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 이름에 네모를 쳐야 되는 이유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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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무엇을 말씀하고 싶으신지 파악이 잘 안 돼서...
학자 이름 바꿔서 선택지 만드는 경우는 있습니다. (16.0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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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네요 역시
아 이 고 !
아... 지!워!라!
5000만원
부럽다
오르비 환원 ㄱㄱ
노다지노 ㅋㅋ
97 수능에는 [23~26]이라는 지문은 없습니다.
97년에 시행된 98수능에서 [23~26]이라는 지문은 없습니다.
그냥 막 던졌네
이거 보고 직접 찾아보는 것도 대단하십니다
엥 왜 이륙을 못하지
고유명사 하나하나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내용을 파악하라는 의도라네요
5천만원 기부하고 싶으셨다네요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찾은거야 ㅋㅋ
지문의 모든 정보는 문제화 될 수 있다 ㄹㅇ
인물 이름에 표시하는건 시험에 나온다고 표시하는 것보다는 자기가 지문을 이해하기 쉽도록 기호화하는거 아닌가
난 찾기 편하라고 하긴함
고전소설에도 표시하는데
대립관계 보이면 세모치기도 하고
고전소설이 오히려 진짜 해야하긴함 ㅋㅋㅋ 다른 어떤지문보더
고전은 누가 말하는지 헷갈려서 동그라미 치면서 읽음 ㅋㅋ
항상 심찬우는 의도는 알겠는데 말을 좀 쎄게하네
그 이름이 꼭 선지랑 직결된다기보단
범주화해서 이사람 의견이 여기서부터 여기까지다 하고 보기 편하게 하려고 표시하는거 아닌가
ㄹㅇ 해서 나쁠 게 없는데
난 사람이나 물질 이름 첫글자에 동그라미침
폭발적인 지원과 동시에 스스로 기출 분석까지 하게 만드시는...
역시 학생 사랑은 심평ㅋㅋ
심지어 5천만원 장학금 약속까지 ㅋㅋㅋㅋ
5천만원 ㄷㄷ
어느영상이에요?
https://youtu.be/KJe0BPBXWWM?si=5liRrbJz7duwqL50&t=85
입니다.
유튜브 국어강사 심찬우, <국어 성적을 올리는 절대 원칙입니다.>
잘들어라, 굉장히 단순하게 말씀을 드린다? 지금 학생들은 글 읽기를 할 때 글자 그 자체만 읽으려고 하고 문제를 풀기 위한 정보 처리를 하려고 하는 것이지, 실제로 글 자체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요. 제가 맨날 드리는 이야기가 이겁니다. (칠판을 가리키며) 여기가 중하위권의 시험지고 여기가 상위권의 시험지야.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것은 예외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다'라고 할 순 없지만 거의 대부분은 이렇게 하고 있어요. 뭐냐면, 대게 3, 4등급들은 이렇게 글을 읽어요. (시험지에 동그라미 세모 네모 마름모 표시를 하며) 기호가 모자라 막. 심지어 여기에 막 쓰는 애들도 있어. 분수 이런 거. '그러나'에 세모를 쳐. 근데 왜 세모치냐고 물어보잖아? "역접이잖아요"이래. 얘는 세모만 칠 줄 알지 역접이라는 걸 실제로 문장 읽으면서 절대 이해할 수 없어요. 여기 '한비자'나와. '한비자' 네모 쳐. "왜 네모 쳤어?" "학자 이름은 네모를 쳐야 돼요" "왜? 학자 이름에 네모를 쳐야 하는 이유가 뭔데?" "시험에서 내잖아요" 가져오세요. 제가 한 문제당 5000만원씩 드리겠습니다. 학자 이름을 묻지 않습니다. "선생님, 여기 19세기 나와요. 네모 칠래요" "너 왜 네모쳤니?" "통시적 전개를 물을 거니까요" 누가 그러는데? '통시적 전개'가 뭔지는 알아? 얘가 불안한 건 뭐야? 19세기에 이렇게 했고 20세기에 이렇게 했다. 바꿔서 낼까봐. 한 문제당 5000만원씩 드리겠습니다. "선생님, 비례 반비례..." 한 문제당 5000만원씩 드리겠습니다. '비례 반비례'가 시험에 등장하는 건 맞는데, 그 '비례 반비례'를 묻는 방식이 네가 아는 거랑 달라. (시험지에 화살표를 그리며) 얘는 지금 화살표를 이렇게 체크하는 게 자기가 이해한다고 착각을 하는 거야. 얘 왜 사선 칠까요? 막 밑줄 치면서 읽었어요. 여기서부터 이해가 깨져요. 문제는 풀어야 돼요. 그러니까 억지로 머리에 쑤셔 넣으려고 이렇게 하는 거에요.
