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은 여기까지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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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부터 오늘까지 빠짐없이 하루에 하나의 유의미한 글을 올렸어요
대부분 글이 칼럼이었고, 사이사이에 모의고사를 응원하는 글들과 웃음을 주는 글들도 있었죠
저는 다음 달에 군대를 가게 되었어요
한편으로는 기대되고 한편으로는 아쉽네요
이제부터 제 칼럼이 매일 올라오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이륙한 칼럼이 6월 10일에 올린 칼럼이더라고요
이륙보다는 수험생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을 쓰는 게 주된 목적이어서
재미가 떨어지더라도 다양한 주제의 얘기를 꺼내보려고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읽고 싶어하는 칼럼을 쓰는 데는 실패한 듯해요
훌륭한 칼럼을 작성하시는 다른 분들을 보면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그런 멋진 사람이 되기에는 아직 부족한가 봐요
이제부터 칼럼을 아예 쓰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고
칼럼을 매일 올리는 것을 중단하려고 해요
여러분이 원하고 인기 있을 만한 칼럼을 쓰려면
시간을 더 들여야 할 것 같아요
칼럼 이외의 재미난 글들도 써보려고 해요
머지않아 다음 칼럼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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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에 현강있어서,, 10시 40분에 모의고사 응시 끝나니까 가능한 빠르게 정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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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만큼 걸고 댓글에 응원팀/배팅금액 써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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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수 많으면 도박장 열어봄
충성
몸 건강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부지런행
생명은 안하지만 칼럼이 안올라온다는건 아쉽네요 ㅠㅠㅠ

생명 칼럼 도움 많이받았는데 수고많으셨어요자주와줘여
생명수님 화이팅!

화이팅이에요
생명수님 덕분에 좋은 글들을 읽을 수 있었어요군대 조심해서 다녀오시고 행복하세요!!!
내가 가장 좋아하고 매일 읽는 칼럼러가 이런 글을 올리니까 너무 마음아파요 제발 가지마요
헐 ㅠㅠㅜㅠㅠ 안돼
군대에서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전역하시기를 기도할게요.
응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셔요!
ㅠㅠ
조심히 다녀오세요!
매일 쓴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일 텐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조심히 건강히 잘다녀오세요
몸조심하시어요
늘 감사합니다! 조심히 다녀오셔요!
생1 공부관련해서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23 수능때 노찍맞으로 1 따고, 그 후 군수 (메디컬 목표로) 26수능 진행중입니다.
원래 23때도 가계도 빼고 18문제 컷이 전략이었야서 (가계도 공부 아예 버렸음) 가계도 버리고 1컷이 목표였는데 요즘 가계도가 쉬워졌단 썰을 들어서... 공부하는게 좋을지 그래도 버리는게 맞을지 궁금해서 댓글 남깁니다.
최근 출제 경향을 보면 가계도는 비교적 쉽게, 돌연변이는 비교적 어렵게 나오고 있어서 돌연변이는 버리더라도 가계도는 챙기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가계도가 진입 장벽이 높은 파트긴 해서 가계도 공부를 지금까지 아예 안 하신 거라면 가계도에 시간을 많이 쓰셔야 할 거예요
다시 말해서 시간을 충분히 투자한다면 수능에서 가계도 문제를 맞출 거라고 기대할 수 있지만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면 가계도를 포기하고 그 시간을 다른 과목에 쓰는 게 더 현명할 수 있다는 거죠
감사합니다. 군대 무탈히 다녀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