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망하는 것과 별개로 항상 생각해야 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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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직군의 전반적 하향세와는 별개로
의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하는게
본인이 난 때려죽여도 바이탈 해야된다
사나이가 칼을 잡아야지
와 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의대 가려는 학생 중 95%는 의사라는 직업의 사회적 계층을 보고 가는 거일텐데
2022년 자료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페이가 보장되거나, QOL이 보장되는 소위 '인기과'의 정원은
900-1000명 정도로
한 해 배출되는 의사 수의 약 1/3이고
저기에 지난 레지던트 선발에 탈락되고 다시 들어오는 인원을 포함하면
경쟁은 당연히 그보다 치열해지겠지요?
여러분이 얼마나 벌기를 원하는지
얼마나 여유 있는 삶을 원하는지와 별개로
저 1000등 안에 들어가지 못 하면 여러분이 꿈꾸던 의사 생활?
흉부외과도 하지정맥류 개척해서 대박치는 케이스가 없진 않죠 뭐
p.s. 윤석열이 서울권 던트 티오 뚝 떼서 지방에 이만큼 붙여놔가지고 '수도권 인기과 수련'은 더 힘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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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면 예쁘다고 해주고 잘생겼으면 잘생겼다고 해주고 그랬었는데 이거 땜에 여미새 취급 당한 적 있음
의징징 또 시작이네
의사만큼 인생 날먹하는 직업이 어딨다고
수능 딸깍 한방에 강남 아파트가 보장인데
시발 근데 왜 나는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은 헬조선 소멸위기 1등인 소아과시잖습니까
필수의료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영웅이심
ㅋㅋㅋ
ㄹㅇ ㅋㅋ
돌려줘요 내 도곡렉슬 반포래미안
나도 줘요
왜 난 구경도 한 적 없는 꿀통이 있다 그러지
핵의학과는 뭐임? ㅋㅋ
PET찍는 과가 있습니다
6년 연속 레지던트 지원율 1등(뒤에서)라는 자랑스러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힘들어요? 너무 박봉인가
원래는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정부가 PET-CT 찍지말라고 칼들고 협박해서 망했습니다
그리고 그 수요가 죄다 영상으로 몰려서+영상 판독 독점으로 영상 개떡상
저거 옛날에 위원석이라는 분이 갔던걸로 기억하는데
저 안에 들 자신은 없고
돈은 얻고싶고
그럼 치대가 답이라고 생각해서 수능준비하는데 참...
선생님은 꼭 빨리 탈출하십시오
저같이 수입, 워라밸, 투입대비 산출 보고 온 사람은 본과 지나도 계속 실망한 상태일까요?
어우 당연하죠 ㅋㅋ
제 대가리는 본2때 깨졌습니다
음... 초딱까지 따신 분이 그러시다면 저는 진짜 가야할 사람이 맞나보네요
저는 아직도 연세 치대 안 간 거 후회 중입니다
제가 그 꿈 이어받겠습니다
안그래도 지잡의대라 낙수아님 지피확정 인생이라서 ㅋㅋㅋㅋㅋㅋ
얘기 들어볼수록 낙수아님 지피할거면 진짜 치대 맞는거같네요
치대반수는 대체 뭔 컨셉이야
ㅋㅋㅋ 개웃기네
연대치대논술 올해 막타로 트라이할 의뱃들
수업문의는 나에게
졸업자 할인 있나요?
좋은게 좋은건데 메슾 회원 DC좀요
입반 테스트에서 기준점 이상 받으면 할인해드립니다
비대면도하시나요
지금 비대면 같이 진행할 회사와 컨택하긴 했습니다
(주) 무브 ㄷㄷ
ㅋㅋㅋㅋㅋ 이게 수요가 제법될듯요
의주빈 또 약코하네ㅉㅉ
연봉 4억 어쩌고 저쩌고
6억임
하아 형님글을 고삼때 보고 의대오지 말았어야했는데 이제서야 깨닫습니다 그땐 보고 약코인줄 알았지
그걸 보고도 왔어?
독하다 독해~
칼들고 협박해주지..
