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식공가고싶은데 문과(글긺)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298358
지방 입결좋아지고있다는 소문만있는 ㅈ~평반고
1학기성적 5등급제 평균2..수학에서 진짜3나올줄은몰랐음충격
그리고 중딩때 약간놀아서 공부습관 다시 잡느라 시간다버렸고 전과목 한 2주정도로 벼락치기함
이 성적으로 인서울절대불가인거 알아요..ㅜ기말잘치려고 ㅈ빠지게공부중이에요
국어영어모고는 안정2, 내신사회1 국영높2(1컷이 93 97..)
수학3모5, 내신수학3 과학높2
수학을 너무 못해서+안해서 문과맞는것같긴한데..
수학은 노력을 안해서 그렇지 될것같기도..라는 착각도있고(+부모님수학쌤)
과학좋아해서 사회보단 과학하고는싶고
(학원쌤한테 과학좋아해서 선택했다가 성적폭망한사례는 많이들어봄)
생기부는 식품공학+생명공학 중심으로 채우긴했거든요 근데 경영못버려서 경영융합 마케팅융합 막 별말을 다해보고..
수학+입시 같이하는 학원쌤은 저보고 상경계열가서 취업하라고하세요
당장 생기부 채우고 선택과목 골라야할텐데 아직도 제 진로를 못잡겠어요
1. 제과나 음료수 제품개발/기획하고싶은데 그럼 식영이맞나요? 식영은 급식쪽아녓나요
2. 같은 능력치라면 경영이나 마케팅이 식공보다 돈잘벌고 취업잘되나요?
3. 그리고 제가 아는게없어서.. 사탐하면 아예 이과쪽 넣지도 못하는건가요?
4. 복수전공 들어는봤는데 그럼 경영으로가서 식공식영을 막 복수전공 그래도 되는건가요?
식공가도 제품개발 가능하대서 식영보단 식공끌리는데
사실 생공도 끌리는데 성적때문에….
문과로 성공하려면 문과탑찍어야한다고 들었고 이과는 수학잘하는다른학생 이기기 무섭네요
알고있는 정보가 너무 얕아요..부모님/쌤한테 저 이과하겠습니다!하기엔 성적도얕고…….
그래서 어쩌고싶냐->명쾌한 답을 얻고싶은데 며칠째 고민해도 도저히 혼자 답이 안나옴
처음엔 식공을로목표로해서 동기부여도되고 공부도 잘됬는데..
선택과목 고르는데 학원쌤이 저 식공가면 공장갈거라고하셔서 공부도 손에 안잡히네요
실제로 식품쪽 간 보조쌤도 너가식공을..? 이런느낌으로 보셔서 더 자신이 없어요
5. 사실 제진로를 남에게물어보도것도 웃기긴한데 남이보기엔 어떤지 궁금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보니까 사표심리 굉장히 세게 작용한듯
-
근들갑이었나.....생명 개념이나 보고 자야지
-
올해 목표인 영어 칼럼은 바이바이
-
바뀌겠지
-
압도적이노 ㅋㅋ 2
개표왜봄
-
살아난 오르비에서 롤팟 모집함
-
자식 낳으면 2
핸드폰은 30대 되면 첨 사줘야겟다
-
난 내가 벌어서 반넘게 이 개조센틀딱들한테 가져다바칠꺼생각하면 좆같아서...
-
대답하는 순간 모순덩어리가 되거든
-
시원하노 1
ㄹㅇ
-
뭔가 내가 굉장히 비상식적인 사람이 된거 같고 나라는 또 ㅈ된거 같고 힘드네
-
그럴거 같긴 했음
-
근데 지금 6모 하루전인 밤 10시에 잠 안자고 이걸 보는 너는 허수일까 아님 공부...
-
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1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 없다
-
새로운시대가열려 2
있는그대로받아들여
-
-
올만에해봄 1
-
원래도 국어 못했으면서 작년에 국어 유기하고 수학만 주구장창 판 내가 후회스럽네...
-
젊은애들이랑 태어날 애들만 불쌍하너 걍 애 안낳는게 답인 듯
-
답 머임? 3
하 고1 부럽다 ㅠ
입시막막해요하고싶은거 해야죠
아무래도 문과로 가는게 이과로 가는 것보단 쉽겠죠. 대신에 원하는 식영식공은 가기 힘들겠죠
복수전공이라는 방법이 있긴한데 복전이 무슨 마법의 도구가 아닙니다. 고등학생 입장에서는 잘 모를 수 있겠지만 복전하느라 시간도 버리고 과목도 몇개 못듣고 그쪽 분야 취업할 때도 원전공에 비해 불리합니다. 자신이 선택해서 절충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수학 과학 못하시면 수학 과학 엄청 공부해서 끌어올리든가 그게 아님 걍 문과 가시는게 맞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