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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릅vs오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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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면 이름으로 안부르고 오르비닉으로 부르던데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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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끊고 9평끝나고 다시 다녀도 괜찮을까요 시대 ㄱㅂㅎ듣는데 그때되면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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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입개루 0
금연 이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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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쓰다 3
비맞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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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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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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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 의무가 특정 성별에게만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 여자도 군대를 가고 모든 성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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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대충 훑어봐도 다읽히네 문장이 너무 쉬움 ㅅㅂ 이러면 독해력 올릴수가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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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 지지자들은 보통 안보고 지지하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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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웃기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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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앱스키마 5
ㄹㅇ 좋은 것 같은데 굳이 연계 때문이 아니어도 들을 만 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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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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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학습자료로 주제별 주간 6지문 선별 올리면 봄? 7
해설은 없긴 한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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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독해 이런건 개소리고 그읽그풀의 진화버전인데 자기한테 편한식으로 바꿔읽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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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하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거나 어쩌면 젊은 내내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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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게 머고 8
요즘 보는 애니 코미양은 커뮤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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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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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리젠 왜이럼 4
오르비 개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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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하다보니 자신감이 너무 생겼나봐요 주제파악을 못해요 이따금 입학을 상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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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도 남여줄이 접하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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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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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더프 국어 6
아니…왜다쉽다는거죠 현역 정시파이턴데 언매 75… 스카에서본거라 컨디션정말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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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잘 버텨냈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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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등급 왔다갔다 하는 고2 학생 영어 내신 봐줌 영어 수업+자료 직접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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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감각이 살아 있다는 증거** **천재적인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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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가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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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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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엉이에요 이제 내일이면 모의고사가 드디어 나오는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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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좀 줄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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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연고대 미치게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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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원래 백분위 98 정도인데 이번에 100 떴고 수학은 계속 올라가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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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티켓 시즌1,2 다 했는데 다음 하사십 바로 가면 좀 힘들 것 같아서 이 사이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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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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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과외쌤이 0
본업이 국어 모의고사,N제 연구소 소속이었는데 어쩌다 모강사랑 통화하는 거 듣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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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33에서 9
33333 씹 가능이제? 독재학원 다니는중 ㅋㅋ 국어 독 김동욱 문 정석민 (문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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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에요.. 0
아이디어하고 양승진 선생님의 기출코어를 들어보고 싶은데 아이디어 듣고 기출코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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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추론이랑 30번대 빈칸 순서 삽입 장문 이런 단원만 다 풀었거든요 이제 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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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콜라 사러갔는데 14
이거보고 못참고 사버림 지금은 안되고 내일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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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질문 3
테니스 동호회 자발적 결사체인건 알겠는데 공식 조직이라는 사람도 있고 비공식 조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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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 궁금한 거나, 발음 왜 이따구인지나, 왜 이런 현상이 있는 건지 없음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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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주의를 위시로 한 자유지상주의자임 그래서 모든 복지에 부정적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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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미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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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염기 지시약인 BTB 용액을 이용하면 산-염기 적정을 할 수 있어요. B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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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같은거 풀면서 시간 줄이는 연습하는데 요즘 깨달은게 심찬우식 수학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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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사는중임 (밥 라면 김치 무제한) 라면 근데 많이먹다보니까 슬슬 질리긴 해 ㅋㅋ
네 니 내 이거 왜 이럼
내 것과 네 것은 완전히 다른 뜻인데 존나 비효율적으로 같은 발음임
1. 중세국어 시기 주격조사 '가'는 없었음. 즉 '나'와 '너'라는 대명사는 주격으로 '나+ㅣ'의 '내'와 '너+ㅣ'의 '네'로 쓰였음. 이 당시 'ㅐ'와 'ㅔ'는 각가 이중모음이었고 발음이 'ㅏㅣ', 'ㅓㅣ'와 같았기에 둘이 잘 구별이 됐음.
2. 관형격의 경우, '나의'가 준 형태와 '너의'가 준 형태가 모두 '내'와 '네'라서 주격과 동일했음. 그러나 주격과 관형격은 성조가 달라서 구별이 가능했음.
3. 그러나 근대에 들어서며 성조가 소실됨에 따라 주격과 관형격이 같아짐. 그리고 이 시기는 주격조사 '가'가 등장한 시기와 일치하는데 명확한 이유는 없으나 이에 대한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였는지 새로 생긴 주격 조사 '가'가 주격형에 또다시 붙어 '내가/내', 네가'/'네'로 구별하게 됨.
4. 그러다 'ㅐ'와' ㅔ'의 구별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는 장단음의 소실과 관련이 있다 볼 수 있음. ㅐ와 ㅔ가 E로 발음이 합류되면서 '내'와 '네'가 동일하게 발음되기 시작한 것

캬안유진은 아뉴진일까 안뉴진일까
유진이에요!
ㄴ 첨가는 수의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인명의 경우 표준 발음이 존재하지 않음.
포도 포 포도 도 같은 건 포도라는 단어가 먼저 사용되다가 나중에 한자를 억지로 지어낸 게 맞나요
ㅡ그거 내가 지어냈는데 미안하다
언어가 먼저고 문자가 다음이란 점은 아실 겁니다. 즉 특정 개념을 부르는 소리가 있고 그 소리를 나타내기 위한 문자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포도'의 경우 고대부터 중국어에서 쓰이던 고유어가 아니라 다른 언어에서 차용한 언어입니다. 즉 고대 페르시아어 'bātah'나 박트리아어 'bādāwa'에서 차용된 언어를 중고한어에서는 'budaw' 정도로 불렀고 이 소리를 표기하기 위해 bu 소리는 葡로, daw 소리는 萄로 쓴 겁니다. 그리고 이 한자들은 bu 소리가 나던 匍와 daw 소리가 나던 匋에 艸가 붙은 겁니다.
요약하자면 원래는 음차의 개념인데 '포도'의 음차임을 확실히 하기 위해 한자를 새로 만들었고 그게 아예 세트로 '포도'를 뜻하는 한자로 굳어진 겁니다.
아 대박 외래어에 가까운 거였군요
근데 늘 궁금한 건데 이런 걸 어떻게 머리에 다 들고 계시는지요..?? 랜덤으로 아무거나 질문해도 답변을 술술 하시니 놀랍습니다..
팩트는 예전에 답변을 단 기억이 있어서 복붙을 했다는 거심 ㅋㅋㅋㅋ
https://orbi.kr/00070126963
아 위의 '네가' 같은 건 머릿속에 있긴 합니다.
와 뭐야 저 똑같은 질문 했었었네요 ㅋㅋㅋㅋㅋ 배워도 금방 까먹어버림..
이제 보니 질문 내용이 완전히 동일하네.. ㅋㅋㅋㅋ
로서 로써 맨날헷갈리는데 잘외우는 꿀팁좁
자격/지위를 따지면 '로서', 수단/방법/도구를 따지면 '로써.' '로써'는 '를 가지고'로 생각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