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도 성적이 오를 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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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궁금쓰 낮은데서 오르면 어디까지 올려 봤나요??
어쩌다 국어 과외를 새로 시작하게 됐는데 아예 암것두 모르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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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정형화된 깨달음이 있으셨나요?
요약하자면 비문학에서는 글을 일관되게 읽고 선지를 기계적으로 판단해서 돌아갈지 말지 각보기, 문학에서는 무조건 20분 안쪽으로 커트해내기 이 두가지가 핵심이었습니다.
비문학은 각종 방법론을 저에 맞게 수정해서 평가원, 교육청, 맅밑딭 전개년을 스스로 해설지를 작성할 수 있을 정도로 여러번 분석해보았고요. (고구마님 ㄳ)
저는 단기 기억력을 믿지 않아서 지문에 표시를 일관화했습니다. 특정 정보구조나 개념이 나오면 쓰는 표시를 5개 안쪽으로 정해두고 표시했어요. (인과, 선후, 조건, 역접, 수식절 등등)
문학을 어떻게 했는지 떠올려보면, 작품에서는 먼저 이해와 감상을 시도해서 각 작품을 머리속에 만화의 한 장면처럼 떠올리는 연습을 해보고 선지마다 모든 근거를 다 쓰며 분석해본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인지와 판단을 통해 기계적으로 사실관계와 문장안의 정보를 뜯는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기>를 뜯어서 어디까지 분석해서 가져갈 수 있을 지에 대한 것도 연습했어요.
선지에서는 근거도 근거지만 앞서 연습한 감상에서 어느정도의 해석이 가능한지 한계치를 정해두고 허용 가능성 연습만 죽어라한 것 같아요.
그리고 문학을 시간 내에 풀어야 한다면 풀이 순서를 어떻게 가져갈지도 많이 고민했네요. 특정 선지를 판단할 때의 사고 패턴을 정하고 갔던 것 같고요. 저는 문제 먼저 볼지 아니면 지문 먼저 볼지를 판단하고 문제 유형별로 풀이순서를 기계적으로 정하고 갔습니다.
(이 부분은 오르비에서 출판될 교재를 작업하며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기반으로해서 지금은 국어로 벌어먹고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외할 때 생각해 보면서 해야겠네요
수능국어의 룰을 몰라서 성적이 낮은경우랑
그냥 아예 기능고장이 난 경우랑 분리해야 할듯
후자는 회의적임 전자는 100점도 가능한데
바로아랫분이 그런 경우이신듯하네ㅛ
후자는 교육보다는 의학의 영역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아무래도 어렵죠
현역 수능 백분위 91 재수 수능 백분위 100
성적이 오를 때 어떤 정형화된 깨달음을 얻으셨나요?
3->1
거의 기능장애급 adhd엿음 고1 학평 처음 풀엇을때 60점대
조금씩 올라가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