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1 의 가계도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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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문제를 이렇게까지 더럽게 낼까요?
이렇게 내면 완전히 운빨이죠.
시험장에서 그런 문제를 어떻게 풀고 앉아있어요?
개념을 완벽히 알면 적어도 4분 안에는 풀 수 있게 내야하는 거 아닌가요? 30분짜리 시험에 무슨 한문제푸는데 10분넘게걸리는 문제를 내고...
이렇게 더럽게 내서 다 틀리면 공정하기라도 하지
찍어서 맞추는 애들이 이론상 20%나 되는데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변별력을 원하는거라면 전체적으로 모든 문제들을 시간 좀 걸리게 어렵게 내던지. 가계도에서 이렇게까지 시간끈다는 건 그냥 찍어서 맞춘애들로 변별하겠다 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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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감 '이란것도 운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아요.
감으로 하다가 그게 아니면..?
그렇다고 논리적으로 하나하나 따지면서 유전 풀면 시간이 안부족할 수가 없는 것 같은데.
감 이긴한데 풀때마다 바로 그게 머리에 생각나요 이렇게 할수 있다고 생각한점은 오래 해왔다는 점? 고1겨울 방학부터 개념 강의 인강만 5번 들어왔죠.. 그리고 문풀은 3학년 여름 부터 천천히 했어요.. 생명은 개념이 90이라 생각
이번 수능 유전문제는 경우의수 없었던걸로 압니다. 9월 20번이 귀류풀이가 필요했었죠.
경우의 수는 아니라도 유전문제풀때 대충 감으로 끼워맞추는 거 있잖아요.
예를 들면 왜인진 모르겠는데 얘는 열성인것 같으니까 열성으로 하고 해보자, 이거랑 이거랑 연관이여야 될 것 같으니까 한번 이렇게 해보자. 이런거....
그런게 이번수능에 없었어요ㅠ 중상~상 난이도의 문제를 열거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수험생들이 당황한거고..
정량적인 풀이로 다풀렸는데 수능땐 그게 맘처럼 안되죠.
저 수능때 이렇게 풀었는데 ㅋㅋㅋ 이게 국영수 망치고 재수한단 생각으로 편하게 보니까 가능 한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