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메타가 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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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3주 스캠 학과 오지 말고 한의대를 갑시다
참고로 저 글 쓰던 때보다 상황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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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인데 많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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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탐이 평가기준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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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ㅏ이 1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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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2
그냥 맞든 틀리든 신경쓰지 말고 문제를 ㅈㄴ 많이 풀자 그러면 실력 오르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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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데이오프가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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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개념 수1수2확통 새거 세젤쉬 수1수2 중고 확통 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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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화작 0~1개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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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장학 기숙 2
6모성적으로 장학 되는 기숙학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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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가 뭐에요? 1
검색해도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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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강사분 11
지금은 오르비 안하시나요? 어떻게 사람들 다 알고있는거지 예전에 유명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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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공통병신임 1
그냥 병신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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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학평에서 잘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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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외주 해보니까 절대 안 쉽던데 우선 “아무것도 몰라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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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2
성적인증글 중 허언글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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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잃은 레어 2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문법의끝★"7년연속 오르비 문법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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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생이 공통수학에 목매는 이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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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의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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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다 먹었다 14
배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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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었다~ 0
시리게 스친 바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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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같음 미적 28번 문제가 만약 29번에 나왔으면 ㄱㅊ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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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의 서프 0
화작확통쌍윤 86 78 74 47 42 국수 등급컷 어케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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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0점처리됐네.... 웬만하면 d이하 맞을거같은데 드랍할까.. (과제만점아님) (지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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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존나 크게 하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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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기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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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그대로네 크긴 크나보다 파장이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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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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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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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몇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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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ㅏ 2
이해원 수1 d6 어려워ㅓㅓㅓ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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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티쌤 듣는데 안 맞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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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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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 미적분 수능이었다면 등급컷 얼마정도 나왔을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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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고전시가도 어렵긴 한데 고전수필 좀만 어려우면 못 풀겠음 해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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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풀땐 괜찮았는데 채점하니까 망함…ㅅㅂ 수학은 9번틀려서 8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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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탐구 과목 만백이 터질 수 있다는 생각이 있어요... 뭔가 느낌이 쎄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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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 망 함 국어(언매) 81 ㅋㅋㅋㅋ 아니 3모 89인데 내신 한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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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틀릴때마다 너무 부정적이여서 정신적으로 고통받는데 틀리면 어떤 마인드로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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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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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어 풀 때 배아픔 이슈 2. 영어 풀 때 화장실 이슈 (점심시간에 물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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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유체 천체 각각 나오나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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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에 비해 유독 많이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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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이게 뜰거같은 과목이 뭘까여 사문 말고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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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 수학 후기 0
아직 채점은 안했는데 2개 못 풀었고 다른 주관식은 다 맞긴한듯 2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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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생지 86 89 76 45 40 갑자기 우수수 떨어짐 이게 내 진짜 실력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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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래걸린건 처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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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읽고 싶은데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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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는 불지옥이었는데 훨씬 쉬워진듯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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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N제마다 이 N제는 미분이 어렵다 삼각함수가 어렵다 이런게 다 있나요? 1
있으면 추천 좀여 특히 수열 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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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수능이였으면 일컷50일듯 ㅠ 국어는 하..ㅅㅂ 늘
아니 저게 벌써 3년 전 글이라고요..?
아
뎃?
이거 보고 치한이 되기로 했습니다
엣
제가 메디컬을 갈 실력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먼저 밝힙니다.
개원의, 티오, 페닥부터 net까지...의사 연봉에 대한 실상은 커녕 저런 용어도 못 알아먹는 일반인 입장에서 저런 글과 댓글을 보고 있으면 느껴지는 바는
'진실 여부와 상관 없이 나보다 고점 높은 직업이 과정이 힘들다 토로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못 하는 한국의 현실이 슬프다'인 것 같네요.
노동의 가치는 절대 스스로가 평가할 수 없습니다. 타인이 평가하는겁니다
더 열심히 한 사람과,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후자가 좋은 페이를 받는 것 또한 옳습니다
허나 많은 수험생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해본 경험이 있는만큼, 자신의 노력이 다른 요인에 의해 평가절하 당하는 것이 얼마나 씁쓸한지 느껴본 적 있을거라 믿습니다
의대생분들도 똑같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의 노력과 고난이 다른 이유로 저평가 당하면, 유쾌하게 받아드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의대생이나, 치/한/약/수의대 분들이나, 모두들 노력한 것 이상으로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누구나 저마다의 고충이 있겠죠
다른 사람에게는 투정으로 인식되는 것도 이해 못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나의 고난이 새벽 3시까지 강의록 붙들고 있다가 도저히 안외워진다고 어머니를 붙잡고 울부짖던 나의 노력이 한낱 투정으로 폄훼된다면 유쾌할 사람이 어딨을까요
물론 제가 모르는 한의대의 치대의 다른 학과의 고충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러나 먼저 의대를 다녀본 사람으로서 의사가 되기 위해 이런 고통스러운 과정을 밟아야 되는데 자신 있냐? 자신 없으면 다른 길도 한번 찾아보는 게 좋다는 글에 본문 제대로 읽지도 않고 다른 소리 하던 분이 꽤나 많았었는데 뭐라 말을 해야 할지
Dear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최소 노력한 만큼은 모두 행복하길 빌고, Dear님도 메디컬을 가진 않으실 언정 그 이상의 경지에 도달하시길 바라마지않습니다
저때만 해도 로딩이 길고 빡세도 그냥 닥치고 의대가 맞았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전 저때도 글쎄고, 지금은 아니라고 봅니다
공감되는 글이네요...이걸 언제 다 보나 하는데 성적분포보면 또 나만 안봤지 싶고
그런데 제가 살아보니 의대를 갈 필요가 없다는
의대를 가서 굴러봐야 완성됩니다
체감해봐야 미련이 없거든요
미련
그건 맞네요. 천추의 한으로 남는 경우가 있죠…