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극탁님의 장례식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061654
이런 글을 제가 쓸 줄은 몰랐는데 조용히 가셨네요
알림이 너무 와서
그리고 그 상단 알림이 덕코 기증 알람이라 싸한 마음에 게시글과 프로필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오르비에 회원가입을 한 이유는
모 유명 유저분의 생2 칼럼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칼럼 이후에 시리즈물 칼럼으로 재미있고 의미있다고 생각한 칼럼이
탁극탁님의 제2외국어 칼럼이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르비에 들어오셔서 뱉는 말들이나
댓글들의 내용으로 얼추 추정되는 내용들이 있었지만
그것들을 넘어, 그분은 저에게 매우 좋게 다가오는 고닉 중 한 분이셨습니다.
아직 은테가 안된 것이 신기할 정도였어요.
저는 그분이 헌혈 관련 게시물을 쓴 날을
그리고 그날 저의 이미지 게시글에 쓴 댓글을 기억합니다.
그 댓글에 헌혈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멋진 분 같다고 쓴 제 댓글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조용하지만 의미있는 칼럼으로 떠나신 그분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올해의 성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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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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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한테 독어 칼럼 쓰라고 그렇게 하셨는데
공부 좀 하고 써볼 걸 ㅎ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