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 기념 Q&A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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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인적인 일정들이 많아 오르비에 자주 들르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어느새 팔로우 600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제 생각들을 정리해보기 위해 글을 쓰는 경우도 많아서, 가끔은 글이 조금 어렵거나 덜 정제된 채로 올라가기도 해요.
앞으로는 그런 글들도 계속 써보되, 좀 더 가볍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도 많이 나눠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혹시 국어나 공부와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그렇게 빠르게 답변드리진 못하더라도, 최대한 놓치지 않고 정성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자주, 더 다양한 글들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
+ 오늘은 팔로워 600명을 넘긴 기념으로 Q&A를 한번 받아보려고 해요.
진로나 공부, 혹은 사적인 질문이든 어떤 것이든 상관없으니 편하게 댓글로 달아주세요.
오늘 달린 질문들은 모두 확인해서 빠짐없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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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덮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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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기출 다시 풀어볼때 어떤 마인드로 풀어야할까요
국어 지문을 풀때는 거쳐가야하는 생각의 지점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때 그 지점들을 다 지나갔는지
2. 그런 생각을 시작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3. 그 근거는 다른 지문에서도 쓰일 수 있는 필연성이 존재하는지
이 정도를 생각해보면서 기출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질문이 긴 점 미리 양해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sky 사회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최대 삼수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선택 과목은 화작 미적 생윤 윤사이고 전과목 5등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3 때 개인 사정,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거의 대부분을 은둔형으로 지냈었고 공부도 하지 않았습니다.
학교도 출석 일수만 채우고 거의 나가지 않았어요..
그러다 올해 5월에 상황이 호전 되어 다시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신분이여서 정시 기균으로 원서를 지원하려고 하는데 많이 막막해서 공부 조언이나 커리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일단은 공부를 안정적으로 계속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두시는게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sky 사회학과가 목표시면 제 생각에는 미적을 굳이 하실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 이 부분은 고민을 좀 더 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국어 대비 수학에 큰 강점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같은 시간을 투자했을때 효율이 많이 떨어질 것 같네요.
최대 삼수까지 바라보고 있다면 탐구랑 수학은 일단은 인강 강사님들 커리 쭉 따라가는 것을 추천드리고,
독학을 하신다면 국어의 경우에는 14년도부터 20년도 수능정도까지의 기출을 전부(6, 9, 수능) 한번 순서대로 쭉 풀어보시고 부족한 부분을 먼저 파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세트 풀때마다 피드백하고 다음세트로 넘어가는게 좋습니다.(이 작업 자체도 아마 시간이 꽤 오래 걸릴거에요.)
답변 감사드려요! 조언해주신대로 공부 성실히 잘 해보겠습니다!!
인강 강사님들의 독서, 문학, 언매 n제를 기준으로 행동강령을 짜도 문제 없을까요?
질문이 약간 이해가 잘안되긴 했는데,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괜찮긴한데 전반적으로 인강강사님들 말씀보다 조금 더 단순화 시켜서 생각해야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설을 기준으로 행동강령 짜도 되나요?
<<제 의도는 이거였습니다
아 그렇다면
문학 - 추천하지 않음
언매 - 괜찮음. 단, 대부분의 N제들이 난도가 실제 수능에 비해 많이 낮은 편이라 이 부분에 대한 감안은 하셔야합니다.
독서 - 행동강령 정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수학이랑 탐구가 부족해서 파이널 전까진 국영 비율을 줄여야할 것 같은데 국어가 감떨어질까 걱정이에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한달뒤는님도 비슷한 경험 하신 것 같아 여쭈어봅니다
아 사실 그러면 방법이 국어 줄이는거 밖에 없긴하죠 ㅠ
지금 2등급 이상 나오고 있다면 이틀마다 하루씩 국어 기출공부(좀 밀도 높게), 매일 리트 1지문씩 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선택과목은 별개로)
지금 이 시기(+6모 후)에는 독서 경우 어떤 걸 푸셨나요?? 약간 기출 이후 방향을 잃은 것 같아요.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리트 풀기는 너무 난도가 높아서 계속 틀려서 빠꾸쳤거든요. 시중에 나온 주간지릉 풀어야 하나요?
근데 아직 독해방식이 실전에서는 제대로 적용이 안되는 것 같아서요. 혼자 찬천히 풀면 되는데..
그래서 지금 뭘 해야 하는지 애매합니다.
다시 기출로 빽해야 할까요?
현재 등급에 따라 권하고 싶은게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리트가 너무 어렵다면 기출로 회귀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화작러고 (문학을 잘하고 비문학에서 거의 다 나가는) 2-3등급 진동합니다. 기출만 계속 봐도 될까요? 약간 제가 학습한 독해방식을 적용할 곳이 없어서..
실모를 어느정도 보고 있는 상황이시니 나머지 공부는 기출에 조금 더 몰두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독해 방식을 최대한 단순화시켜보세요.
아 그리구 6모 전에 국어 실모 많이 푸는 게 맞나요? 학원에서 주1회 정도 보는데 뱔도로 봐야 할까요?
그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