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다닐때 집에서 다니는 메리트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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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예과 때 성적보고 괜찮으면 학교에서 5분거리로 이사간다시는데
자취나 기숙사보다 집에서 다니는 메리트 큰가요?
아니면 케바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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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저 홀수저 5
학번이 짝수냐 홀수냐가 큰 차이가 있나요? 글들 보면 짝수저니 홀수저니 하면서...
케바켄데 대부분 닥집일듯
어머님 대단하시네요^^ 부럽기도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예과 다니면서 본과 선배님들 보시면 저절로 알게될거 같은데요. 당연히 큰 힘이 됩니다.
닥집임 무조건. 자취 좋다는 애들 몇달 지나면 다 그소리 쏙 들어감
비교불가 무조건 집..
부럽당
전 기숙사에 사는게 집보다 훨씬 좋아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적?이게 되고 자유로워서
집이 최곱니다
전 자취가좋던데........ㅎ
본과 올라가서 시험기간엔 집 가까운게 좋고 예과 때나 시험기간 아니고 막 놀때는 자취가 좋습니다.
전 시험기간이오히려좋던데요...ㅎㅎ 시험끝나고자느라 낮밤바뀌는데 가족들이랑 생활이안맞을거같아요..
닥집인듯해요...예과때도집이좋던데...본과는 오죽할지..좋은부모님두셨네요!저도곧이사갈듯합니다
예과 때는 자취 본과 때는 집이요
자취는 집안일같은 거 신경 쓸 거 많아서 귀찮고 집은 모임같은 거 늦게 끝날 때 부모님이랑 부딪힐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기숙사가 좋네요.
자취의 환상은 환상으로 끝남...
밥도 주시고, 빨래도 해주시고, 뭐 부탁하면 해주시고, 깨워주시고
자취의 장점 : 자유롭다. 생활패턴 내맘대로. 가끔 집에 가면 귀한 자식 대접 받는다. 기본적인 생활을 스스로 해야하기 때문에 부모의 소중함을 깨우친다. 내가 무슨일을 해도 뭐라할 사람도 없다. "라면먹고 갈래?" 스킬 발휘가능.
자취의 단점 : 아침에 잘 못일어나는 사람에겐 쥐약, 기본적인 생활거리는 내가 다해야한다. 자취안해본 남자랑 결혼하는 여자는 정말 집안일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랑 결혼하게 될지도 ㅋ
집통학의 장점 : 집이다. 따뜻한 밥을 먹는다. 빨래, 청소 등으로 빼앗기는 시간이 별로 없다.
집통학의 단점 : 매일 집에서 보기 때문에 귀한 자식 대접은 포기해라. 생활패턴이 가족과 다르다면 가족들에게 민폐가 될지도. 자유가 적다.
본과때 집을 옮겨가 주시겠다고 한다면 당연 집통학이 진리.
우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