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반수 인생회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311583
현역 42134에서 삼수 성적 11123 나왔어요 근데 의대가 너무 가고 싶어서 사반수를 하려고하는데 수능 끝나고 현타도 오고 공부랑 인생에 질려서 학교 등록하고 술 먹고 연애하고 폰 보고 도파민에 절어서 생활하다 보니까 다시 수능 공부하려는데 탐구가 에초에 1등급도 아니었고 개념도 많이 까먹었더라고요ㅜㅜ
부모님께서는 그냥 빨리 졸업하하고 취업해라 라고 하는데 솔직하게 포기도 못하겠고 근데 뇌는 이미 공부를 하는거를 많이 까먹은 거 같아서 답답해요.. 이 상황에서 수능까지 공부를 하게 되면 그 감각 끌어올리는데도 시간이 한참 걸릴거 같은데 가능성도 없을 것 같고 거가다 학교도 마음에 안 든다고 출석만 열심히 해서 학점도 개판이에요.
입시를 오래 하다 보니 메디컬 가고 싶어!에서 이제는 사람답게 살고 싶어로 바뀌었는데 뭐부터 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혀요 삼수 끝났을 때는 번아웃이라 생각해서 실컷 놀고 입시 하면서 생긴 불안 강박 우울 정신과 다니면서 치료하자 였는데 지금은 갈길을 잃은 것 같아요
당장 학교 생활이던 반수던 뭐라도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은데 지금 상황에서 2학기를 학교를 다니면서 반수 준비를 다시 해도 괜찮을까요..? 이 상황에서 입시공부만 다시 파면 개복치 멘탈이어서 휴학은 에바인거 같은데 학교 다니면서 시간이 많이 부족할 거 같요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을 위한 피드백을 해야지 26학년도 6월 모의평가를 위한 피드백을 하면 안됨....
-
첨보는 유형도 있던거같은데..
-
빛과 같은 방향으로 운동하는 관찰자에게 빛이 C로 일정한 속력으로 관찰된다는건,...
-
재수생 6모 2
사탐,확통런 해야할까요..?
-
화작 어려웠냐? 4
언매랑 화작 등급컷 차이가 한문제 차인데 매체에서 시간 다 날려먹었는데 화작이 그렇게 어려웠음?
-
1학기 생기부만 마감하고 정시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6모 국영수(미적) 97 98...
-
언매 미적 영어 222 이거 가망있나요 수능때 111 만들어야하는데
-
20번 실수만 안했어도
-
기출 1회독만하고 지금 엔제 풀고있었는데 기출 제대로 한번 더 돌려야하나
-
6평때 쉽게내서 실패하고 9평때 조절하려했지만 또 실패해서 쉽게 나오면 수능때...
-
처음으로 평가원 기준 1 떴음
-
이번 비문학이 눈알굴리기로 다 풀려서 그런듯 이해 위주였으면 이거보다 컷 무조건 낮음
-
언기정사 반수할까 말까 100번고민중
-
당시 언매 95 확통 93 오늘 언매 95 확통 92 작년에 수능판 아예 안들어와서...
-
사정이 있어서 시험을 못 봤는데, 오늘 6월 모의고사 어땟나요? 실시간 검색어에는...
-
언기영한지사문 93 92 3 48 50
-
6모 성적 최종 2
서울대 갈 슈 있으려나….
-
언매 30분 박고 문학때 ㅈㄴ 손떨면서 풀었는데 원래 정상 가원이 메타라면 독서 2지문 날림
-
이번주만 유기할게
사람답게 살고싶으면 미련버리고 수험판뜨세요..
힘내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