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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잘싶 0
수비 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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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ㄹㅈㄷ 0
원래 수특 독서 문제가 이렇게 쉽고 별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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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시절 므시 우승기념으로 나온 60한정 친필 오토카드인데 그냥 제가 배송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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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가자 0
뮌혐팬이 응원한다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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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깔끔하게 벗겨짐 13
손톱깎이 안 썻음 도구는 내 손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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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마음에 쳐다만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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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좀 길게 냅둔 다음에 옆 쪽 살짝 조지면 스윽 벗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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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뛰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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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깨잇는 느낌임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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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램쥐 어디감 1
문제 푸럿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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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정시 현역으로 대학 갔는데 반수 해보려고 합니다. 기숙은 제가 다른 사람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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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4부터 25까지 3회독 마친 상태임 이제 몇개년 조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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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3
바이 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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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1
공부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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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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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같은데 아무도 몰라줘 미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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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2734587 난 이런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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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러 커몬 24
뭐임 이거 뭐지 출처 에사비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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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밤이 어느새 천 번째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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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토끼기엽다 2
토끼는다기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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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같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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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 슈바 3
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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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강한 사람 잇나 15
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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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싫어요 2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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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풀었는데 8
https://orbi.kr/00072734587 풀이가 5장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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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만추 후기 0
안만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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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stillalive 21
뜻맞추면천덕 힌트: 이원준의 별명은 216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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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러 특 7
고3 되기전에 정시 공부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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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한텐 진보라고 욕먹고 진보한텐 보수라고 욕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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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장점 13
이런 걸 푸는 경험을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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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만 하고 탐구 또 버리고 싶다 ㅋ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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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 자작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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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친했던 분도 서울대 상경 가셨는데 잘 지내시나 힝 먼가 대학 오니까 생각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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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준식을 완성하시면.. 22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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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반 진짜로 6
기하러 > 미적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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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왼쪽 잃어버리고 집 오는데 내가 어느 루트로 왔는지도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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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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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못 봐도 못 봣다는 생각도 안 듬 그냥 하방 낮은 사람 특이려나 잘 봣는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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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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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보기 싫다 1
아악 가오 빠질 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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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연대 지나갔었음ㅋㅋㅋ 재수 시절 때 엄마랑 안 싸우던 날이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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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2
미적러가 기하러보다 적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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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랑 같은 메타인가 근데 램쥐햄 6평 어디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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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있으면 물도 같이 챙겨오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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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왜진
네 니 내 이거 왜 이럼
내 것과 네 것은 완전히 다른 뜻인데 존나 비효율적으로 같은 발음임
1. 중세국어 시기 주격조사 '가'는 없었음. 즉 '나'와 '너'라는 대명사는 주격으로 '나+ㅣ'의 '내'와 '너+ㅣ'의 '네'로 쓰였음. 이 당시 'ㅐ'와 'ㅔ'는 각가 이중모음이었고 발음이 'ㅏㅣ', 'ㅓㅣ'와 같았기에 둘이 잘 구별이 됐음.
2. 관형격의 경우, '나의'가 준 형태와 '너의'가 준 형태가 모두 '내'와 '네'라서 주격과 동일했음. 그러나 주격과 관형격은 성조가 달라서 구별이 가능했음.
3. 그러나 근대에 들어서며 성조가 소실됨에 따라 주격과 관형격이 같아짐. 그리고 이 시기는 주격조사 '가'가 등장한 시기와 일치하는데 명확한 이유는 없으나 이에 대한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였는지 새로 생긴 주격 조사 '가'가 주격형에 또다시 붙어 '내가/내', 네가'/'네'로 구별하게 됨.
4. 그러다 'ㅐ'와' ㅔ'의 구별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는 장단음의 소실과 관련이 있다 볼 수 있음. ㅐ와 ㅔ가 E로 발음이 합류되면서 '내'와 '네'가 동일하게 발음되기 시작한 것

캬안유진은 아뉴진일까 안뉴진일까
유진이에요!
ㄴ 첨가는 수의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인명의 경우 표준 발음이 존재하지 않음.
포도 포 포도 도 같은 건 포도라는 단어가 먼저 사용되다가 나중에 한자를 억지로 지어낸 게 맞나요
ㅡ그거 내가 지어냈는데 미안하다
언어가 먼저고 문자가 다음이란 점은 아실 겁니다. 즉 특정 개념을 부르는 소리가 있고 그 소리를 나타내기 위한 문자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포도'의 경우 고대부터 중국어에서 쓰이던 고유어가 아니라 다른 언어에서 차용한 언어입니다. 즉 고대 페르시아어 'bātah'나 박트리아어 'bādāwa'에서 차용된 언어를 중고한어에서는 'budaw' 정도로 불렀고 이 소리를 표기하기 위해 bu 소리는 葡로, daw 소리는 萄로 쓴 겁니다. 그리고 이 한자들은 bu 소리가 나던 匍와 daw 소리가 나던 匋에 艸가 붙은 겁니다.
요약하자면 원래는 음차의 개념인데 '포도'의 음차임을 확실히 하기 위해 한자를 새로 만들었고 그게 아예 세트로 '포도'를 뜻하는 한자로 굳어진 겁니다.
아 대박 외래어에 가까운 거였군요
근데 늘 궁금한 건데 이런 걸 어떻게 머리에 다 들고 계시는지요..?? 랜덤으로 아무거나 질문해도 답변을 술술 하시니 놀랍습니다..
팩트는 예전에 답변을 단 기억이 있어서 복붙을 했다는 거심 ㅋㅋㅋㅋ
https://orbi.kr/00070126963
아 위의 '네가' 같은 건 머릿속에 있긴 합니다.
와 뭐야 저 똑같은 질문 했었었네요 ㅋㅋㅋㅋㅋ 배워도 금방 까먹어버림..
이제 보니 질문 내용이 완전히 동일하네.. ㅋㅋㅋㅋ
로서 로써 맨날헷갈리는데 잘외우는 꿀팁좁
자격/지위를 따지면 '로서', 수단/방법/도구를 따지면 '로써.' '로써'는 '를 가지고'로 생각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