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대학만 잘 가면 꽃길일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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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대가리가 굵어질수록 머릿속에 때려넣는 하나의 명제
나는 좆밥이다
나는 좆밥이다
나는 좆밥이다
진짜 천재들 앞에서, 돈 앞에서, 권력 앞에서, 사회 앞에서 한없이 무력한게 개인이고 난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는걸 깨달은게 언제쯤이던가
그럼에도 살아남아야하고 이룰 꿈이 있고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기에 발버둥치며 살아가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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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년동안 수백억의 사람들이 이렇게 태어나서 꿈꾸고 고통받고 사랑하고 죽어갔겠지..
그래서 메디컬은 정해져 있으니까 편하져 정원 제한에다가 면허로 인한 종신 직업..
반대로 말하면 길이 좁고 국가의 정책에 따라 휩쓸릴 수 밖에 없는 진로..
정책 영향을 얼마나 많이 받는지 알았으면 이 길을 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불꽃길이었음...
조땜
사회가 나쁜거지 뭐
개개인의 합인 사회가 악이라면 개인이 선이라 할 수 있을까
사회를 개개인의합이라 볼수있을까
그 이상일수도 그 이하일지도..
사회명목론 vs 사회실재론 입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