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를 위한 여름 방학 국어 공부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612799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힘들었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기다렸던 여름 방학이 찾아왔습니다.
고2 여러분들은 방학이라 즐거운 한편, 진로와 학업에 따른 고민도 많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2 여러분들을 위한 여름 방학 국어 공부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국어 학습 방향 설정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고교 10번의 시험 중 6번의 시험을 봤고, 4번의 시험이 남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성적을 얼마나 올려야 나의 목표 대학에 갈 수 있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목표 대학의 입시 요강을 확인한 후, 앞으로의 내신 성적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받아야 할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두세요. 이러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는 그 무엇보다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목표에 따라 앞으로 국어 공부에 얼마나 시간을 투자해야 할지 정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2. 고2~3 모의고사 기출 문제 풀면서, 문제 풀이량 늘리기
국어는 정립식으로 성적이 상승하는 과목입니다. 최대한 많은 글을 읽고, 많은 문학 작품을 접해야 합니다. 고3이 된다고 해서 고1,2 모의고사 문제를 맞추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2 모의고사부터 고3 모의고사까지 두루두루 문제를 풀어보며서 문제 풀이의 절대적인 양을 늘려야 합니다.
이때, 4등급 이하 학생분들은 무조건적인 양을 늘리기 보다는 하나를 풀 때 100% 맞춘다는 것을 목표로 제대로 풀어야 합니다.
모의고사 기출 문제는 내신 대비와도 연결됩니다. 많은 문제를 푼 학생들이 내신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등학교 2학년 내신 문제에서는 모의고사 및 수능 유형의 문제들이 큰 비중으로 출제되기 때문이죠.
3. 약한 영역 보완하기
고2 6월 모의고사까지 치른 지금, 특히 어려워하는 국어 영역이 있으실텐데요. 해당 영역 관련 교재를 한 권 고른 후 방학 내 다 푸는 것을 목표로 잡으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평소 독서 영역의 오답 비중이 큰 한 학생은, 여름 방학 때 매일 독서 2지문씩을 풀었고 이후 9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때, 무조건 양으로 풀기보다는, 근거에 기반한 문제 풀이와 꼼꼼한 오답노트가 필요하겠죠?
다음은 학생들이 주로 어려워 하는 영역별 공부법입니다.
1) 고전시가: 고전시가는 주제가 한정적입니다. 고전시가를 여러번 분석하고 풀어본다면 감이 잡히실겁니다. 지문의 내용과 표현 방식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보기>로 주어진 정보를 문제에 연결지어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고전 필수 어휘를 필수적으로 공부해 두세요.
2) 독서: 매일 아침 1-2지문씩 구조화하여 푸는 습관을 들일 것을 추천합니다. 지문의 주제와 문단별 중심 내용을 스스로 정리해 보고, 이를 해설지와 비교하여 자신이 글의 핵심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세요. 핵심 정보와 세부 정보를 구분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문제의 선지에 해당하는 내용을 지문에서 하나씩 찾는 근거 찾기 연습도 추천드립니다.
3) 문법: 문법 공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언어와 매체를 선택할 친구들은 여름 방학 때 개념을 쭉 총정리하며 오답 노트를 꼼꼼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문법이 약하다면, 문법 개념 강의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현실적으로 2학기 때부터 언어와 매체를 준비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미리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4. 시간 관리하기
국어는 시간 관리가 필수적인 과목입니다. 평소 시간 내 모의고사를 완벽히 풀었던 친구들은 주 1회 일반 모의고사처럼 시간을 정해두고 모의고사를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모의고사 때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친구들은 지문 1개당 시간을 정해두고 문제를 푸는 것부터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시간 내 문제 풀이를 연습하는 것은 미리 해둘수록 좋습니다.
여기까지 고2 여름방학 국어 학습법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무엇보다 목표 대학의 입시 요강을 지금부터 미리미리 확인하고, 이에 대비한 학습 방법과 공부 시간 설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1년 반 뒤,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여 웃고 있는 여러분들이 되길 저희 나무아카데미도 응원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무샤워 54시간 16
음음 역시귀찮군
-
3회차 72점 실화냐 ㅋㅋ
-
풀면 천덕.
-
나한테서떨어져이싸발
-
수능 이렇게 내면 1컷 100일텐데 어떻해요? 퓨ㅠㅠㅠ
-
또 나만 어려웠지 ㅅㅂㅅㅂㅅㅂㅅㅂ
-
베프여자친구가복근을자꾸만져요
-
킬캠 이거 맞냐 0
5회 보고 현타옴
-
하나만해!!!!