ㅋㅋㅋㅋ 진짜로 오지말라는거였는데 이런 경우가 많음요
인기과 못가도 대다수 다른 직업들보단 나아보임
치대도 단점 많음
뭐 페이 잘 안돼서 개원 필수인데 포화라 불안정하고
갔다가 손 쓰는 일 안맞으면 내과계열로 빠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의사처럼 시험보고 미국으로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직업수명도 짧은 편이고
등등
그리 생각하면 와도 되죠
출산율도 그렇고 그냥 한국이 답이없는데 차라리 의대 가시길 잘한거죠. usmle공부하시면 되잖아요. 치대를 가는게 아니라
유슴레는 아무나 합격합니까 설의 엘리트도 10퍼 못하는데
제 베프가 설의는 아닌데 (5위권) 본과 4년보다는 usmle이 쉽다고 하는데, 시험만 놓고보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은 그냥 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만
잘 모르겠습니다
예과에요
그렇다면 의대도 좋을 수 있겠네요
물가치안대비 수입비교하면 의사가 한국에서 굳이 시험또쳐서 미국 의사되겠다는 인간은 자폐아거나 병신임
언어의 장벽만 넘는다면 한국 국시에 비해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은 편인 것으로 압니다. 한국 의대를 충실히 이수하고 한국국시를 준수하게 통과할 정도라면 내용적으로 크게 어렵진 않은 것으로 알아요. 이게 뭐 행정고시같은게 아닙니다. 떨어졌다고 하신 그 분들은 사정도 모르는데 그런 단편적인 일만 가지고 판단할 수 있나요. 그리고 그런 논리라면 몇년만에 다시 입시판 들어가서 치대 가는건 쉬운 일인지.
USMLE step 1 2 클럭쉽 다 뚫고 미국 의사 되는 거보다 수능 다시 봐서 치대 가는 게 1억 배 쉬움
모르면 걍 가만히 있으면 안되나 진짜 ㅋㅋㅋㅋ
유슴레 해보지도 않은 양반이 ’크게 어렵진 않은 걸로 안다‘ 미국 가면 그만이다 라는식으로 말하니 개열받네ㅋㅋ
지인 통해 들은거라서요, 화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런 뜻이 아니라 미국으로 갈 수 있는 등의 길이 열려있으니 좋다고 생각한다는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의사분들 의대생분들 항상 화이팅입니다
예방의학 국회의원 개척의 길
그 분은 원래 교수였으니 커피도 아니고 top니까 흔한 예방의학1 과는 비교가 ㄹㅇ ㅋㅋ
내가 볼때 gp 수도권 세후400밑으로 꺠지기 전까진 뭔 짓을 하든 50넘어서 은퇴보는 치대보단 위임
변호사도 하방보장이 안되는 판에 무슨 비슷한 경제규모 국가들이랑 비교하면 전문의 페이 네트 천도 존나 많이주는거임 미국 제외하고 호주 캐나다 유럽 일본 어딜가서 비교해봐라 어디 specialist가 월 네트 2천이상이 꽂히는지 ㅋㅋㅋ 또 징징거려 아주
약코를 해도 씨바 양심있게 해야지 뭔 징징거릴꺼면 피성정 네트 600대까지 내려오면 징징거려 들어주기라도 하지 세상에 sky나와서 1금융권 하이닉스 빼면 나이 40중반되서 세전 1억 세후 600도 못주는대기업이 10에 8은 되는데 뭔 말도안되는 소릴 쳐하고있어
factos
"약대생"
약대생이 약대팔이하자니 역풍맞을 거같아서 치대 건드리는 심보
요즘 특히나 약대생분들이 의까인 경우가 참 많네요
약대 교수와 선배들이 의사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는 알겠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하는건 ㅋㅋㅋㅋ
깡촌에서 감쓰통해줄 말짱한 사람이 그렇게 없음?
전문직에 세후 500따리여도 어디가서 돈 얼마번다고 못번다고 하기 눈치보이는데 뭔 개원을 안해도 세전으로 5억씩 쳐받으면서 공공의대때매 의사가 망했다는둥 대가리 총맞은소릴 쳐하고있어
?????
의사들은 별로 신경안쓴다. 각자 돈 잘 벌면 되지. 아무리 의료가 개악되도 필요한 직종이라 바이탈해도 먹고살만하다. 빨리 의대생들 복귀해서 졸업하는게 좋다.
개혁인데요
무당들 리도카인 잡는 개혁이나 좀 했으면 ㅋㅋ
2심 패소하고 3심 취하해서 앞으로 영원히 못쓸텐데 또 또 거짓말 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망했나여
의대 예과도아니고 본과 심지어 전공의들도 런하는대엔 이유가 다 있는데
올땐 오더라도 좀 알아보고 오긴해야함요 ㅋㅋㅋ
그래서 의대 때려치고 월천은 넘는 치대 아니면 그보다도 낮은 한의대 서울대 기어갈 갈거임? 안갈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징징댐 ㅋㅋㅋㅋㅋㅋ 거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