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열어요(만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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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가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르비를 며칠전부터 열심히 하는 중인데
생각보다 학생들의 유형은 정말 다양하고
학생들마다 각자 다른 이유로 고민을 하더라고요.
저번에 올렸던 글이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첫 추천글 ㄳ용)
많은 분들이 자신의 사연을 쪽지로 남겨줬어요.
그걸 하나하나 답해주는 데에 죽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종일 걸렸어요..ㅜ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제 이야기에 공감해주시고 위로를 받았다고 생각해서 매우 뿌듯하더라고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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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 것없는 제가 그래도 고민상담소를 열어보겠습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고민한게
과연 내가 누군가의 고민의 해답을 알만큼 똑똑한 사람인가 싶었습니다.
다만 해답을 드리지 못하더라도
제 아무리 익명성이 유효하더라도
분명 제가 고민해주고 같이 생각해주고 이를 많은 사람들과 나눈다면
어떤 방향으로든 더 나아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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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는 답하지 않을 것이고
자신의 사연이나 이야기를 댓글이나 쪽지로 사연 남겨주시면
그것에 관련해서 제 생각을 정리해줄게요.
국어 공부에 대한 이야기도 괜찮고, 생활 고민, 연애(제가 잘 답해드릴 수는 없겠지만...?)
등의 이야기 남겨주시면 감사할 것 같네요.
점심 저녁 시간에 이상한 유튜브 같은거 보지 말고 밥친구로 삼으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다들 알차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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