그럼 이제 또 유튜브 댓글에 반박 나옵니다. “우리 학교에 맨날 국어 100점 나오는 애 밑줄 치는데” 걔가 밑줄 치는 거랑 네가 밑줄 치는 건 조금 의미가 다른 것 같은데. "아닌데? 나 이렇게 했는데도 100점 나왔는데?" 친구야, 내가 말하는 건 '기호를 쓰지 마. 밑줄 치면 혼난다' 맞아.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무지성. 잡스럽게 하지 말란 말이야.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각하고, 납득하는 것으로 만들어 드릴 거야. 그런데, 처음에 이걸 시키면 굉장히 반발을 많이 해요. "선생님, 저는 밑줄을 치면서 읽었던 사람인데 밑줄 치지 말라 하니까 글이 안읽혀요"부터 시작해서... 이걸 인내하셔야 돼요. 왜요? 이렇게(잡다하게 표시하며) 글을 읽기 시작하잖아요? 마치 악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고 있는 것과 똑같아요. 노력은 하는데, 성적은 안 올라요. 글을 못읽는다 이 말입니다. 그럼 제일 먼저 해야 될 게 뭘까요? (깨끗한 시험지를 가리키며) 이게 상위권 시험지. 물론, 중간중간 밑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도 밑줄 치고 기호 쓸 때 있습니다. 그거는 원칙이 있어야 돼요. 아무렇게나 하는 게 아니라 원칙이 있어야 돼.
2024 09 12~17번 유형원, 정약용
2024 11 12~17번 왕부지(중국 철학자), 노자(철학자), 설혜
2018 11 16~19번 갈릴레이, 우드필드, 불로틴, 베이컨, 스피노지, 마이어, 아리스토텔레스
2017 11 16~20변 포퍼, 콰인
2024 06 12~17번 설, 로랜즈
2022 06 4~9번 흄. 새먼
2021 11 16~21번 박제가, 이덕무
2019 06 16~21번 최한기, 아담 샬, 이익, 홉슨
2014 09B 17~20번 주희, 정약용
2025 06 12~17번 에이어, 행크스
5억 부탁드립니다
이거 쌤이 해설하시는거나 보고 얘기해라 ㅋㅋ
제가 왜요? 학자 문제 안 나온다길래 찾은건데
어떻게 해설 하시는데요?
학자문제가 안나온다는게 아니잖아요. 학자이름묻는게 출제목표가 아니라는거죠. 학자의 주장을 제대로 이해하라는게 요지입니다
그건 저도 알죠 지문을 읽을 때 학자들의 공통점 차이점 파악하라고 저런 문제 내는거잖아요 근데 제 생각은 학자이름이 헷갈리면 지문으로 다시 돌아가야하잖아요 근데 네모를 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네모를 침으로써 기억이 날 수도 있는건데 심찬우 강사는 무조건 자신이 맞는 투로 얘기하잖아요 그런 태도? 일방적인 입장?이 싫어서 말꼬리 잡기로 학자 문제 찾은 거 뿐입니다
저는 심찬우쌤 듣는데 메우공격적 어조는 저도 인정합니다. 저걸 근데 강의에서만 하면 문제가 안생기는데 유튜브에 저렇게 강하게 말하는부분만 잘라올리니까 불편하긴해요, 저도 그래서 유튜브 안보긴합니다 ㅋㅋ. 일단 쌤이 혹시 이해를 못했을때를 대비한 밑줄이나 표시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요지가 그거인건 당연한거긴 한데
그걸 그렇게 얘기할 필요가....?
전달하고싶은 의도가 있으면 그걸 그냥 전달하면되는데 왜 자꾸 명백히 틀린말을 섞어서 전달하는건지…
ㄹㅇ
21학년도 9월 예술지문도 학자 이름들을 파악해야 문제 수월하게 풀 수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천만원 내놔!!
그래서 최근에 나온적 있음?
2025학년도 수능
하수 : 심찬우 틀렸네?
고수 : 심찬우 기부하고 싶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아니야가 ㅈㄴ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