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밤이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934218
작년에 조금 더 공부할껄..
모의고사에 안주했으면 안되는건데 현역이었던 난 안주해버렸다
수능날 가채점하고 얼마나 울었는지.. 포기하자는 마음으로 대학을 갔지만 어느순간 욕심이 나서 반수를 한다고 해버렸어.
반수 시작하고 또다시 반수를 하는걸 후회하는 내가 참 한심하고 반수라는게 얼마나 시간에 쫒기는지 체감하는 요즘이다. 난 참 한심한 사람이야. 후회에 후회를 거듭하면서도 깨달은건 없고, 현실은 수능이 4개월 남은 시점에 뉴런을 듣고 있다는 거겠지. 매일 열심히 하자는 다짐을 하면서도 막상 공부를 할땐 졸기 일쑤고, 핸드폰을 만지작할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내 자신이 너무 밉다. 이걸 보는 수험생들아, 우리 모두 경쟁하는 사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난 이번이 마지막이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뭐 이딴 언어가있냐? 어간이 맘대로바뀌면 그게어간이냐 ㅅㅂ
-
에휴
-
옵붕이들 잘 자요!! 19
힘들었는데 위로 받고 가요 다들 오늘은 꿈 꾸지 말고 푹 주무시길!!
-
내신공부하기싫어서 정파핑계대고 정시공부도안함 고등학교3년내내 학교끝나고 집와서 유투부 보다가 잣음
-
3모땐 개안좋아서 6모땐 다들 시끌벅적 의기양양 너도서성한나도스카이
-
??
-
언독문인데 2411 2606 7덮 다 언매 두개씩 틀리는거보니까 처음에 집중력이...
-
113일의 기적 0
공부 설렁설렁 하다가 최근에 정신차렸네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수학이 문제인건데 양치기가 답이랴는데 그러면 인강 문제집 30개풀어도 되지 않을까...
-
배가본드를 다시 그려주시오
-
확통커리 ㅊㅊ 1
개념독학할때 올림포스 개념이랑 유형편들었고 학교 내신할때 수매씽이랑 마플 기출 유형...
-
강k 배송왔음 0
대인라 신청힌거 까먹고있었는데.. 또 얼마나 개털릴까무섭다
-
나때는 뽀로로 로보카폴리봤는디
-
약 치대는 다 있던데 의대는 축제 없나여?
-
독서 인문이 미쳤는데...ㅎ
-
ㅇㅇ
-
미적 88점 나왔길래 개잘봤다하면서 기분 좋았는데 1컷이 88이네 ㅋㅋㅋ 근데 솔까...
저는 시발점듣는데요 뭘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