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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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60점대 정도인 낮은 4등급 입니다
기출 들어간지 2주정도 됐는데 단원별로 나눠진 기출문제집을 통째로 풀려니까 옛날 문제도 너무 많고 요즘 트렌드가 아닌 어려운 문제도 너무 많아서 붙들고 있기가 너무 힘들어서 하소연하게 됐어요
현실적으로 이제 7월인데 목표가 1등급, 96점도 아닌데 개념에 입각해서 추론해야하는 옛날ㄱㄴㄷ문제, 빈칸문제, 이상한 그림문제 등 어려운 것들도 차근차근 해야하는게 맞는지..
적분쪽을 예로들면 이상한 형태의 적분 문제들이 너무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싹다 해설을 들어야 하는데 요즘 트렌드 문제인 13번 쪽에 위치한 넓이 구하는 적분 문제같은건 더 쉽고, 직관적이고 제가 풀어볼만 하더라구요.. 옛날 문제들은 적분 꼴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수 있어야하는거 같아서 당연히 모든걸 공부하면 적분 자체의 실력은 늘겠지만 1등급이 목표가 아닌 이상 그것과 요즘 트렌드의 적분 문제를 푸는 능력은 조금 별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 '시험 실력'이 빠르게 늘지 않는게 명백히 보여서 너무 힘듭니다
적분을 자유자재로 다룰줄 몰라도 수능 13번 적분 문제만 풀줄 알면 되잖아요?
차근차근 모든것을 착실하게 공부하면 당연히 높게 갈수있겠지만
현실적으로 5개년 평가원 기출부터 2회독 정도 돌리고 뽑아낼 개념들만 뽑아내며 현 시험 트렌드에 익숙해지고 실모, N제로 가는게 빠르게 2등급으로 가는길이 아닌가 생각돼서 질문드려요
비슷한 공부법들을 유튜브에서 보기도 했고, 팔랑귀라 빠져드는것이 아니라 제 생각에는 이게 더 저한테 맞지않나 생각됩니다
제가 말도안되는 허상을 쫒고있는 건가요?
현실적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전체 등급은 24511이라 수학 영어만 어떻게 해보려는데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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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기출만 보려는건 아니고 시작을 최근평가원기출로 할까 해요..ㅠㅠ 실력 더 오르면 N제느낌으로 옛기출+최근 학평 문제들도 풀려구요.. 글올리고 공부잘하는 친구랑 상담했는데 친구도 그거 추천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