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허들링 [1397348] · MS 2025 · 쪽지

2025-06-30 19:49:59
조회수 895

미적분 불리한거 팩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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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축하드려요 ㅊㅊ


1년을 아주 불리하게 보내시고 계시네요 


내년에도 불리하게 입시하실건 아니죠?


올해는 그냥 너무 억울하게도 과목 자체가 너무 불리했으니까 


내년에 확통 기하하면서 유리하게 대학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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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 수 · 1214857 · 16시간 전 · MS 2023
  • 고두익 · 1388529 · 14시간 전 · MS 2025

    미적분과 확통의 표본수준 차이는 공통 점수로 보정함. 화폐로 치면 공통이 달러화임. 그런데 상위권이 저평가되고 하위권이 고평가되는 시험지와 상위권이 고평가되고 하위권이 저평가되는 시험지가 존재함. 극단적인 예시를 들면 중하위권은 대부분 20점대에 위치하고 소수의 상위권이 80점대에 위치하는 시험지가 후자의 경우, 중하위권과 상위권 대부분이 90점대에 위치하는 시험지가 전자의 경우임. 최근 경향에서 공통이 주는 문제가 많아지는, 상위권이 저평가되는 출제가 이루어지고 있고 결국 미적을 어렵게 내서 상위권 대부분이 틀리더라도 표본 수준이 저평가되어서 통계상 '그닥 어렵지 않은 문제'가 되어버리고 있음. 온몸 비틀어서 맞히더라도 높은 표준점수가 부여되지 않는 거임. 시험지 구조상 같은 표점을 따기 위해 맞혀야 하는 문제의 난이도가 확통은 낮고 미적은 높아짐. 그래서 동일표점 동일실력이 아니라는 거임. 그건 그저 직관적인 착각에 불과함.

    미적분이 불리한 경향이라는 데엔 수십가지 근거가 있음. 그런데 님은 목소리만 크고 무슨 근거가 있는지? 징징대는 쪽은 미적 쪽이 아니라 오히려 님 쪽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