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모 국어 총평] 벌 곳에서 벌고, 쓸 곳에서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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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한줄평
벌 곳에서 벌고, 쓸 곳에서 써라.
최고난도 지문/문제는 없었으나, 몇몇 문제가 꽤 디테일한 내용을 물어서 시간 소모를 유도.
시간을 세이브할 문제에서 제대로 세이브되지 않으면, 이런 디테일한 문제를 해결하기가 힘들어짐.
다만, 대부분의 어려운 문제들이 작년 6모처럼 매우 깊은 '사고/추론'을 묻고 있지는 않음.
결국 "쉬운 문항에서의 시간 확보 / 순간적 실수 극복"이 관건이었음.
지문별 상세 총평
[1~3] 독서론
: 차분히 읽기만 해도 무난히 풀리는 편임.
이 지문을 절었다면 실전에서의 차분함을 가장 우선적으로 연습할 것.
선지를 읽으면서 선지 자체로도 ‘어색한 말’을 먼저 의심할 수 있어야 함.
[4~9] 법 지문
: ‘가-나형’이 사회에서 나온 것은 두번째 (21_09 광고 지문). (나) 지문 정보량이 꽤나 많다고 느껴졌을 것. 중간중간 핵심 줄기는 간략하게 메모해도 괜찮음. 나는 (나) 2문단에서 '임대차 보호법의 내용 (1) 최단 존속 기간 보장 (2) 갱신 요구권 보장"이라고 정리하고 넘어갔음.
#4: 소거시키기 문제. 기억 안 나는 내용 말하는 선지 지워가며 답 찾기.#5: 사회복지 모델의 폐해 - '악순환'의 이유를 이해/납득하기를 요구함.
#6: 차이점 파악 문제. '자유주의 vs 사회복지' 모델의 목적상의 차이를 파악했다면, '할 수 없어야 한다'는 강제적인 내용은 '사회복지'에 더 어울릴 수밖에 없음.
#7: 원칙/예외는 법 지문 기본 출제 코드. [법률 < 계약]은 원칙, [법률 > 계약]은 예외. 이 구조를 잡고 들어갔느냐가 제일 중요. 다만 구절의 이해 문제는 안 풀리면 바로 넘기는 습관을 들여야 함. 한 번 안 보이면 시간을 써도 잘 안 보이기 때문.
#8: '끝'문단, <보기> '끝', 선지 '끝'까지 집중력 놓지 않아야 풀리는 문제. (전부 다 끝부분에 단서가 있음) 이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그냥 버린 학생도 많았을 듯. <보기>에서 선해석을 걸어놓고 선지를 봤다면 그나마 시간 단축할 수 있었을 듯.
[10~13] 과학 지문
: 추론보다는 일치/불일치 중심. 비주얼만 보고 넘어간 학생도 많을텐데, 실상은 물임. 2등급 이하 학생은 어떤 지문을 버리느냐도 상당히 중요한 선택일 것.
#10: 전형적인 일치/불일치 문제. 대강 스캔해도 정답 도출 가능한 수준. (과학 지문 첫문제는 항상 이런 기조를 유지중이긴 함)#11: 수식 비례 고정값 등은 납득 시도 후 표시/메모. 따로 외우지 말고 밑줄/표시해두면 서치 시 유리함.
#12: 역시 <보기> 선해석이 승부처. 지문에서는 공통점 잡아놓고, <보기>에서는 차이점(전환율) 잡아야 함.
[14~17] 인문 지문
: 철학 지문이지만 추상성이 덜 해서 실전 부담 적음. 핵심 주장 1~2개로 압축했느냐가 관건.
#14~15: 주장 핵심은 “모든 것은 정보이고 정보 존재는 도덕적 책임자/대상 될 수 있다”. "인포스피어는 주관적 선택에 의해 구성된 공간" 이 흐름만 기억하면 선지 판단 쉬움
#16: 세부 근거형. '동일한 권리는 아니지만 ~'을 처음에 놓쳤다면 꽤 시간 걸릴 듯함. 다만, 이 경우 오답 선지들을 소거하는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었어야 함.
#17: “현대 사회에는 도덕 책임이 없는 도덕 행위자가 늘어나므로, 인간의 책임이 막중해진다”는 <보기>의 핵심 주장으로 풀 수 있음.
[18~21] 현대소설
: 외화-내화1-내화2 구조가 조금 복잡. 내용이 붕뜰 수 있음. 공감이 안 되는 문학 작품은 표면상의 심리 파악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할 것.
#18: '화가'의 심리 파악을 묻는 문제. [편지]에 대해 갖는 감정이 ‘재미’ → ‘국보’로 심리 전환되는 게 이 지문의 핵심 줄기. 이 줄기를 파악했다면 정답이 훨씬 선명해짐.
#19: 청년의 심리 파악을 묻는 문제. 불안/조심스러움이 중심 심리임. 역시 이 중심 심리로 풀어야 하는 문제.
