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노베 [1385724] · MS 2025 · 쪽지

2025-07-04 19:47:12
조회수 200

나이가 들면 머리가 나빠지냐는 질문을 봤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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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약대생 글쓴이 33세야 나쁜 인간들아....)



정확히 말하면 술담배 안하는 정도, 무리하지 않고 영양챙기고 운동하고 하면 허약한 십대 이십대보다 더 나아질수도 있습니다.


쓴이도 이쪽으로 덧글을 달았죠.


저는 10대때 선천적인 병으로 조금 고생을 했는데....이게 완화되기 시작하니까 조금 먹게 되고 운동도 찾아서 하게 됐습니다.


그랬더니 10대보다 한참 나이먹었는데 이 나이에 공부 지구력이 더 늘어났어요.




기억력은 아직 멀쩡합니다.



쓴이도 30대까지는 나이가 문제가 안된다고(쓴웃음) 해놓았는데


음.....더 가도 ㅋㅋㅋㅋ 문제는 안될겁니다.



단, 몸에 해로운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전제입니다.





나이먹으면 저하된다고 꼰대들이 집단 떼창을 하니까 여러분들이 여기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것 같다는 느낌마저 받습니다


바꿔말하면 100세 시대에 환갑 좀 되었다고 기억력이 오락가락이면...글쎄요 그래도 최소 20년은 더 살아야될텐데요?


저하된다는 데이터가 많긴 하지만 관리하면 유지된다는 데이터 역시 많으니까 안심해도 될것 같네요





공부에 있어서 머리빨이 중요하냐? 이런것도....


개인적으로는 더 어려운 시험을 합격해봤더니 ... 수능은 머리나 지능탓도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법이 좀 문제일 수는 있겠는데요.




지능이 필요한 공부는 따로 있습니다


저기 노벨과학상 받는 공부, 창조적인 발견하는 이런 데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결과를 내놓아야하니까 당연히 머리빨 받습니다.


그런데 고시공부 의대공부 수능공부 전부 기존 지식을 익히는 겁니다. 시간과 방법의 싸움이죠.


물론 머리 좋으면 당연히 그 덕을 톡톡히 누리기는 하죠.


그런데 좋은 머리 없다고 안되냐면 이건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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