미사가, '숑아지' 계열은 후자의 접미사가 붙은 것으로 파악되죠
'돌'로 보기도 합니다
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