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감 미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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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26년 수능이라는 점도
수능끝나고 몇달뒤에 군대를 가야한다는 점도.
결과가 어떻든 수능끝나자마자 다시 사람들도 만나고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 진정한 내 할일도 하고 알바뛰면서 돈도 모으고 연애도 하면서
나의 인생을 살아나가야 하긴할테지만
뭔가를 이렇게 열심히 해보고 갈망해본적은 처음이라
20대 중반까지는 수능의 경험과 수능을 잊지못할듯
군대 가서 군수생각도 들거같고..
그리고 당연히 대학가기위해서 하는거지만
주객전도가 되어버린 느낌.
만족할만한 대학을 가자는 생각보다
만족할만한 성적을 받자는 생각으로 점점 바뀌게됨
내가 한 공부들을 결과로써 증명해서
어떻게든 끝맺음을 맺어야겠다는 강박에 사로잡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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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으로 마무리짓죠
저도 작년에 너무 늦은건 아닌가 고민했는데 되돌아보면 그런거 고민할 시간에 공부를 했어야했네요 저도 결국 다시 수능판에 들어온걸 보면 잡념을 버리고 수능때까지는 수능만 생각하고 살아야하나봅니다. 올해 목표를 이루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