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연봉, 전공의 근무시간, 대기업 초봉, 계층별 소득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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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는 2015년 조사자료, 대기업은 2012년 조사자료이고 구글검색하면 누구나 찾을 수 있습니다. 모두다 세전연봉 기준이고 전공의도 58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고 대기업 내에서도 초봉이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넷 댓글들을 보거나 연봉 관련 이야기들 나누실때 참고하세요. 계층별 분포를 덧붙이는 이유는 뉴스에서 평균소득은 얼마라고 하는데 다들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를 아셔야 할것 같아 붙입니다. 초고소득자가 평균을 올리기 때문에 정작 상위 50%수준인 중위소득은 2500만원수준으로 나와도 평균소득은 3000~3500사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고로 통계발표에서 평균의 함정에 빠지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얼마나 계층간 편차가 큰지도 아셔야 할 것 같아 이것저것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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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강도가 2~3배 차이가 나죠.
의사분들께서 적다고 투덜거리는 전공의 연봉만 해도 대기업 수준...
1년에 휴가 몇일에 풀당직하면서 많다고 할까요?
세브란스 인턴 시급이 6500원이라고 하던데요.
근무시간이 2ㅡ3배 차이 날거임 계산하면 최저시급 수준으로 떨어짐
대학 치과병원도 비슷한가요???
노동강도 생각 안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ㄹㅇ
군대 이등병 수준이상으로 근무시키면서 대기업 수준으로 연봉 주면 충분히 많다고
할 사람들.
현대차 ㅎㄷㄷ하네요
대학병원에서 실질적 운영형태는 수련의들과 레지던트들
근데 대기업 연봉도 알고보면
야근 노수당, 즉 휴가를 반납하거나 야근한다고 봉급 더받는거 아닙니다.
인력 줄여도 일은 늘어나서 야근은 의무화되고 여려명이 할 일을 1명이 하고요
그렇게 일해도 나도 그 짤린 사람들과 같은 길을 걷게 될 확률이 높죠. 낮은것도 아니고.
대기업도 알고보면 연봉분포 임원들 비중이 높은 구조고요
결국 대기업 연봉하고 의사 봉급 보아도 선택하라고 하면 결국 의사합니다.
저 전공의 일년차 때 일년 휴가 1박2일이 전부였습니다.나머지는 병원에서 먹고 자고 새벽이고 뭐고 콜 뜨면 가고.
노동강도로 비교하지 말아주세요.지금은 조금 낫겠죠.
근데 대기업도 휴가 맘대로 쓸 수 있는곳은 별로 없어요. 그것도 다 못쓰거나 쓰는것도 특정일 강제로 뜬금없이 하면서 그것도 휴가로 쳐주는 곳이 많죠.
근데 대기업 의사 vs놀이가 문제가 아니라, 가장 큰 문제는 우리나라 인력을 너무 우습게 본다는 거죠.
의사나 기업이나 사람 더 뽑으면 위와 같은 문제는 해결됩니다. 인력을 줄이고 일거리는 늘어나는데 그걸 소수의 인원이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노동강도가 이렇단 소리가 나와요.
물론 인건비는 무시 못하겠지만 인건비 줄여서 수익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것 맞아요. 일반 근로자들의 체감 노동강도나 스트레스 지수도 만만치 않아요. 의사들은 고생끝에 낙이라도 있지. 일반 근로자는 그 상태 그대로 평생 가잖아요
맞음 대기업 야근도 상상을 초월하는데 물론 직접 보고 들은거임
신경외과 148시간 한주? 얼마를 준다해도 못할듯
자료 보강했습니다.
저의 경우 전공의 근무강도가 말도 안되게 높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절대적인 액수는 적은 액수가 아님을 감사히 여기며 인턴, 레지던트 생활을 했습니다.
회사원이라면야 매일 야근하고 주말 출근하면 연봉 5천, 6천도 가능하겠지만 전공의는 몇년만 버티면 끝나고 전문의라는 열매라도 있지만 회사원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야근 생활에 그렇게 충성을 다해도 두산처럼 언제 회사가 배반을 할지 모르죠.
헬조센의 현실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편이라 생각하며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40~55에 최고연봉 찍는게 보통인데 대기업은 그전에 잘리는 경우가많죠
전공의생활이 끝나니 보장이 되어있던가요?^^
전 공보의 시절이 인생에 있어 제일 행복했습니다.
현직 의사분인가요?
전문의 마치고 페닥하는 경우와
40살 넘게 대기업 다니는거 둘중 뭐가 힘들다고 보시나요?
회사도 잘 풀리지 않으면 힘들죠.잘 풀리면 일반 의사가 넘 볼 수 없는 경지로.
페닥도 교수 정도의 자리로 가지 않으면 철새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의사되면 눈치 안 볼 것같죠?돈을 벌어 줘야 월급을 받을 수 있고 잘리지 않습니다.
의사의 장점은 재취업이 쉽다는건데 그것이 이제부터는 두고봐야죠.
역시 남의돈 먹고살기 힘듭니다 ㅡ
이제 전문의 시험 치는 입장이라 그 이후는 경험을 해보지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가능한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려구요.
전문의만 되면 알아어 일이 잘 풀릴거야~라는 생각을 하며 지내는건 아닙니다.
페닥도 어찌보면 야구나 축구선수 같은 입장이랄까요. 좋은 성적을 내면 계속 계약하는거고 성적을 못내면 방출되듯이 페닥 시장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오스분들은 펠로우 거의 다 하시는 편인가요??
정형외과는 대부분 펠로우 필수라고 봐야합니다.
취직시장에서 펠로우 경력을 요구합니다.
