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grity05 [457048] · MS 2013 · 쪽지

2015-12-31 23:28:26
조회수 1,687

문과에서 이과 전과후 의대 입시를 마무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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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전과했을 때, 독학이었기 때문에 불안한 것들이 많았는데 공부법, 인강, 책 등 오르비에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안될것 같았지만 그래도 했었고, 그래서 의대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야 모든 입시가 끝났네요. 사실 저는 면접을 보게 될 줄 알고 지금껏 면접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원서 넣기 직전에 그냥 그 대학은 포기하기로 하고 다른 곳에 넣었어요. 이제 정말 자유입니다!! 내일부터는 면접 때문에 못했던 머리도 하고 여행도 가고 하려고요.

이 글을 보는 분들이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안될 것 같을 때, 남들이 안된다고 할 때 충분한 시간을 묵묵히 노력한다면 무엇이든지 될겁니다. 이건 정말이에요.

이제 모든게 끝났으니 이 사이트에는 전만큼 자주 안들어오게 될것 같아요 그 전에 인사하고 싶었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많이 도와주셔서..ㅠㅠ 저 또한 전과를 고민하거나, 전과를 결정하고 혼란스러운 수험생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네요. 확인 하겠으니 꼭 쪽지 주세요!

그리고 이해원님 덕분에 수학에서 많은 성장이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려요 한완수는 제게 가장 큰 보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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