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수 [1381183] · MS 2025 · 쪽지

2025-06-16 22: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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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공부하다 졸릴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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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을 하다 보면 잠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이 생겨요. 피곤해서 집중이 잘 되지 않을 때 억지로 공부하면 공부의 효율성이 떨어져요. 문제도 잘 풀리지 않을 뿐더러 배운 내용이 머릿속에 잘 들어가지 않을 수 있어요. 이럴 때는 잠시 휴식하는 시간을 가지거나 낮잠을 잠으로써 잠을 깬 뒤에 공부해도 괜찮아요.


그렇지만 저는 낮잠을 자는 습관은 들이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낮잠을 자는 것에 익숙해져 습관이 들면 낮에 공부할 때 피로함을 많이 느끼게 될 수 있어요. 그러면 잠을 이겨내는 게 더 힘들어지겠죠. 너무 피곤하다면 잠시 취침을 하되 이겨낼 수 있는 정도라면 잠을 깨려는 노력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잠을 깨기 위해서는 잠시 바람을 쐬면서 걸어다녀도 좋고 스트레칭을 해 주어도 좋아요. 공부를 멈추고 싶지 않다면 일어서서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제 집에는 스탠딩 책상이 있는데, 일어서서 공부하기에 아주 유용해요. 주로 졸린 시간에는 잠이 잘 오지 않는 과목을 공부하는 것도 좋아요.


공부할 때 피곤함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는 잠을 적당히 자고 운동도 해 주면 좋겠지만, 수험생으로서 그럴 시간을 내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공부의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졸리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고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써 주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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