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글 좀 읽는다, 혹은 철학 좀 안다는 사람들아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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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줄로 그은 문장이 제대로 이해가 안된다
결과적으로 무엇을 주장하는 지는 알겠는데 저 문장 자체를 못 알아먹겠음
참고로 앞 내용은 이거임
생윤 윤사 국어 비문학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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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질은 물체 자체의 고유한 성질이고 우리가 그걸 그 성질과 다르게 인식(원형인데 타원으로 관측한다던가) 하면 그게 실수라고 칭하는데, 실수라는 말 자체가 정답이 존재한다는걸 내포하고 있우니까~~이하생략
라고 해석하면 될거같은데
아 10초 늦었다
그거까진 읽고 바로 이해했는데 그 문장이 왜 저 문단에 들어가고 뒤의 이야기로 이어지는지 몰겠음
제2성질<- 서로 다른 사람에 의해 관찰될때 서로 다른 제 2성질을 가질수있음 애초에 '잘못된 판단,''실수'에 대해서 논하는게 이상함(어차피 사람마다 다르게 가지니까) 하지만 제 1성질을 에 대해 '실수'를 논한다는건 제1성질에 대한 옳은 판단이 있다고 전제
그건 이해했는데 저 문단에서 저 이야기와 뒤에 제1,2 성질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다는 말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몰겠음
1409A버클리의 관념론
주장: 여기서 객관적인(것처럼 여겨지는) 성질이 제1성질, 주관적인 성질을 제2성질이라 할 때, 제1성질은 2성질과 마찬가지로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
반박: 착각을 한다라는 건 옳은 판단이 있다는 걸 전제하므로 제2성질과 구분되는 객관적인 1성질은 존재한다.
재반박: 너가 말하는 옳은 판단이란 "정상적 조건에서 지각될 때"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이야기를 제2성질에 대해서도 똑같이 할 수 있다. 결국 제1성질과 제2성질의 구분은 무의미하다.
예시: 동전은 타원형으로 보인다(제1성질). 그러나 "정상적인 조건에서 지각했을 때" 원형이다.
옷은 검은색으로 보인다(제2성질). 그러나 "정상적인 조건에서 지각했을 때" 어두운 붉은색이다.
중간에 '그러나'를 못 봐서 빨간 문장이 결론을 만들어내는 줄 알고 혼란이 온거였음, 그래도 정성 들여 답해줘서 감사
대부분은 번역을 이상하게 한거임. 원문 읽어보면 이해됨.
이 책 제목 뭔가요 재밌어보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