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성(유성국어) [571544]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5-06-23 14:26:42
조회수 262

국어 = 정답 맞히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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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 됨.







사실 국어는


5개 중에 정답'스러운' 거 찍는 거는 그리 어렵지 않긴 함.


대충 감 오는 거가 가끔 있으니까 ㅇㅇ






근데 이러면 10개 중에 대충 7~8개 맞아도


꼭 2~3개는 틀리게 됨.






문제는 


실전에서 감이 좀 안 산다?



바로 평소의 반타작도 못함


-> 결국 컨디션따라 점수가 들쭉날쭉








안정적인 실력과 점수를 만드려면


감으로 답을 찍는 게 아니라


평소에 답을 "증명"해보는 연습을 해봐야 함.








즉,


스스로 해설지를 쓴다 는 마음으로,



지문 독해하면서


-> 이 글 뭐라는 거임?


선지 판단하면서도


-> 이건 왜 맞고, 이건 왜 틀림?









계속 묻고, 끊임없이 사고하는 게 필요하단 거.





그래서 


본인은 학생들에게


꼭 혼자서 해설 쓸 수 있게 빈칸 뚫고 매주 검사함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고


핵심만 담으면 ㄱㅊ






독학러들은 아무 노트 사서


기출 옆에 놓고 해설 쓰면 됨









ㅅㅂ 굳이 써야 함요?


뭐 머리 좋은 사람은 안 써도 되는데,


안 쓰면 사고가 교정되기 쉽지 않음.




써야지 내가 어디서 ㅂㅅ짓 한 걸 알 수 있음.










그렇다고 장황하게 쓸 필요는 없고


아주 간략하게라도 정리하는 걸 추천한다는 거 ㅇㅇ








그럼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하는데?


'올바른 생각'들이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을 때까지.






왜?


수능장에서는 사실상 무의식 상태로 풀어야 하니까.


그럴싸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몸집부터 불리자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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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국어 조예성입니당


요즘은 긴 칼럼 쓰면 다들 잘 안 보시는 것 같아서(눈물...ㅠ)


짧게 좀 써봤습니당





사실 너무 바빠서 긴 칼럼을 쓰고 싶어도 엄두가 안 나기도 함,,


무튼 내일 3주 압축반 현강/비대면 개강이니, 많관부.





6모도 선방한 학생이 많고

올해는 수업이 좀 도움이 됐는지

자기 친구를 데려오는 학생도 많습니다

이를테면 입소문 맛집이죠. 하핳











더웠다가 비 내렸다가


곧 한여름인데, 


이때가 참 수험 생활 시기의 전략적 요충지인 것 같습니다.


멘탈 잘 가다듬으시고,


그렇다고 진짜 죽을 정도로 공부하진 마시고


2번 놀 거 1번만 놀자는 마인드로 임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다들 파이팅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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