이번에 전공의특별법? 통과로 근무시간이 많이 완화된거 맞나요?
전공의 특별법 통과 이전 기준 자료이고 전공의 특별법 제정을 위해 조사한 자료라 보셔도됩니다. 현실에서 정말 실행이 될지는 두고봐야죠.
기사보면 실행이 된다면 지금보다 많이 좋아지는거 같은데
꼭 실행됐으면 좋겠네욤
의대 학비비싼거랑 전문의 되는 나이도 고려해봐야될듯.. 머 그래도 전문직이 짱짱이져
대출에서 어느 나라를 가도 신용을 높게 쳐주는게 의사에요
의대생 대출한도가 높은건 그만큼 상환능력이 되기 때문이죠. 대출회사들이 한도 정하는 기준은 그냥이 아니에요 그만큼 그들도 알기 때문이죠.
그러쿤요..
그러고보니 후니님 아이민도 상당히 아...ㅡ재
과연 근무시간은 나아질 것인가
응애님 레지할때는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요?
글쎄요...
ㅋㅋㅋㅋㅋ 응애님이 뒤집어 엎으세요
근데 대기업들어가기도 하늘에별따기아님???..
왜 대기업들어가는사람도 별로없음..
참고 되시라고 자료 추가했습니다
대기업이 의사보다 낫다 이런 얘길 하려는 건 아닌데 대기업들은 딱 계약서상 기본급만 적어놓은 곳들이 보이네요 다른데는 모르겠고 저희 회사나 저희 관계사는 그런 듯 ㅎㅎ 근데 웃긴게 회사도 들어가기 전엔 저런 표에 나오는 돈만 받아도 감사히 살겠다 했는데 들어가보니 수당에 보너스까지 더 받아도 돈이 모자라...
수당이란게 가변적이니까요.
친동생이 삼성전자 입사해서 휴대폰 잘나갈땐 입사 첫해 연봉 4천+보너스 2천이었는데 이번엔 보너스 하나도 없어서 그냥 쌩연봉 4천이라 합디다 ㄷㄷㄷ
고정적으로 나오는 비과세 수당이나 이런 것도 다 빠져 있거든요 뭐 물론 저런 자료들이 위 자료처럼 디테일할 순 없지만 ㅎㅎ 여튼 가변적이긴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사기업도 밑의 자료보단 좀 더 받는다고 보시는 편이...
그리고 보너스는... 친동생이 돈 쓸데 있으신가봅니다 그 말 100퍼센트 믿지는 마세요... ㅎㅎ 아직 그 2천씩 뿌리는 연말 보너스는 나오지도 않았고...(줄어들거란 예상이야 지배적이지만) 보너스 종류가 몇 개되는데 반기별 성과 보너스도 0 받는 곳이면 어딘지 아는데 휴대폰이랑 관계된 곳이면 아닙니다...
사실 저도 가족한테 보너스는 솔직히 말 안 하죠 ㅋㅋㅋ 삼성 같은 경우 야근 수당은 별도 계좌로 입금시켜줘서 그것도 티 안나고...
오늘 뉴스기사를 보니 60대 이상 빈곤률이 급증하네요. 퇴직후 삶이 걱정되는 나라입니다
제가 갈 병원은 목록에 없네요. ㅋ
ns 중포하고 em으로 간건 그래도 잘 한 선택인듯...
잠이 많아서 저렇게는 도저히 못살거 같네요. ns가 아쉽긴 하지만...;
em이 어디에요?ns는 신경외과 맞죠?
응급
그냥 인턴-전공의 수련 할 땐 근로장학하면서 대학원다닌다고 생각하세요. 어쩌피 전공의도 엄연한 교육생신분이고요... 외국에선 전문의 딸 때 되려 돈 줘야하는 과도 있다는군요 다만... 병원에서 많이 부려먹는 경우엔 월급을 주는데 한국은 딱 후자로 단일화 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설마 저표만 보고 인턴,레지던트 월급 괜찮잖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죠?
근무강도와 근무시간이중요하죠.
전공의특별법 시행으로 일부 병원들이 전공의 시급을 정하는데 그 액수때문에 진통중인곳이 있습니다.
시급 6500원가지고 공방중이네요..
참고로 맥도날드 알바시급이 7000원...
병원에서 전공의들 부려먹는 이유가 전공의들의 싼 인건비떄문입니다.
참고로 저 표에서도 상위에 랭크된 세브란스가 기사에 나있는데, 전공의 시급을 6485원으로 책정해서입니다.
일부 전공의들이 시급 6485원이 너무 적다고해서 논란이되었죠.
이게 전공의의 현실입니다.
시급 6500원도 안되게 책정당하는게 전공의입니다.
맥도날드도 주간이 시급 7000원이에요..
야간엔 당연히 더 많구요.
절대 많이받는게 아니에요. 많이 일하니까 절대치가 많아보이는것뿐입니다.
그리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조사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평균 시급은 5천885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국의 총 63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2012년 기준 내과 2년차 연봉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다 기사에도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병원에서 전공의들을 혹사시키는게 미워서가 아닙니다. 저렇게 싸게 의료인을 부려먹을수 있는데, 경영의 입장에선 완전 꿀인거죠.
부려먹을수 있는 한계까지 부려먹는거죠.
많이 부려먹어야하니, 근무시간은 과도하지만, 정작 수련내용은 부실해서 요즘 펠로우도 필수가 되어가고있죠. (내과가 가장욕먹는부분중 하나. 뼈빠지게 전공의 끝냈는데 세상에나 초음파,내시경도 제대로 모름. 요즘 내과가 하도 인기가 하락하니 초음파,내시경 교육을 신경쓰겠다곤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