#20: 편지의 발신자의 심리 파악을 묻는 문제. 편지의 목적은 '걱정/우려' + '소식 전달'이지, ‘지지’가 아님.
#21: ‘역전’의 의미 이해 문제. a - b는 시간의 '도약'이지, 시간의 '역전'이 아님.
[22~26] 시+수필 복합
: 보기 연계 + 문학 간 비교에서 난이도 상승. 문제 자체가 막 어렵진 않지만, 서치가 많이 필요한 24~25를 풀면서 시간압박을 꽤나 느낄 수 있음.
#22: 표현법보단 주제 중심으로 거르기 유리. 결국 둘 모두 '자연 친화'라는 주제에 입각해서 풀어야 함.
#23: 이 문제 정답 선지 정도는 지문에서 읽을 때 미리 확보되어야 함. 즉, 서치로 풀기 x 독해로 풀기 o
#24~25: 디테일한 서치형. 애초에 미리 확보하는 게 쉽지 않음. 그냥 정직하게 찾아서 풀어야 하는데, 이 문항에서 시간을 쓰려면 시간을 세이브할 곳에서 시간을 세이브해줬어야 함. 어렵지는 않은데 짜증나는 문제.
#26: 23이랑 마찬가지. 이 문제도 정답 선지 정도는 지문에서 미리 확보하고 오는 독해를 하는 게 좋음. 즉, 선지 보자마자 '동일한 장소를 다시 찾아가는 거라고??'라는 생각이 들었어야 함
[27~30] 고전소설
: 난해한 표현이나 내용이 아님. 지문은 내면 심리 따라가면서 차분히 읽고, 이에 입각하여 선지 판단이 단번에 되었어야 함. 여기서 시간 세이브가 많이 일어났어야 함.
#27: 진옥은 부친 얼굴을 몰라봤었음. 그럼 당연히 유년 시절에 헤어졌고, 함께 전란을 극복한 사이는 아닐 것이라 추론 가능.
#28: "초월적 존재의 등장"이라는 핵심 상황/장면이 정답 선지와 직결되고 있음. 손가락 걸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함.
#29: 황제의 내면 심리 파악. 고전 소설에서 주변 인물들의 내면 심리 챙기면서 읽는 게 중요.
#30: 전형적인 <보기> AB 연결 적절성 판단 문제. 용왕이 진옥에게 요청한 것은 '초월적 세계 내에서의' 갈등 해결임. 문학 <보기> 문제는 앞뒤 연결이 적절한가 위주로 판단할 것.
[31~34] 현대시
: 확실한 정보 위주의 파악이 중요. 모르는 말들 가지고 괜히 감상/해석하려고 하다가 피 보지 말고, 시험장에서는 일단 잡히는 거 위주로 기준 잡으려 하는 게 좋음. (감상/해석은 평소에 연습해서 패시브화가 되게 하자)
#31: '꽃' 반복되는 거 확인되면 바로 찍고 가야 함. 반복되는 소재가 중심 소재가 아닐리 없음. 시간 세이브 문항
#32: (가)는 대상에 대한 긍정 인식 → 정서적 거리감은 없어짐. 경외감 = 두려움 + 존경심 -> 신(or신의 경지)을 볼 때의 감정과 비슷
#33: 주제는 '공동체 갈등 극복'과 무관
#34: 주제는 '회복 기대'와 무관
실전 피드백
1. “남들은 쉽다는데, 나는 왜 이렇게 시간에 쫓겼을까?”
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고도의 ‘추론력’ 측면에서 변별력이 발생하지 않음. 다만 선지의 디테일을 서치해야 하는 문제들이 곳곳에 분포해 있어, 시간 운영이 미흡했다면 체감 난도가 크게 상승했을 수 있음.
이 경우, 틀린 문제보다 맞힌 문제의 풀이 과정을 복기하는 것이 더 중요함. 운 좋게 맞힌 문제도 포함해서, ‘왜 맞았는가’ ‘다음에도 같은 방식으로 풀 수 있는가’를 점검해야 함.
전략적으로는 기출 분석을 통해 ‘지문 독해 및 정답 도출의 사고과정’을 정립한 후, 사설 문제에서 반복 연습을 통해 숙련도를 높이는 접근이 유효함.
2. “잘 본 줄 알았는데, 컷이 너무 높아서 당황했다면”
이번 시험은 정답률이 높은 문항에서의 실수 여부가 성패를 갈랐음. 고난도 추론보다는 기본적인 독해 정확도가 중요했고, 단순한 오독이 실점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음.
특히 시험이 평이할수록 상위권 컷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고, 기본 독해 실력이 탄탄한 학생들(=재능러)이 큰 실수 없이 시험을 마쳤다면 1등급 컷이 높아질 수밖에 없음.
이런 유형의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선, 평가원 기출을 통한 논리적 독해 원칙 정립과 함께, 시간을 재고 낯선 지문을 풀며 ‘오독하지 않는 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임.