-
대부분의 국가가 군대의 연령 인종 성별을 확장한다는 건 2
대부분의 국가가 침략전쟁을 할 능력이 없다는 거잖아 10개월 가능?
-
성결 장로 가톨릭 등등 흔히들 말하는 정통교회에서 이단판정을 받은 모교회에 다니고...
-
미적분, 그래프의 개형을 활용하여 추론하는 문항 (2023학년도 6월 미적 30번 해설) 0
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을 활용하는 문제 | 평가원 기출분석(미적분) (2023학년도...
-
마약 때문에 전쟁 나고 나라 망할 뻔해서 마약 관련되면 사형시키는 나라 2
(위 짤은 아편 중독자를 비유하는 사진임. 딱 봐도 제 정신이 아니다.) 바로...
-
이정도면 만족스럽다
-
빨리 골프 끝내고 집가서 밥먹으면서 오겜봐야지
-
QQQ, QQQM vs VOO, SPLG 어느쪽을 선호하시나요
-
유학개부럽다....
-
설대 학석사 학위 있음 24수능 설낮과점수 나옴 25수능 설낮공점수 나옴 뭔 돌돌샤임?
-
이거 맞아? 분명 1년 전에는 초6 것도 똑바로 못 푼 것 같은데...? 이쯤되니...
-
6모 4등급 나온 화작러입니다. 국어를 늦게 시작해서 7월까지 올오카를 끝내고...
-
>-<
-
정답률 23% 최악의 독서 지문도 4등급이 풀어낼 수 있는 방법 0
안녕하세요 국어강사 김은광입니다. 학생들이 국어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가장 힘든...
-
문제 스타일 당일 컨디션 책상 위치 같은 고사실 사람들 따라 다 달라짐 운이...
-
근데 공군이 육군한테 앞으로도 압도적인 선호도를 차지할거같음
-
현 고1은 지금처럼 정시파이터가 불가능한가요? 내신에서 안좋은 결과가 있으면 그게...
-
걍 12~13퍼대만 유지해야겠다..
-
시즌3에는 커리가 어떻게 되나요?
-
9모를 다음 주 월요일, 모교에서 신청할려고 합니다근데 선착순이 있을까요? 학원은...
-
곧 과외네 0
넵
-
이 문제 5
(a+b)(a+b)(x+y)(p+q+r) 이렇게 2×2×2×3해서 24로 하면...
-
물체를 물체를 이루는 구성원소의 집합이라고 하면 아파트(물체)를 이루는 구성원소가...
-
최근에 태어난 환경 관련해서 글이 많이 올라오는것 같은데 결국 행복한 삶은 사람으로...
-
김준쌤도 화2 강의 안하시는걸로 아는데 대성패스만 있으면 화2 공부 어떻게 하나요??
-
한국지리 기후&지역지리 팁! 자작 문항과 함께 살펴보기 6
안녕하세요! 최근에 사탐런과 수능 사탐도 얼마 안남아서인지 난이도가 살벌합니다.....
-
2주에 10문제를 10명한테 풀렸는데 간단한 오류 2개를 왜 못찾아 무의미한 전력은...
-
정석민 강민철 오버슈팅 해설 보는 와 다르긴하다 스타일 옛날엔 몰랐는데 국어...
-
하.. 6
공집합제거시 진리표 F와 F가 동치라는게 거짓이란말은 F와 F가 같지않다 F는 F가...
-
에스파 신곡 캬 0
아이돌을 떠나서 ㄹㅇ 아티스트네..
-
메가스터디 강연찬샘 확통엔제 피뎊으로 제공하시네요 !!
-
고1시험에 이게 나왔는데 혹시 이문제 몇년도 모의고사인가요? 그리고 이거...
-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이제 모든 시험이 끝나고 2학기 시험과 수능만...
-
1등급은 튈 이유가 없고 2등급 이하부턴 나중에 원서쓸때 가산까지 고려해서 하는게...
-
궁금한게 있는데 4
배우되려면 연극영화학과 나와야함?
-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힘들었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
이승후쌤 0
여러분 이승후쌤ㅁ나의 스킬이 너무 좋아요 여러분 승후쌤하세요 생명과학의...
-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힘들었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모두 마치고,...
-
얼버기 12
새벽에 일어나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
어때요
-
콩쿨대회 대상을 전교 1등으로 상쇄시켜버리네 ???: 아유~.. 동훈이엄마 우리 애...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