3. “평소보다 실력이 안 나왔고, 시험장에서 멘탈이 흔들렸다면”
국어는 내용 자체뿐 아니라 실전 운영 능력이 중요한 과목. 특히 시간 압박 속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고, 보이지 않는 선지를 과감히 넘기는 판단력이 실전 실력을 좌우함.
이번 시험에서는 서치형 문제에서 정답이 보이지 않을 때의 대처 능력이 중요했음. 이런 상황을 경험하고 나면, 비슷한 위기를 다시 만났을 때의 운영 원칙을 미리 설계해둘 필요가 있음.
단순한 각오(“다음엔 더 집중하자”)로는 실전 대응이 어렵고, 구체적인 원칙과 이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루틴이 필요함. 예를 들어, “보기 연계 문제는 선지 먼저 판단, 근거가 안 보이면 30초 이상 버티지 않는다”와 같은 식의 원칙을 미리 정해두고 연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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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국어 해설 강의 안내
[ KICE CODE_2606 ]
"정답이 선한 국어, 시간 단축의 기술"
회차당 2만원
2주 단기 완성 해설 강의
:: 강의 일시
1주차: 6/10 저녁 6:30 ~ 9:30
2주차: 6/17 저녁 6:30 ~ 9:30
*종료 시간이 다소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 강의 장소
대치 오르비 학원 or 예섬 학원
(학원이 공사 중이어서 추후 안내)
:: 주차별 강의 내용
[1주차]
1) 2026학년도 6월 모의고사 총평 및 출제 기조 예측
2) 2026학년도 6월 모의고사 '문학' 심층 해설/분석
+ 개별 1:1 온/오프라인 상담 (1주차 수업에서 상담 예약 안내)
[2주차]
1) 2026학년도 6월 모의고사 '독서' 심층 해설/분석
2) 6모 이후의 학습법 안내
※ 동형 기출(릿밋딧교사경) 해설 포함 가능
※ ‘정확성 확보 + 시간 단축’ 중심의 독해/풀이 전략 전수 및 훈련법 안내
:: 배부 자료
(1) Kice Code_2606
- 6월 모의고사 전문항에 대한 심층 분석서
- 지문 분석 및 선지 분석 수록
- 출제 POINT 정리 및 대비 방법 수록
(2) 2026 6모 리마스터링
- 6월 모의고사를 낯설게 다시 풀 수 있는 시험지
- 지문은 그대로 수록, 몇몇 선지만 단순 변형하여 기억으로 답을 못 찾게 함
(3) 2026 6모 동형기출zip
- 6월 모의고사의 출제 포인트와 유사한 기출 모음
- 유사한 동형 문항을 통한 대응력 강화
(4) 구.확.공 (구체적이고 확실한 국어 공부법)
- 국어 학습 방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서
- 1등급을 위해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안내
(5) 어휘타파
- 고전 필수 어휘 + 문학 개념어 + 독서 어휘 문제 학습서
:: 고전 필수 어휘: 중요도 구분을 통한 학습의 효율화
:: 문학 개념어: 어휘적 의미와 실전에 필요한 판단 기준 수록
:: 독서 어휘 문제: N개년 평가원 교육청 기출 전문항 수록
※ (4)~(5)는 선택 구매(유료)입니다.
:: 수업료
회차당 2만원
기본 교재비: 무료
:: 신청 방법
1. [구글 폼 신청 링크] 클릭 후
2. 단과 수강 신청
3. 국어 > 조예성(현장 or 비대면) 선택
4. 개인정보 입력 후 제출
→ 학원에서 개별 연락 예정
※ 비대면 수강생은 녹화 영상 제공 + 자료 택배 발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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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생각보다 잘 본 사람도, 뜻밖에 아쉬웠던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번 시험이 끝이 아니라는 것.
여전히 과정 속에 우리는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번 시험으로 자만하거나 좌절하겠지만,
누군가는 이걸 계기로 방향을 더 또렷하게 잡고 갑니다.
모의고사는 실력을 확인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의 공부 방향을 점검하는 기회입니다.
크게 낙담하지 말고,
조급해하지도 말고,
딱 오늘 할 것만 하면서 한 걸음씩 전진해요.
가끔은 천천히, '계속' 가는 게 더 빠른 법이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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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수능날 그냥 꼴리는 지문 먼저 읽고 영역을 초월하며 와리가리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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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팔아버림 9 0
솔직히 계속 써보니 프로일 이유도 없고 12.9 병신새끼 존나무거움 지하철같은데서...
시간을 재고 낯선 지문을 풀며 ‘오독하지 않는 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임.
-> 평가원 기출 여러번 다 봤으면 이거 어떤걸로 하는걸 추천하나요
교육청 기출 추천드립니다 :)
완전히 이 애들 사고/추론은 사교육 유발로 낙인 찍은거 같음
그런 문제가 맛도리인데 말이죠..
딱 12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